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환
- 조회 수 1653
- 댓글 수 0
-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저는 고시준비를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내가 무엇을 해야 잘 할 수 있을까? 무슨일을 하면서 살아야 행복할 수 있을까?란 고민을 해보아도 내게 주어진 재능을 잘 알지 못하겠기에, 그동안 그래왔던 것 처럼 공부를 하는 방향으로 생각해보던중, 선배들이 향하는 방향과 동기들이 택하는 방향을 보면서 저 또한 고시공부를 해보고자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시험을 치렀는데 6개월여의 시간동안 준비했던 것이 허망하리만큼 물거품이 되어버렸습니다.
1교시 시험을 치르면서 자꾸 조금 애매한 문제를 넘기지 못해 시간을 지체해서 시험시간이 거의 다 마쳐갈때쯤 다 풀고 마킹을 하고 있는데 시간이 다되어서 마킹을 80문제중 20개도 못한채 빼앗겼습니다. 그래서 저는 나머지 시험을 치르지 않고 고사장을 빠져나올 수 밖에 없었구요. 흠..
그러고 며칠 지난 지금 고민이 됩니다. 이 공부 하기가 부담스럽기도 하고.
그냥 복학을해서 공사나 취직할까 아님 공부를 계속해서 유학을 가고 학자의 길을 걸을까? 이 모든 문제가 일단 선택을 하면 제 인생의 방향을 바꾸어버릴 수 있는 문제라 전적으로 제가 결정을 해야할 것이지만, 쉽게 방향을 정할 수 없기에 게시판에 글을 올려봅니다.
IP *.80.209.210
내가 무엇을 해야 잘 할 수 있을까? 무슨일을 하면서 살아야 행복할 수 있을까?란 고민을 해보아도 내게 주어진 재능을 잘 알지 못하겠기에, 그동안 그래왔던 것 처럼 공부를 하는 방향으로 생각해보던중, 선배들이 향하는 방향과 동기들이 택하는 방향을 보면서 저 또한 고시공부를 해보고자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시험을 치렀는데 6개월여의 시간동안 준비했던 것이 허망하리만큼 물거품이 되어버렸습니다.
1교시 시험을 치르면서 자꾸 조금 애매한 문제를 넘기지 못해 시간을 지체해서 시험시간이 거의 다 마쳐갈때쯤 다 풀고 마킹을 하고 있는데 시간이 다되어서 마킹을 80문제중 20개도 못한채 빼앗겼습니다. 그래서 저는 나머지 시험을 치르지 않고 고사장을 빠져나올 수 밖에 없었구요. 흠..
그러고 며칠 지난 지금 고민이 됩니다. 이 공부 하기가 부담스럽기도 하고.
그냥 복학을해서 공사나 취직할까 아님 공부를 계속해서 유학을 가고 학자의 길을 걸을까? 이 모든 문제가 일단 선택을 하면 제 인생의 방향을 바꾸어버릴 수 있는 문제라 전적으로 제가 결정을 해야할 것이지만, 쉽게 방향을 정할 수 없기에 게시판에 글을 올려봅니다.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90 | -->[re]나는 ... | 구본형 | 2003.08.05 | 1954 |
1389 | 불안 | ** | 2003.08.10 | 1626 |
1388 | -->[re]맘을 추스리길 바라며.. | 힘내세여.. | 2003.08.11 | 1829 |
1387 | 지친 나의 삶... | 소나기 | 2003.08.11 | 1849 |
1386 | 사자같은 젊은이 중 한명이었으면. | sahimi | 2003.08.12 | 1750 |
1385 | 직장생활에 대한 회의 | 김쟝 | 2003.08.12 | 2170 |
1384 | -->[re]처음입니다. | 작년오늘 | 2003.08.12 | 1691 |
1383 | 무제 | 무제 | 2003.08.12 | 1743 |
1382 | -->[re]지친 나의 삶... | 구본형 | 2003.08.13 | 1919 |
1381 | ---->[re]처음입니다. | sahimi | 2003.08.13 | 1654 |
1380 | -->[re]그것이 시련이라면 ... | POSTURE | 2003.08.13 | 1640 |
1379 | 게시판을 둘러보다가 감사인사를 드려야할것 같아서^^ | 정효 | 2003.08.13 | 1701 |
1378 | -->[re]드라마 | 구본형 | 2003.08.14 | 1811 |
1377 | -->[re]성실함 + something | 구본형 | 2003.08.14 | 2028 |
1376 | 솔직히 선생님의 소감을 듣고싶어요 | 최 임 순 | 2003.08.15 | 2064 |
1375 | 내게 이런일이 .. | lhc | 2003.08.15 | 1785 |
1374 | ---->[re]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김쟝 | 2003.08.17 | 1668 |
1373 | -->[re]감동적인 장면 상상할 수 있어요 | 구본형 | 2003.08.18 | 1696 |
1372 | -->[re] 현실적이고 지혜로운 판단 | 구본형 | 2003.08.18 | 1825 |
1371 | 일이 너무하기 싫을 때.... | 스마일 | 2003.08.19 | 57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