- 구본형
- 조회 수 1870
- 댓글 수 1
- 추천 수 0
다른 고민은 미루어 두세요. 지금은 그곳에서 6개월 동안 영어를 끝내는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세요. 어학은 현장에서 부딪혀야해요. 부모닝께 부탁해서든 혼자 스스로의 힘으로든 그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세요. 당장 그게 어려우면 무료 봉사를 하든지 어쨋든 집 밖으로 나오세요. 영어에 하루 종일 노출 되도록 하세요, 그래야 그곳에 간 효과를 볼 수 있지요.
당장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우면, 그곳에 있는 대학 캐퍼스로 가도록 하세요. 가서 그곳 젊은이들 아무나 붙들고 여러 이야기를 하세요. 필리핀에 대해서도 좋고, 미래에 대해서도 좋고, 무엇이 되었든 영어로 이야기 하세요. 밤이고 낮이고 말하세요. 사방이 다 어학 연수장이라 생각하세요. 사실이 그렇잖아요. 생활 속의 영어를 배울 수 있으니, 6개월 열심히 하면 상당히 늘을 겁니다.
그 다음에 복학하게 되면 그때 생각하세요. 선택은 두 가지 방식을 기본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
"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그 일을 택한다. 그러나 아직 그 일이 나타나지 않았다면, 지금 하는 일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지금 일을 열심히 계속한다. "
만일 영어를 6개월 정도에 가닥을 잡을 수 있다면, 그 다음 일에 대해서도 자신을 믿고 선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은 영어에 다 거세요. 지금을 바로 그때예요.
댓글
1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10 | 소중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2] | 더불어 숲 | 2006.06.24 | 1888 |
909 | -->[re]인쇄물과 편지 | 구본형 | 2004.05.15 | 1889 |
908 | -->[re]자신 보다 더 좋은 실습 대상은 없어요 | 구본형 | 2005.04.20 | 1889 |
907 | 제가 어떤길로 가야하는거지... | 김진철 | 2004.08.15 | 1890 |
906 | 변화의 길. [2] | 매진하고싶은. | 2004.10.09 | 1890 |
905 | 아래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1] | 음 | 2005.04.30 | 1890 |
904 | 단식에 대하여 [3] | 유문진 | 2006.03.22 | 1890 |
903 | -->[re]망설임의 의미 | 구본형 | 2003.09.09 | 1891 |
902 | 도움 말씀 구합니다. | DJ 김 | 2004.04.21 | 1891 |
901 | -->[re]성공이란? | 빛과소리 | 2004.06.15 | 1892 |
900 | 선생님!! 상담을 부탁드립니다. | hj... | 2003.09.05 | 1893 |
899 | 어떤길이 있는지 | 무기력맘 | 2003.09.18 | 1893 |
898 | 충고를 듣고 싶습니다. | 박** | 2004.11.17 | 1893 |
897 | -->[re]생각에 촛점을 맞추는 훈련이 도움을 줄 것 같군요... [1] | 구본형 | 2005.05.22 | 1893 |
896 | 절망극복방법 | 히파티아 | 2003.11.03 | 1897 |
895 | ---->[re]용기있는 사람 | 김경한 | 2003.05.15 | 1900 |
894 | 힘겨운 인생 | 슈퍼맨 | 2004.08.11 | 1901 |
893 | -->[re]제가 말씀드린다면 | 허희영 | 2003.11.30 | 1902 |
892 | -->[re]공감과 이견 | 홍승완 | 2004.05.18 | 1902 |
891 | -->[re]한 번 해 보세요 | 구본형 | 2004.12.11 | 1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