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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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7세 되는 여성입니다.
03년도에 여행사에 첫발을 내 딛고 사회생활을 시작하였는데..
3개월만에 그만두고...약 8개월만에 다른 여행사에 취직을 했으나..
콜밴 예약전화를 받는 업무와 여행사 홍보 외근업무를 나가는 등
기존 여행사업무에 대한 기본 업무지식이 전무한 상태에서 그만뒀습니다.
그후 3개월간 쉬게되었으나, 나이가 많아서 인지 쉽사리 면접제의는 들어오지 않았고..
이번에 겨우 면접통과가 됬습니다.
허나, 수습 3개월에 50만원, 그 후 80만원이라는 어이없는 월급앞에..
맘이 혼란스럽습니다.
03년도 취직시 연봉이 1800만원이 넘었었거든요. 또한 두번째의 직장에서도 수습 3개월동안 월급 100만원 그 후 120만원을 받았던지라..
어찌해야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특히, 4년제 영문과 졸업, 어학연수, 배낭여행등의 경험들이 더욱 맘을 옥죄어 옵니다.
부모님께 세후 75만원 가량 되는 통장을 드리기가 죄송스럽고 제 자신을 합리화하기가 무엇보다 더 괴롭습니다.
일단 들어가서 1년 반동안 경험 쌓고 t.c자격증 딴뒤에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오자. 가까운 곳의 직장이니 영어회화 더 배우고 몸값을 더 올려보자.
라고 다짐을 하건만..한쪽 가슴은 시베리아의 동토와도 같습니다.
다행히 제가 벌지 않아도 부모님께 큰 누를 끼치지는 않을 정도이나..
제 스스로 돈을 벌어 시집을 가고 싶은 마음이 컸던지라..
닥친 상황에 더욱 혼란스럽고 우울하기까지 합니다.
이왕 가기로 한건데..
맘을 다스릴 수 있는 지혜를 얻고자 합니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IP *.109.86.251
03년도에 여행사에 첫발을 내 딛고 사회생활을 시작하였는데..
3개월만에 그만두고...약 8개월만에 다른 여행사에 취직을 했으나..
콜밴 예약전화를 받는 업무와 여행사 홍보 외근업무를 나가는 등
기존 여행사업무에 대한 기본 업무지식이 전무한 상태에서 그만뒀습니다.
그후 3개월간 쉬게되었으나, 나이가 많아서 인지 쉽사리 면접제의는 들어오지 않았고..
이번에 겨우 면접통과가 됬습니다.
허나, 수습 3개월에 50만원, 그 후 80만원이라는 어이없는 월급앞에..
맘이 혼란스럽습니다.
03년도 취직시 연봉이 1800만원이 넘었었거든요. 또한 두번째의 직장에서도 수습 3개월동안 월급 100만원 그 후 120만원을 받았던지라..
어찌해야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특히, 4년제 영문과 졸업, 어학연수, 배낭여행등의 경험들이 더욱 맘을 옥죄어 옵니다.
부모님께 세후 75만원 가량 되는 통장을 드리기가 죄송스럽고 제 자신을 합리화하기가 무엇보다 더 괴롭습니다.
일단 들어가서 1년 반동안 경험 쌓고 t.c자격증 딴뒤에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오자. 가까운 곳의 직장이니 영어회화 더 배우고 몸값을 더 올려보자.
라고 다짐을 하건만..한쪽 가슴은 시베리아의 동토와도 같습니다.
다행히 제가 벌지 않아도 부모님께 큰 누를 끼치지는 않을 정도이나..
제 스스로 돈을 벌어 시집을 가고 싶은 마음이 컸던지라..
닥친 상황에 더욱 혼란스럽고 우울하기까지 합니다.
이왕 가기로 한건데..
맘을 다스릴 수 있는 지혜를 얻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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