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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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한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가장 큰 자기 훈련은 '책을 쓰는 것'이지요. 어제 잠시 말씀드렸지만 그것이 내가 가장 잘 배우는 방식입니다. 책을 쓰다 보면 읽어야 하고 생각해야하고 나만의 표현을 찾아내야 하는 것이니까요.
그것은 시장이 원하는 상품을 양산해 내는 일이 아니라 세상에 대해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나의 표현이기도 하지요. 곡학아세' ( 학문을 굽혀 세상에 아부한다)는 지식인으로 부끄러워 해야 하는 일이지요.
난 내 책을 가집니다. 책에 이것 저것 표시를 하기도 하고 밑줄을 치기도 해야 하까요. 아깝다는 것은 상대적이예요. 애정이 있으면 아까울 것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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