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해
- 조회 수 1830
- 댓글 수 4
-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전33살의 남자입니다.
전 지금 실업자구요, 1년 조금 넘게 쉬고 있습니다.
전 고졸으로 군제대한지 만11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이일저일 한곳에서 길어야1-2년, 마음에 안들면 1달이내에도 나오곤 했습니다. 전공이라곤 없지만 그중 제일 오래한일이 운전일이었습니다. 마지막엔 대리운전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음주운전으로 인해 면허 취소도 된적이 있구여 그래서 기사 일도 요즘 구하기 어렵습니다. 제마음도 운전일은 발전성이 없을 것 같아 하기도 싫습니다.
1년이 넘게 쉬다보니 느는건 술,담배 밖에 없네여, 전 제 자신을 알것 같기도 하고 모를것 같기도 합니다. 우유부단,게으름,열등감,부정적 등등
일단 제 자신에 대한 단점만이 부각이 되고 사회를 보는 눈도 같은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과의 갈등을 못 견뎌해서 싫은 사람과는 같이 있기도 싫습니다.
그리고 남들에게 아쉬운 소리는 죽어도 못합니다. 그래서 영업일은 하기 힘듭니다. 남과 비교되는것도 싫구여, 그래서 요즘은 지방에 가서 살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이것 마져도 제 자신을 믿을 수 없어 의심만 됩니다.
이러저러지도 못하고 계속 시간만 보내고 있습니다.
제발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98.173.153
전 지금 실업자구요, 1년 조금 넘게 쉬고 있습니다.
전 고졸으로 군제대한지 만11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이일저일 한곳에서 길어야1-2년, 마음에 안들면 1달이내에도 나오곤 했습니다. 전공이라곤 없지만 그중 제일 오래한일이 운전일이었습니다. 마지막엔 대리운전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음주운전으로 인해 면허 취소도 된적이 있구여 그래서 기사 일도 요즘 구하기 어렵습니다. 제마음도 운전일은 발전성이 없을 것 같아 하기도 싫습니다.
1년이 넘게 쉬다보니 느는건 술,담배 밖에 없네여, 전 제 자신을 알것 같기도 하고 모를것 같기도 합니다. 우유부단,게으름,열등감,부정적 등등
일단 제 자신에 대한 단점만이 부각이 되고 사회를 보는 눈도 같은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과의 갈등을 못 견뎌해서 싫은 사람과는 같이 있기도 싫습니다.
그리고 남들에게 아쉬운 소리는 죽어도 못합니다. 그래서 영업일은 하기 힘듭니다. 남과 비교되는것도 싫구여, 그래서 요즘은 지방에 가서 살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이것 마져도 제 자신을 믿을 수 없어 의심만 됩니다.
이러저러지도 못하고 계속 시간만 보내고 있습니다.
제발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4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50 | 답답합니다 | 나애리 | 2003.07.25 | 1650 |
1349 | -->[re]전쟁에서 반드시 이기는 것 만을 목표로 할 것 | 구본형 | 2003.09.07 | 1650 |
1348 | ---->[re]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미국 나이 스물여덟 | 2004.07.06 | 1650 |
1347 | ---->[re]41 살의 고뇌 | 권오섭 | 2004.07.26 | 1650 |
1346 | -->[re]휴학해도 좋지요 | 구본형 | 2004.09.02 | 1650 |
1345 |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는 시점 | toy | 2005.05.09 | 1650 |
1344 | -->[re]좋은 법조인 | 구본형 | 2003.08.30 | 1651 |
1343 | -->[re]한번 웃어 보라고 보냅니다 | 구본형 | 2003.10.23 | 1651 |
1342 | 앞으로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지... | 결바다 | 2004.01.17 | 1651 |
1341 | -->[re]41 살의 고뇌 | 구본형 | 2004.07.20 | 1651 |
1340 | 처음으로 좋은 소식 알려드리며 | 백수건달 | 2003.09.17 | 1652 |
1339 | -->[re]진심의 회복을 위해 | 신정훈 | 2005.01.30 | 1652 |
1338 | -->[re]잘 하셨어요 | 구본형 | 2004.09.04 | 1653 |
1337 | -->[re]경제적 문제와 하고 싶은 것들 사이의 관계 | 구본형 | 2004.11.07 | 1653 |
1336 | ---->[re]감사합니다. ^^ | 젠틀먼 | 2003.09.20 | 1654 |
1335 | 적성=하고싶은일 일까요? | soon심리학도 | 2004.03.10 | 1654 |
1334 | -->[re]당분간 둘 다 열심히 할 수 있을 겁니다. | 구본형 | 2003.10.17 | 1655 |
1333 | ---->[re]처음입니다. | sahimi | 2003.08.13 | 1656 |
1332 | 두뇌가동률과 중독증에 관한책있나요? [1] | 최근배 | 2003.10.16 | 1657 |
1331 | 어떻게 꿈을 찾아야하나요? | 오기혁 | 2004.05.05 | 16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