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해
- 조회 수 1918
- 댓글 수 0
-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선생님
마음이 불편한때만 찾게되서 죄송한 생각이 드네요. 이곳 사이트에 들르면 무언가 마음이 편해지는것 같아 좋습니다.
전에 금속재활용공장에 취직을 했었는데, 일을 하다가 그만 어깨를 다쳐서
4월초에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그만두고 집에 있으면서 전보다 더 마음이 불편합니다.
학력과 경력이라도 없으면 마지막에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육체노동도 체력이 딸려 하기힘듦을 느끼니 더 막막해지는군요.
이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이 됩니다.
집에서도 아버님과 사이가 좋치 않습니다.
아버지의 행동하시는 모습이 제 생각에는 불합리하고 싫게만 느껴집니다.
아버님은 고집이 강하고 독선적이라 다른이의 말을 듣지 않고 본인의 의사대로만 하십니다.
저와 다른 가족이 눨원하는지보다 본인의 의사대로 가족을 생각하며 나름대로 행동하여서 하루에도 몇번씩 어머니와 말싸움을 하십니다.
그런 모습이 싫어 저는 아버지와 대화를 회피하고 인상만 쓰며 지냅니다.
위의 이유가 제대로된 이유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무작정 싫은 마음이 생깁니다. 늙어가시는 모습을 보면 측은히 생각이 될때도 있긴 하지만 그런 경우보다는 거의 모든 상황이 그렇치 못합니다
다른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무언가 막연한 두려움 같은것이 느껴집니다.
일어나기 어려운 일을 상상해가며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는게 좋치 않다는 건 알지만 나도 모르게 사람을 대할때 그런 생각이 습관적으로 듭니다.
선생님의 책이나 이곳의 많은 글들을 읽을땐 잠시 위안이 되다가도 조금만 지나면 예전과 같이 돌아가는 제가 싫습니다.
술과 담배, 나태, 무언지 모를 불안과 두려움으로 다시 몸과 마음이 나빠져가는것 같은 느낌을 받으면서도 변화의 키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98.170.71
마음이 불편한때만 찾게되서 죄송한 생각이 드네요. 이곳 사이트에 들르면 무언가 마음이 편해지는것 같아 좋습니다.
전에 금속재활용공장에 취직을 했었는데, 일을 하다가 그만 어깨를 다쳐서
4월초에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그만두고 집에 있으면서 전보다 더 마음이 불편합니다.
학력과 경력이라도 없으면 마지막에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육체노동도 체력이 딸려 하기힘듦을 느끼니 더 막막해지는군요.
이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이 됩니다.
집에서도 아버님과 사이가 좋치 않습니다.
아버지의 행동하시는 모습이 제 생각에는 불합리하고 싫게만 느껴집니다.
아버님은 고집이 강하고 독선적이라 다른이의 말을 듣지 않고 본인의 의사대로만 하십니다.
저와 다른 가족이 눨원하는지보다 본인의 의사대로 가족을 생각하며 나름대로 행동하여서 하루에도 몇번씩 어머니와 말싸움을 하십니다.
그런 모습이 싫어 저는 아버지와 대화를 회피하고 인상만 쓰며 지냅니다.
위의 이유가 제대로된 이유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무작정 싫은 마음이 생깁니다. 늙어가시는 모습을 보면 측은히 생각이 될때도 있긴 하지만 그런 경우보다는 거의 모든 상황이 그렇치 못합니다
다른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무언가 막연한 두려움 같은것이 느껴집니다.
일어나기 어려운 일을 상상해가며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는게 좋치 않다는 건 알지만 나도 모르게 사람을 대할때 그런 생각이 습관적으로 듭니다.
선생님의 책이나 이곳의 많은 글들을 읽을땐 잠시 위안이 되다가도 조금만 지나면 예전과 같이 돌아가는 제가 싫습니다.
술과 담배, 나태, 무언지 모를 불안과 두려움으로 다시 몸과 마음이 나빠져가는것 같은 느낌을 받으면서도 변화의 키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조언 부탁드립니다.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70 | 무엇을 새로 시작해야 할까요? | j.d | 2003.08.20 | 1728 |
1369 | ---->[re]감사드리구요 영혼은 절대 팔지않을거예요. | 최 임 순 | 2003.08.20 | 1625 |
1368 | 앞날을 위한 선택 | SJK | 2003.08.21 | 1683 |
1367 | -->[re]가장 중요한 것은 늘 자신의 몫 | 구본형 | 2003.08.22 | 1801 |
1366 | -->[re]미국 즐기기 | 구본형 | 2003.08.22 | 1790 |
1365 | -->[re]전문성은 학교에서 기르기 어렵습니다 | 구본형 | 2003.08.22 | 1794 |
1364 | 변화를 꿈꾸는 젊은 사자입니다..^^ | 임지연 | 2003.08.23 | 1747 |
1363 | -->[re]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할수도.. | 알타리 | 2003.08.26 | 1603 |
1362 | 오늘 강연 감사드리면서.. | 조수정 | 2003.08.27 | 1642 |
1361 | ---->[re]책을 한번 더 읽어보게 되는군요 | j.d | 2003.08.27 | 1709 |
1360 | 변화의 장애물이 될까요. | 신형균 | 2003.08.28 | 1675 |
1359 | 구본형선생님! 저 오늘 보사부장관상받았어요 | 최 임 순 | 2003.08.30 | 1698 |
1358 | -->[re]추카 !!!!!!!!! | 구본형 | 2003.08.30 | 1732 |
1357 | -->[re]마음의 경고 | 구본형 | 2003.08.30 | 1725 |
1356 | -->[re]언제고 | 구본형 | 2003.08.30 | 1646 |
1355 | -->[re]좋은 법조인 | 구본형 | 2003.08.30 | 1651 |
1354 | self-control 에 대한 고견부탁합니다. | 신희철 | 2003.08.30 | 1897 |
1353 | 자료수집에 대하여 | 잘난농삿군 | 2003.08.31 | 1768 |
1352 | -->[re]그저 천렵하듯이 | 구본형 | 2003.09.01 | 1755 |
1351 | -->[re]한군데로 몰아요 | 구본형 | 2003.09.01 | 1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