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쁜날
- 조회 수 1968
- 댓글 수 2
-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가끔 답답할 때마다 이곳을 찾아 위안을 얻고 가는 직장인입니다.
오늘은 답답해서가 아니라 즐거워서 글 올립니다.
인생이 온통 미로같고
회사생활은 생존을 위해 꾸역꾸역 먹는 맛없는 식사같았던 제가
요즘 비로소 삶의 생기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춤을 배우거든요.
샐위댄스, 바람의 전설 등의 영화주인공처럼 저 역시 춤을 통해 삶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해가고 있답니다.
일주일에 한 번 강습을 받으며 오히려 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그만 둘까 하다 그래도 꾸역꾸역 시간을 채워갔더니 이제 조금씩 재미를 느끼겠네요.
늘신하고 세련된 사람들 틈에서 작고 초라한 외모에
춤하고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고상한 차림의 제가
춤 자체는 물론 외양적인 것에서부터 주눅들었는데
어느 순간 거기에 온 사람들이 소위 작업하러 온 사람들도 아니고
춤을 배우러 온 사람들인데 그게 무슨 상관이냐는 마음으로
몰입했더니 이제 하나 둘 춤 신청이 들어오네요.
춤은 춤이니까요.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우고 몰입한다는 것은 삶의 활력을 주네요.
특히 춤처럼 머리가 아니라 몸을 움직이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고민 있는 많은 분들,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세요.
참, 춤에 대해 색안경 끼고 보시는 분 혹 있을지 모르겠는데요,
근데 건전하게 춤을 즐기는 사람들 아주 많답니다. 저처럼..
IP *.30.253.10
가끔 답답할 때마다 이곳을 찾아 위안을 얻고 가는 직장인입니다.
오늘은 답답해서가 아니라 즐거워서 글 올립니다.
인생이 온통 미로같고
회사생활은 생존을 위해 꾸역꾸역 먹는 맛없는 식사같았던 제가
요즘 비로소 삶의 생기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춤을 배우거든요.
샐위댄스, 바람의 전설 등의 영화주인공처럼 저 역시 춤을 통해 삶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해가고 있답니다.
일주일에 한 번 강습을 받으며 오히려 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그만 둘까 하다 그래도 꾸역꾸역 시간을 채워갔더니 이제 조금씩 재미를 느끼겠네요.
늘신하고 세련된 사람들 틈에서 작고 초라한 외모에
춤하고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고상한 차림의 제가
춤 자체는 물론 외양적인 것에서부터 주눅들었는데
어느 순간 거기에 온 사람들이 소위 작업하러 온 사람들도 아니고
춤을 배우러 온 사람들인데 그게 무슨 상관이냐는 마음으로
몰입했더니 이제 하나 둘 춤 신청이 들어오네요.
춤은 춤이니까요.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우고 몰입한다는 것은 삶의 활력을 주네요.
특히 춤처럼 머리가 아니라 몸을 움직이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고민 있는 많은 분들,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세요.
참, 춤에 대해 색안경 끼고 보시는 분 혹 있을지 모르겠는데요,
근데 건전하게 춤을 즐기는 사람들 아주 많답니다. 저처럼..
댓글
2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 춤바람 났어요 [2] | 기쁜날 | 2005.04.18 | 1968 |
910 | 조언부탁드립니다.선배님 | 엄준협 | 2005.04.15 | 2090 |
909 | -->[re]자신 보다 더 좋은 실습 대상은 없어요 | 구본형 | 2005.04.20 | 2101 |
908 | ---->[re]자신 보다 더 좋은 실습 대상은 없어요 | 엄준협 | 2005.04.20 | 2188 |
907 | -->[re]가고자 하는 길을 보다 분명하게 | 오옥균 | 2005.04.19 | 2226 |
906 | ---->[re]가고자 하는 길을 보다 분명하게 | 엄준협 | 2005.04.19 | 2134 |
905 | 질문있습니다!!!^^ [1] | 김수환 | 2005.04.14 | 1980 |
904 | 기업에서의 효과적인 변화경영은?[4월12일강연후질문] [1] | 김송호 | 2005.04.14 | 1923 |
903 | 열심히 한다는 것에대해 질문 있습니다. [1] | 이광영 | 2005.04.14 | 1834 |
902 | 인문학 관련 책 추천해주세요. | 리디아 | 2005.04.13 | 2421 |
901 | -->[re]연구원들이 읽은 다섯권의 책 [1] | 구본형 | 2005.04.15 | 1901 |
900 | 자기 개발에 관한 질문 | 김희정 | 2005.04.13 | 1939 |
899 | -->[re]내가 하는 일 | 구본형 | 2005.04.13 | 1848 |
898 | 사춘기 중2 아들!! [4] | 김다영 | 2005.04.13 | 5255 |
897 | 포도단식을 마치면서 질문드려요^^ [1] | 김수환 | 2005.04.12 | 2089 |
896 | 구본형선생님... [1] | 목표를찾자 | 2005.04.11 | 1865 |
895 | -->[re]때로는 아무 생각없이 그 일을 하는 것이 [1] | 구본형 | 2005.04.13 | 1873 |
894 | 4년만에 다시 인사드립니다. | 팬 | 2005.04.09 | 1811 |
893 | -->[re]4년만에 다시 인사드립니다. | 구본형 | 2005.04.13 | 2051 |
892 | 여행.. [1] | 구본진 | 2005.04.08 | 1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