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환
- 조회 수 1866
- 댓글 수 1
- 추천 수 0
이제 드디어 포도단식의 마지막 7번째 날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숯가루를 먹고 아침으론 바나나 하나를 먹고서 이제 조금 후 관장을 하려고 대기 하고 있습니다^^
관장을 하면서, 제몸과 많이 친해진것 같고 제 삶의 중심이었던 먹는것과 자는 것에 대해 공격을 하며 제 자신의 정신이 그 중심에 설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 었던 것 같습니다. 본의 아니게 잠을 일찍 자지 못하고 뒤척이는 날에는 머릿속에서 예전에 즐겨먹던 음식으로 괴롭기도 했지만 이겼냈습니다. 그 결과 배와 등이 거의 붙어가고, 책에 씌어진 것 처럼 체중이 4.5킬로그램정도 빠졌습니다.
그리고 제가 버리고 싶었던 악습 이제 제 머릿속에서 지우고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작하기 전에는 아주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제가 느낀 포도단식은 집안에 가만히 앉아 레몬액을 들이키던 기억만 빼 놓고는 힘들지 않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번 단식을 통해 얻은 경험이 다음 단식때에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단식을 할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생님 책에서 단식 안내 하실때, 샴프랑 비누, 그리고 이닦을때 치약을 쓰지 말라고 하셨는데, 그것은 앞으로도 계속 해도 괜찮은 건지, 궁금합니다.
처음에 샤워를 하면서 비누를 쓰지 않을땐 왠지 모를 찝찝함이 있었는데 1주일을 그러고 나니 오히려 더 잘 닦이는 것 같기도 하고 편하고 좋습니다.
계속 이 자연상태(?)를 유지해도 되겠습니까?
방법 소개해주신 구본형 소장님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IP *.253.87.186
아침에 일어나 숯가루를 먹고 아침으론 바나나 하나를 먹고서 이제 조금 후 관장을 하려고 대기 하고 있습니다^^
관장을 하면서, 제몸과 많이 친해진것 같고 제 삶의 중심이었던 먹는것과 자는 것에 대해 공격을 하며 제 자신의 정신이 그 중심에 설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 었던 것 같습니다. 본의 아니게 잠을 일찍 자지 못하고 뒤척이는 날에는 머릿속에서 예전에 즐겨먹던 음식으로 괴롭기도 했지만 이겼냈습니다. 그 결과 배와 등이 거의 붙어가고, 책에 씌어진 것 처럼 체중이 4.5킬로그램정도 빠졌습니다.
그리고 제가 버리고 싶었던 악습 이제 제 머릿속에서 지우고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작하기 전에는 아주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제가 느낀 포도단식은 집안에 가만히 앉아 레몬액을 들이키던 기억만 빼 놓고는 힘들지 않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번 단식을 통해 얻은 경험이 다음 단식때에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단식을 할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생님 책에서 단식 안내 하실때, 샴프랑 비누, 그리고 이닦을때 치약을 쓰지 말라고 하셨는데, 그것은 앞으로도 계속 해도 괜찮은 건지, 궁금합니다.
처음에 샤워를 하면서 비누를 쓰지 않을땐 왠지 모를 찝찝함이 있었는데 1주일을 그러고 나니 오히려 더 잘 닦이는 것 같기도 하고 편하고 좋습니다.
계속 이 자연상태(?)를 유지해도 되겠습니까?
방법 소개해주신 구본형 소장님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
1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70 | ---->[re]어려운 때의 준비 | 나날이 | 2004.11.30 | 1875 |
869 | 상사가 힘들게할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 groove | 2004.12.01 | 2757 |
868 | -->[re]상사 역시 장단점 가진 사람 | 구본형 | 2004.12.01 | 1671 |
867 | 조언해 주세요. | 갈림길에 서서 | 2004.12.06 | 1871 |
866 | -->[re]지금 하세요 [2] | 구본형 | 2004.12.07 | 1664 |
865 | -->[re]조언해 볼까요? [2] | 허희영 | 2004.12.07 | 1717 |
864 | 언제 그만 둬야 하나요? [5] | 과연~ | 2004.12.07 | 1634 |
863 |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지요!! | 올인~ | 2004.12.08 | 1931 |
862 | 하고 싶은 일이 비젼이 없다면.. [3] | 고민고민 | 2004.12.08 | 2023 |
861 | 직장 vs 세계일주 ? [5] | 이희정 | 2004.12.10 | 2177 |
860 | -->[re]한 번 해 보세요 | 구본형 | 2004.12.11 | 1911 |
859 | -->[re]연결하여 틈새를 찾으세요 | 구본형 | 2004.12.11 | 1611 |
858 | -->[re]여행과 직업 | 구본형 | 2004.12.12 | 1619 |
857 | 길위에서의 고생 [1] | 시나브로 | 2004.12.12 | 1646 |
856 | -->[re]답변 감사합니다^^ [1] | 이희정 | 2004.12.13 | 1858 |
855 | ---->[re]답변 감사합니다. | 고민고민 | 2004.12.13 | 1921 |
854 | ---->[re]답변 감사합니다. | 올인~ | 2004.12.13 | 1977 |
853 | -->[re]시간을 팔아 번 돈으로 편안함을 사지는 말기 바랍... | 구본형 | 2004.12.15 | 1646 |
852 | 말좀 들어주세요.. [1] | 인디안인형처럼 | 2004.12.17 | 1647 |
851 | 안녕하세요......... | 인해..... | 2004.12.18 | 17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