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니
- 조회 수 1762
- 댓글 수 0
- 추천 수 0
어렸을때부터 스스로 혹은 타인이 말하기에 아집에 세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자라왔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해야하고, 아니다 싶으면 하지 않는 나 스스로의 주관이 뚜렸했었지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내 스스로를 소위 "착한사람"으로 포장해 가고 있는 듯하여 고민입니다.
대학교때만해도 "한 성질 하네.."라며 딱 부러지는 제 성격을 별명으로 가지기도 했었는데, 어느순간에서부터인가 회사에서는 저를 한없이 착하고 순한 사람으로 낙인되기 시작했고, 제 스스로도 그 울타리 안에서 그렇게 길들여져 왔습니다. 특히나, 어떠한 주변에서 이견이 생겼을때, 그 문제에 대해 이 사람이 이렇게 말하면 이렇게, 저사람이 저렇게 말하면 저렇게... 줏대없이 귀를 귀울이며 내 소견을 밝히지 못하는 증상이 생겨버렸습니다. 처음엔 그저 겉으로만 그렇게 보였을뿐 속으로는 내 스스로의 생각이 남아있었지만, 이제는 내 스스로의 생각마저 남들의 의견에 휩쓸려버리고 말아 내가 과연 이 문제에 대해 어떤 주관을 가지고 있는지마저 헷갈리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특히나 제가 하고 있는 업무는 두 곳의 안을 절충해 그 안에서 더 나은 한가지를 뽑아 내어 적용하는 일이 주 업무입니다. 처음에는 일의 적성이 내게 맞는 듯하여 즐거움이 있었으나, 점차 무뎌지는 성격으로 인해 융통성마저 없어지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다시 제 주관을 찾고싶습니다. 게다가 "착한직원"으로 길들여진 나를 다시 능력있는 직원으로 변모시키고 싶습니다.
책을 읽어보아도, 많은 다짐을 해봐도...별반 소용이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IP *.109.86.251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해야하고, 아니다 싶으면 하지 않는 나 스스로의 주관이 뚜렸했었지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내 스스로를 소위 "착한사람"으로 포장해 가고 있는 듯하여 고민입니다.
대학교때만해도 "한 성질 하네.."라며 딱 부러지는 제 성격을 별명으로 가지기도 했었는데, 어느순간에서부터인가 회사에서는 저를 한없이 착하고 순한 사람으로 낙인되기 시작했고, 제 스스로도 그 울타리 안에서 그렇게 길들여져 왔습니다. 특히나, 어떠한 주변에서 이견이 생겼을때, 그 문제에 대해 이 사람이 이렇게 말하면 이렇게, 저사람이 저렇게 말하면 저렇게... 줏대없이 귀를 귀울이며 내 소견을 밝히지 못하는 증상이 생겨버렸습니다. 처음엔 그저 겉으로만 그렇게 보였을뿐 속으로는 내 스스로의 생각이 남아있었지만, 이제는 내 스스로의 생각마저 남들의 의견에 휩쓸려버리고 말아 내가 과연 이 문제에 대해 어떤 주관을 가지고 있는지마저 헷갈리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특히나 제가 하고 있는 업무는 두 곳의 안을 절충해 그 안에서 더 나은 한가지를 뽑아 내어 적용하는 일이 주 업무입니다. 처음에는 일의 적성이 내게 맞는 듯하여 즐거움이 있었으나, 점차 무뎌지는 성격으로 인해 융통성마저 없어지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다시 제 주관을 찾고싶습니다. 게다가 "착한직원"으로 길들여진 나를 다시 능력있는 직원으로 변모시키고 싶습니다.
책을 읽어보아도, 많은 다짐을 해봐도...별반 소용이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10 | 관계 [4] | 마흔까지 삼년 | 2006.03.22 | 1850 |
1009 | -->[re]기대! 기대!! 기대!!! | 홍승완 | 2004.06.09 | 1851 |
1008 | 3년 만의 복학, CEO를 꿈꾸며.. | 찬 | 2004.08.04 | 1851 |
1007 | 무언가에 대한 불안감과 안타까움.. [1] | 이경은 | 2003.07.31 | 1852 |
1006 | -->[re]님의 심정 충분히 이해가 가요 | 스마일 | 2003.10.17 | 1852 |
1005 | 답답한 해서 글을 올립니다. | 꿈꾸는 젊은이 | 2004.06.02 | 1852 |
1004 | 작업공간의 필요성에 대해 [2] | 이명진 | 2005.01.04 | 1853 |
1003 | ★울 두 딸아이에 관해~~ | 김선욱 | 2004.12.23 | 1854 |
1002 | 놓치고 싶지 않은 꿈이 있습니다 [2] | 박미경 | 2005.06.27 | 1855 |
1001 | 인생의 갈림길에서 조언부드립니다 [1] | 조언드립니다 | 2005.10.06 | 1855 |
1000 | 이런 문제도 상담드릴 수 있나요? | 휴... | 2003.07.23 | 1856 |
999 | 나 . 나 . 나 . | 이자경 | 2004.09.04 | 1856 |
998 | 고민,올바른적성 | 양종수 | 2004.09.22 | 1856 |
997 | -->[re]답변 감사합니다^^ [1] | 이희정 | 2004.12.13 | 1856 |
996 | 집중력에 대하여 [1] | 김인종 | 2006.04.02 | 1856 |
995 | 포도단식에 대하여 [1] | 행성 | 2006.04.20 | 1856 |
994 | 한심한 s.o.s | 태희 | 2003.06.29 | 1857 |
993 | 진로문제에 대하여 | 엄준협 | 2005.02.12 | 1857 |
992 | 안녕하세요... 한해가 저물고 다시 한해가 오네요.. | 써니Tj | 2004.12.30 | 1859 |
991 | 단식과관련해서 [1] | 은하 | 2005.04.23 | 18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