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진
- 조회 수 1732
- 댓글 수 0
- 추천 수 0
올해로 27세 되는 여성입니다.
03년도에 여행사에 첫발을 내 딛고 사회생활을 시작하였는데..
3개월만에 그만두고...약 8개월만에 다른 여행사에 취직을 했으나..
콜밴 예약전화를 받는 업무와 여행사 홍보 외근업무를 나가는 등
기존 여행사업무에 대한 기본 업무지식이 전무한 상태에서 그만뒀습니다.
그후 3개월간 쉬게되었으나, 나이가 많아서 인지 쉽사리 면접제의는 들어오지 않았고..
이번에 겨우 면접통과가 됬습니다.
허나, 수습 3개월에 50만원, 그 후 80만원이라는 어이없는 월급앞에..
맘이 혼란스럽습니다.
03년도 취직시 연봉이 1800만원이 넘었었거든요. 또한 두번째의 직장에서도 수습 3개월동안 월급 100만원 그 후 120만원을 받았던지라..
어찌해야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특히, 4년제 영문과 졸업, 어학연수, 배낭여행등의 경험들이 더욱 맘을 옥죄어 옵니다.
부모님께 세후 75만원 가량 되는 통장을 드리기가 죄송스럽고 제 자신을 합리화하기가 무엇보다 더 괴롭습니다.
일단 들어가서 1년 반동안 경험 쌓고 t.c자격증 딴뒤에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오자. 가까운 곳의 직장이니 영어회화 더 배우고 몸값을 더 올려보자.
라고 다짐을 하건만..한쪽 가슴은 시베리아의 동토와도 같습니다.
다행히 제가 벌지 않아도 부모님께 큰 누를 끼치지는 않을 정도이나..
제 스스로 돈을 벌어 시집을 가고 싶은 마음이 컸던지라..
닥친 상황에 더욱 혼란스럽고 우울하기까지 합니다.
이왕 가기로 한건데..
맘을 다스릴 수 있는 지혜를 얻고자 합니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IP *.109.86.251
03년도에 여행사에 첫발을 내 딛고 사회생활을 시작하였는데..
3개월만에 그만두고...약 8개월만에 다른 여행사에 취직을 했으나..
콜밴 예약전화를 받는 업무와 여행사 홍보 외근업무를 나가는 등
기존 여행사업무에 대한 기본 업무지식이 전무한 상태에서 그만뒀습니다.
그후 3개월간 쉬게되었으나, 나이가 많아서 인지 쉽사리 면접제의는 들어오지 않았고..
이번에 겨우 면접통과가 됬습니다.
허나, 수습 3개월에 50만원, 그 후 80만원이라는 어이없는 월급앞에..
맘이 혼란스럽습니다.
03년도 취직시 연봉이 1800만원이 넘었었거든요. 또한 두번째의 직장에서도 수습 3개월동안 월급 100만원 그 후 120만원을 받았던지라..
어찌해야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특히, 4년제 영문과 졸업, 어학연수, 배낭여행등의 경험들이 더욱 맘을 옥죄어 옵니다.
부모님께 세후 75만원 가량 되는 통장을 드리기가 죄송스럽고 제 자신을 합리화하기가 무엇보다 더 괴롭습니다.
일단 들어가서 1년 반동안 경험 쌓고 t.c자격증 딴뒤에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오자. 가까운 곳의 직장이니 영어회화 더 배우고 몸값을 더 올려보자.
라고 다짐을 하건만..한쪽 가슴은 시베리아의 동토와도 같습니다.
다행히 제가 벌지 않아도 부모님께 큰 누를 끼치지는 않을 정도이나..
제 스스로 돈을 벌어 시집을 가고 싶은 마음이 컸던지라..
닥친 상황에 더욱 혼란스럽고 우울하기까지 합니다.
이왕 가기로 한건데..
맘을 다스릴 수 있는 지혜를 얻고자 합니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70 | self-control 에 대한 고견부탁합니다. | 신희철 | 2003.08.30 | 1916 |
869 | ---->[re]답변 감사합니다. | 고민고민 | 2004.12.13 | 1916 |
868 | -->[re]캐리어도 자신을 특화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세요 [1] | 구본형 | 2005.02.17 | 1916 |
867 |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지요!! | 올인~ | 2004.12.08 | 1917 |
866 | -->[re]선순환 법칙 [1] | 구본형 | 2005.08.21 | 1919 |
865 | 마음정리가 필요한 시기 [3] | sati | 2005.12.20 | 1919 |
864 | -->[re]로맨스 | 구본형 | 2004.05.04 | 1922 |
863 | -->[re]자유를 의미하시나요? | POSTURE | 2003.06.13 | 1924 |
862 | -->[re]새로운 경제 생활 패턴 | 구본형 | 2004.08.06 | 1924 |
861 | 닥치는대로 해 볼려구요 | 정훈 | 2004.06.07 | 1925 |
860 | 제 삶의 의미에 대해... [1] | 하늘이 | 2006.04.19 | 1925 |
859 | -->[re]지친 나의 삶... | 구본형 | 2003.08.13 | 1926 |
858 | -->[re]고국의 보름달 | 구본형 | 2004.09.25 | 1928 |
857 | ---->[re]3 개의 글을 읽고 [7] | 새벽바다 | 2005.12.20 | 1928 |
856 | 저의길에대하여... [2] | 하이!하이디 | 2006.07.23 | 1932 |
855 | -->[re]엄청난 에너지 - 두 딸 | 구본형 | 2004.12.24 | 1933 |
854 | ---->[re]가고자 하는 길을 보다 분명하게 | 엄준협 | 2005.04.19 | 1933 |
853 | -->[re]3 개의 글을 읽고 | 구본형 | 2005.12.20 | 1935 |
852 | 도와주실 수 있는지...... | dreampia | 2003.07.17 | 1938 |
851 | -->[re]답이 늦어 미안 | 구본형 | 2003.08.05 | 19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