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동
- 조회 수 1831
- 댓글 수 0
- 추천 수 0
김미영님 말씀대로 첫 단추는 자신을 사랑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게 제 경험에 비추어 봐도 말처럼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못난 모습까지 사랑한다는 것이 그만큼 내공이 쌓이지 않으면 어려운 일일지도 모릅니다. 저의 경우는 저에게 들이대는 잣대를 낮춤으로써 어느 정도 그것을 가능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저마다 사람을 평가하는 가치나 기준이 있을 겁니다. 그에 부합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뉠 겁니다. 자신에게 제시하는 그 기준이 엄할 수록 자신을 사랑할 확률은 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엄하다는 것이 지극히 주관적인 개념이거니와 글을 적으신 님을 한번도 뵌 적이 없기에 실제로 자신에게 엄한 잣대를 들이대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지금은 포용력이라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자신이건 남이건 다소 너그럽게 보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래서 자신의 못난 점을 용서할 수 있어야 자신의 장점으로도 눈길을 보낼 수 있고 그럼으로써 자신을 사랑하는 길에 한발짝 다가가기 시작할 수 있을 겁니다.
IP *.111.251.128
그런데 그게 제 경험에 비추어 봐도 말처럼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못난 모습까지 사랑한다는 것이 그만큼 내공이 쌓이지 않으면 어려운 일일지도 모릅니다. 저의 경우는 저에게 들이대는 잣대를 낮춤으로써 어느 정도 그것을 가능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저마다 사람을 평가하는 가치나 기준이 있을 겁니다. 그에 부합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뉠 겁니다. 자신에게 제시하는 그 기준이 엄할 수록 자신을 사랑할 확률은 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엄하다는 것이 지극히 주관적인 개념이거니와 글을 적으신 님을 한번도 뵌 적이 없기에 실제로 자신에게 엄한 잣대를 들이대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지금은 포용력이라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자신이건 남이건 다소 너그럽게 보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래서 자신의 못난 점을 용서할 수 있어야 자신의 장점으로도 눈길을 보낼 수 있고 그럼으로써 자신을 사랑하는 길에 한발짝 다가가기 시작할 수 있을 겁니다.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530 | -->[re]질문 | 구본형 | 2004.06.17 | 1588 |
1529 | 답답한 맘에 글 올려 봅니다... | 박현철 | 2004.09.20 | 1588 |
1528 | 엉망진창 | 이영 | 2005.08.12 | 1588 |
1527 | 제가 고민이 있습니다.. | 조나단 | 2004.03.06 | 1589 |
1526 | -->[re]가기 전에 보내는 답 | 구본형 | 2004.06.29 | 1589 |
1525 | -->[re]왜 달이라고 했는지요 [1] | 구본형 | 2004.10.03 | 1589 |
1524 | -->[re]기질에 맞는 실험 | 구본형 | 2004.01.28 | 1590 |
1523 | 모르겠어요~제가 원하는 걸..ㅠ.ㅠ | ㅋㅋ소녀 | 2004.06.13 | 1590 |
1522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1] | 진경 | 2005.01.03 | 1590 |
1521 | -->[re]서울와서 연락하게 | 구본형 | 2003.09.17 | 1591 |
1520 | -->[re]나도 잘 모르는 마음 | 구본형 | 2004.01.10 | 1591 |
1519 | 진로 문제 | happy | 2004.06.13 | 1591 |
1518 | 긍정적 사고를 갖는 법 좀... | 상담자 | 2003.11.29 | 1593 |
1517 | 취직에 관한여 | kazma | 2004.09.01 | 1593 |
1516 | 사자같이 젊은 놈들 [1] | 오영근 | 2005.08.18 | 1593 |
1515 | -->[re]서평은 읽은 책에 대해 쓰는 것, 누구나 쓸 수 ... | 홍승완 | 2005.09.07 | 1593 |
1514 | 안녕 하세요? | 박준모 | 2005.03.28 | 1594 |
1513 | 머릿속에 안개가.. | 가인 | 2003.09.06 | 1595 |
1512 | ---->[re]고맙습니다. | 겨울별 | 2004.02.05 | 1595 |
1511 | 그냥 푸념좀 하고 싶네요.. | 사막한가운데있는나 | 2004.03.31 | 15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