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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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복 수호장입니다.
만남은 맛남이다. 누구든 일생에 잊을 수 없는 몇 번의 맛난 만남을 갖는다. 이 몇 번의 만남이 인생을 바꾸고 사람을 변화시킨다. 사제의 정리는 땅에 떨어진 지 오래다. 사람들은 아무도 스승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학생은 있어도 제자가 없다. 물질적 교환가치에 의한 거래만 남았따. 마음으로 오가던 사제의 도탑고 질박한 정은 찾아볼 길이 없게 되었다.
삶을 바꾼 만남 서문 중에서......
다 읽어낸 후 여운이 남는 책은 선물입니다. 정민 교수님은 스승 입장에서 쓰셨지만, 제자들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부터 대학시절까지 수 많은 선생님들이 계셨지만, 스승이라고 부를만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없었다는 표현은 거만 합니다. 제가 찾지 못했던 탓이겠지요. 다산과 황상같은 사제가 부럽습니다. 그 누군가에게 긍정적 영향이라도 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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