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해
- 조회 수 1825
- 댓글 수 4
-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전33살의 남자입니다.
전 지금 실업자구요, 1년 조금 넘게 쉬고 있습니다.
전 고졸으로 군제대한지 만11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이일저일 한곳에서 길어야1-2년, 마음에 안들면 1달이내에도 나오곤 했습니다. 전공이라곤 없지만 그중 제일 오래한일이 운전일이었습니다. 마지막엔 대리운전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음주운전으로 인해 면허 취소도 된적이 있구여 그래서 기사 일도 요즘 구하기 어렵습니다. 제마음도 운전일은 발전성이 없을 것 같아 하기도 싫습니다.
1년이 넘게 쉬다보니 느는건 술,담배 밖에 없네여, 전 제 자신을 알것 같기도 하고 모를것 같기도 합니다. 우유부단,게으름,열등감,부정적 등등
일단 제 자신에 대한 단점만이 부각이 되고 사회를 보는 눈도 같은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과의 갈등을 못 견뎌해서 싫은 사람과는 같이 있기도 싫습니다.
그리고 남들에게 아쉬운 소리는 죽어도 못합니다. 그래서 영업일은 하기 힘듭니다. 남과 비교되는것도 싫구여, 그래서 요즘은 지방에 가서 살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이것 마져도 제 자신을 믿을 수 없어 의심만 됩니다.
이러저러지도 못하고 계속 시간만 보내고 있습니다.
제발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98.173.153
전 지금 실업자구요, 1년 조금 넘게 쉬고 있습니다.
전 고졸으로 군제대한지 만11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이일저일 한곳에서 길어야1-2년, 마음에 안들면 1달이내에도 나오곤 했습니다. 전공이라곤 없지만 그중 제일 오래한일이 운전일이었습니다. 마지막엔 대리운전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음주운전으로 인해 면허 취소도 된적이 있구여 그래서 기사 일도 요즘 구하기 어렵습니다. 제마음도 운전일은 발전성이 없을 것 같아 하기도 싫습니다.
1년이 넘게 쉬다보니 느는건 술,담배 밖에 없네여, 전 제 자신을 알것 같기도 하고 모를것 같기도 합니다. 우유부단,게으름,열등감,부정적 등등
일단 제 자신에 대한 단점만이 부각이 되고 사회를 보는 눈도 같은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과의 갈등을 못 견뎌해서 싫은 사람과는 같이 있기도 싫습니다.
그리고 남들에게 아쉬운 소리는 죽어도 못합니다. 그래서 영업일은 하기 힘듭니다. 남과 비교되는것도 싫구여, 그래서 요즘은 지방에 가서 살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이것 마져도 제 자신을 믿을 수 없어 의심만 됩니다.
이러저러지도 못하고 계속 시간만 보내고 있습니다.
제발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4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530 | ---->[re]면저 시작하세요 | lala | 2003.04.28 | 2210 |
1529 | -->[re]경영대학원에 있습니다 | 구본형 | 2003.04.29 | 2353 |
1528 | 내가 직업이다를 읽고... [1] | 장경남 | 2003.04.29 | 2295 |
1527 | 후회하지않기 위해서... | 꿈 | 2003.04.29 | 2377 |
1526 | 오늘 강의 감사했습니다. | jovy | 2003.04.30 | 2066 |
1525 | -->[re]후회하지않기 위해서... | hans | 2003.05.01 | 2105 |
1524 | -->[re]취미와 직업 | 구본형 | 2003.05.01 | 2559 |
1523 | -->[re]늦는 일은 없어요 | 구본형 | 2003.05.01 | 2404 |
1522 | -->[re]운 | 구본형 | 2003.05.01 | 2256 |
1521 | -->[re]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 홍승완 | 2003.05.02 | 2352 |
1520 | 그만두어야 할까요..?? | 김일수 | 2003.05.05 | 2168 |
1519 | 하릴없이 시간만 세고 있어엽.. | 말년병장 | 2003.05.05 | 2248 |
1518 | -->[re]뱅장이 얼마나 좋은건데 | 구본형 | 2003.05.06 | 2271 |
1517 | 식어버린 열정 | 지친이 | 2003.05.06 | 2285 |
1516 | -->[re]never ! never ! never ! | 구본형 | 2003.05.06 | 2360 |
1515 | -->[re]살아날 겁니다 | 구본형 | 2003.05.06 | 2402 |
1514 | -->[re]일상을 기록하세요, 솔직하게! | 홍승완 | 2003.05.08 | 2126 |
1513 | 희망의 노래소리 | naiads | 2003.05.10 | 2130 |
1512 | 안녕하세요. | 김경한 | 2003.05.11 | 2158 |
1511 | 갈림길에 서서 | 기로 | 2003.05.12 | 2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