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동
- 조회 수 1829
- 댓글 수 0
- 추천 수 0
김미영님 말씀대로 첫 단추는 자신을 사랑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게 제 경험에 비추어 봐도 말처럼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못난 모습까지 사랑한다는 것이 그만큼 내공이 쌓이지 않으면 어려운 일일지도 모릅니다. 저의 경우는 저에게 들이대는 잣대를 낮춤으로써 어느 정도 그것을 가능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저마다 사람을 평가하는 가치나 기준이 있을 겁니다. 그에 부합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뉠 겁니다. 자신에게 제시하는 그 기준이 엄할 수록 자신을 사랑할 확률은 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엄하다는 것이 지극히 주관적인 개념이거니와 글을 적으신 님을 한번도 뵌 적이 없기에 실제로 자신에게 엄한 잣대를 들이대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지금은 포용력이라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자신이건 남이건 다소 너그럽게 보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래서 자신의 못난 점을 용서할 수 있어야 자신의 장점으로도 눈길을 보낼 수 있고 그럼으로써 자신을 사랑하는 길에 한발짝 다가가기 시작할 수 있을 겁니다.
IP *.111.251.128
그런데 그게 제 경험에 비추어 봐도 말처럼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못난 모습까지 사랑한다는 것이 그만큼 내공이 쌓이지 않으면 어려운 일일지도 모릅니다. 저의 경우는 저에게 들이대는 잣대를 낮춤으로써 어느 정도 그것을 가능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저마다 사람을 평가하는 가치나 기준이 있을 겁니다. 그에 부합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뉠 겁니다. 자신에게 제시하는 그 기준이 엄할 수록 자신을 사랑할 확률은 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엄하다는 것이 지극히 주관적인 개념이거니와 글을 적으신 님을 한번도 뵌 적이 없기에 실제로 자신에게 엄한 잣대를 들이대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지금은 포용력이라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자신이건 남이건 다소 너그럽게 보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래서 자신의 못난 점을 용서할 수 있어야 자신의 장점으로도 눈길을 보낼 수 있고 그럼으로써 자신을 사랑하는 길에 한발짝 다가가기 시작할 수 있을 겁니다.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610 | 또 하나의 위기.... | 잠보맨 | 2003.09.26 | 1559 |
1609 | -->[re]옮기는 시점이 중요해 보이네요 | 구본형 | 2004.04.18 | 1559 |
1608 | -->[re]잘해내고 있는 것 같아 좋아 보입니다 | 구본형 | 2004.07.23 | 1559 |
1607 | 책을 읽을때 요약하는 것이 막막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 김수환 | 2005.03.23 | 1559 |
1606 | 미래에 대한 고민때문 | 김군 | 2004.01.26 | 1561 |
1605 | 미래진로에 대해서.... | 이태진 | 2004.03.14 | 1561 |
1604 | ---->[re]감사합니다, | 담은이 | 2004.03.30 | 1561 |
1603 | 도와 주세요.. [1] | donald | 2004.12.22 | 1561 |
1602 | 85점 나왔어요. | 스마일 | 2003.10.14 | 1562 |
1601 | -->[re] stay if you can stay | 구본형 | 2005.05.31 | 1562 |
1600 | -->[re]갈등은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 구본형 | 2005.06.06 | 1562 |
1599 | -->[re]변화 방정식 | 구본형 | 2004.03.02 | 1563 |
1598 | 성공이 도대체 뭐라고 생각하세요?? | 과년한 처자 | 2004.03.19 | 1563 |
1597 | 쿨하게 살고 싶다 | 쿨하게 | 2004.06.09 | 1563 |
1596 | -->[re]그건 이래요 | 구본형 | 2004.02.07 | 1565 |
1595 | 문화관광에대한 아이디어를 추천해세요. | 짱 | 2004.02.14 | 1565 |
1594 | 4년만에 다시 인사드립니다. | 팬 | 2005.04.09 | 1565 |
1593 | 안녕하세요 선생님~!! ^^ | 배제민 | 2004.03.01 | 1566 |
1592 | -->[re]사무사' (思無邪) | 구본형 | 2004.11.28 | 1566 |
1591 | ---->[re]감사합니다. | 퓨리티 | 2004.03.11 | 15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