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을 꿈꾸며
- 조회 수 1870
- 댓글 수 0
- 추천 수 0
복지시설에서 8년 넘게 일하고 있는 35살의 여성입니다.
그러나 8년이라는 시간동안
복지시설의 여러 부정-주류 세력의 횡포-과 불합리를 보면서
보람이란걸 느껴본 지 오래고, 기꺼이 감수하고자 했던 박봉도
너무나 현실적인 문제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과장을 맡고 있는데, 말로는 능력을 인정해 주고
승진연한이 되었는데도 기미가 보이지 않아 일할 맛도 나지 않습니다.
최근에 돌이켜보니 8년 동안의 직장생활 후에 남은 게
아무 것도 없다는 생각에 시설 근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복지사 자격 수료 과정을 밟으려고 뒤늦게 시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현재의 복지시설에서 오래도록 근무하겠다거나
그만두면 다른 복지시설에서 일하겠다는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단지 지난 8여년의 보상, 흔적이라도 남기고자 하는 마음 뿐.
박봉에 실질적인 가장 노릇을 하느라 그 세월동안 모아놓은 돈도
2000만원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1. 복지사 자격증을 따고 지금의 직장을 계속 다녀야 할 지..
2. 직장을 그만두고 모아둔 돈으로 영어권(뉴질랜드나 캐나다)이나 일본으로 가서 어학공부를 하면서 그곳에서 정착할 수 있는 길을 찾는 게 나을지..
(경비가 부족하지 않을까 싶지만 제가 가장 하고 싶은 일입니다.)
얼마 안되는 돈과 나이와 여자라는 것...용기있는 결단을 막는 것들입니다.
IP *.211.165.193
그러나 8년이라는 시간동안
복지시설의 여러 부정-주류 세력의 횡포-과 불합리를 보면서
보람이란걸 느껴본 지 오래고, 기꺼이 감수하고자 했던 박봉도
너무나 현실적인 문제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과장을 맡고 있는데, 말로는 능력을 인정해 주고
승진연한이 되었는데도 기미가 보이지 않아 일할 맛도 나지 않습니다.
최근에 돌이켜보니 8년 동안의 직장생활 후에 남은 게
아무 것도 없다는 생각에 시설 근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복지사 자격 수료 과정을 밟으려고 뒤늦게 시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현재의 복지시설에서 오래도록 근무하겠다거나
그만두면 다른 복지시설에서 일하겠다는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단지 지난 8여년의 보상, 흔적이라도 남기고자 하는 마음 뿐.
박봉에 실질적인 가장 노릇을 하느라 그 세월동안 모아놓은 돈도
2000만원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1. 복지사 자격증을 따고 지금의 직장을 계속 다녀야 할 지..
2. 직장을 그만두고 모아둔 돈으로 영어권(뉴질랜드나 캐나다)이나 일본으로 가서 어학공부를 하면서 그곳에서 정착할 수 있는 길을 찾는 게 나을지..
(경비가 부족하지 않을까 싶지만 제가 가장 하고 싶은 일입니다.)
얼마 안되는 돈과 나이와 여자라는 것...용기있는 결단을 막는 것들입니다.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10 | -->[re]기대! 기대!! 기대!!! | 홍승완 | 2004.06.09 | 1851 |
1009 | 3년 만의 복학, CEO를 꿈꾸며.. | 찬 | 2004.08.04 | 1851 |
1008 | 관계 [4] | 마흔까지 삼년 | 2006.03.22 | 1851 |
1007 | 무언가에 대한 불안감과 안타까움.. [1] | 이경은 | 2003.07.31 | 1852 |
1006 | 답답한 해서 글을 올립니다. | 꿈꾸는 젊은이 | 2004.06.02 | 1852 |
1005 | -->[re]님의 심정 충분히 이해가 가요 | 스마일 | 2003.10.17 | 1853 |
1004 | 작업공간의 필요성에 대해 [2] | 이명진 | 2005.01.04 | 1854 |
1003 | ★울 두 딸아이에 관해~~ | 김선욱 | 2004.12.23 | 1855 |
1002 | 놓치고 싶지 않은 꿈이 있습니다 [2] | 박미경 | 2005.06.27 | 1855 |
1001 | 인생의 갈림길에서 조언부드립니다 [1] | 조언드립니다 | 2005.10.06 | 1855 |
1000 | 이런 문제도 상담드릴 수 있나요? | 휴... | 2003.07.23 | 1856 |
999 | 나 . 나 . 나 . | 이자경 | 2004.09.04 | 1856 |
998 | 고민,올바른적성 | 양종수 | 2004.09.22 | 1856 |
997 | -->[re]답변 감사합니다^^ [1] | 이희정 | 2004.12.13 | 1856 |
996 | 집중력에 대하여 [1] | 김인종 | 2006.04.02 | 1856 |
995 | 포도단식에 대하여 [1] | 행성 | 2006.04.20 | 1856 |
994 | 한심한 s.o.s | 태희 | 2003.06.29 | 1857 |
993 | 진로문제에 대하여 | 엄준협 | 2005.02.12 | 1857 |
992 | 안녕하세요... 한해가 저물고 다시 한해가 오네요.. | 써니Tj | 2004.12.30 | 1859 |
991 | 단식과관련해서 [1] | 은하 | 2005.04.23 | 18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