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안인형처럼
- 조회 수 1899
- 댓글 수 1
- 추천 수 0
하나마나 한 얘기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저는 너무 힘드네요.
회사에서 노골적으로 무시당하는 상황, 애써 저를 부정하고 후배를 끌어올리려는 상사... 제가 부족해서겠지요.
그런데 제가 그걸 인정할 수 없는 건, 처음부터 저는 한계단 아래에서, 후배는 두계단 위에서 시작하게 하고는, 그것도 능력이 아니라 남자라서...
이모든 걸 극복하려면 남들 한번 노력할 때 저 열배 더 노력해야 한다는 걸 알지만, 그동안 너무 지쳤네요.
다 참고 기껏 끌어올려놨더니, 다시 제자리... 이거 정말 불공평합니다.
그리고 이젠 그 불공평함과 억울함에 자꾸 비뚤어지고, 그 비뚤어짐에 "역시~~"라는 반응이 돌아오는 것 같고...
어떻게 해야 하나요?
드럽고 치사하니까 안 드럽고 치사한 곳으로 가야하는 건가요?
그렇지 않을 거면 참고 저를 단련하라 하시겠지요..
계란이 먼전지 닭이 먼전지 모르겠지만, 약한 자는 웁니다.
속이 까맣게 타네요..
IP *.30.253.10
그런데 저는 너무 힘드네요.
회사에서 노골적으로 무시당하는 상황, 애써 저를 부정하고 후배를 끌어올리려는 상사... 제가 부족해서겠지요.
그런데 제가 그걸 인정할 수 없는 건, 처음부터 저는 한계단 아래에서, 후배는 두계단 위에서 시작하게 하고는, 그것도 능력이 아니라 남자라서...
이모든 걸 극복하려면 남들 한번 노력할 때 저 열배 더 노력해야 한다는 걸 알지만, 그동안 너무 지쳤네요.
다 참고 기껏 끌어올려놨더니, 다시 제자리... 이거 정말 불공평합니다.
그리고 이젠 그 불공평함과 억울함에 자꾸 비뚤어지고, 그 비뚤어짐에 "역시~~"라는 반응이 돌아오는 것 같고...
어떻게 해야 하나요?
드럽고 치사하니까 안 드럽고 치사한 곳으로 가야하는 건가요?
그렇지 않을 거면 참고 저를 단련하라 하시겠지요..
계란이 먼전지 닭이 먼전지 모르겠지만, 약한 자는 웁니다.
속이 까맣게 타네요..
댓글
1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선순환
급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선순환이 될 수있는 소재를 빠르게 찾아야합니다. 후배가 좋아 보이던지? 상사가 스승으로 보일 수있는 마음 자세를 찾아야 합니다. 상사가 참 존경스러운 사소한 것이라도 확대경을 가지고 볼 수있는 심미안을 가지셔요. 불만스러운 마음을 조용이 지켜볼수있는 좀 객관적인 자세가 많이 필요합니다. 상사와 후배는 몇달후에 다시 만나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그들은 내 삶의 좋은 안내자 동반 자일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제 관계를 끝장내버리면 그들은 오랫동안 나의 반대자일 수 밖에 없지요? 신의 힘을 빌려보셔요. 신은 그들도 만들고 나도 만들었지요? 왜 그들이 지금 이현실에 나와 관계를 만들게 했을까요? 그들은 나의 삶에 있어서 잠시 썬맛을 내는 양념이 될 수있지 않을까요? 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71 | ---->[re]어려운 때의 준비 | 나날이 | 2004.11.30 | 2072 |
870 | 상사가 힘들게할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 groove | 2004.12.01 | 2996 |
869 | -->[re]상사 역시 장단점 가진 사람 | 구본형 | 2004.12.01 | 1901 |
868 | 조언해 주세요. | 갈림길에 서서 | 2004.12.06 | 2067 |
867 | -->[re]지금 하세요 [2] | 구본형 | 2004.12.07 | 1896 |
866 | -->[re]조언해 볼까요? [2] | 허희영 | 2004.12.07 | 1962 |
865 | 언제 그만 둬야 하나요? [5] | 과연~ | 2004.12.07 | 1987 |
864 |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지요!! | 올인~ | 2004.12.08 | 2093 |
863 | 하고 싶은 일이 비젼이 없다면.. [3] | 고민고민 | 2004.12.08 | 2197 |
862 | 직장 vs 세계일주 ? [5] | 이희정 | 2004.12.10 | 2390 |
861 | -->[re]한 번 해 보세요 | 구본형 | 2004.12.11 | 2090 |
860 | -->[re]연결하여 틈새를 찾으세요 | 구본형 | 2004.12.11 | 1821 |
859 | -->[re]여행과 직업 | 구본형 | 2004.12.12 | 1917 |
858 | 길위에서의 고생 [1] | 시나브로 | 2004.12.12 | 1908 |
857 | -->[re]답변 감사합니다^^ [1] | 이희정 | 2004.12.13 | 2054 |
856 | ---->[re]답변 감사합니다. | 고민고민 | 2004.12.13 | 2121 |
855 | ---->[re]답변 감사합니다. | 올인~ | 2004.12.13 | 2165 |
854 | -->[re]시간을 팔아 번 돈으로 편안함을 사지는 말기 바랍... | 구본형 | 2004.12.15 | 1918 |
» | 말좀 들어주세요.. [1] | 인디안인형처럼 | 2004.12.17 | 1899 |
852 | 안녕하세요......... | 인해..... | 2004.12.18 | 2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