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
- 조회 수 1618
- 댓글 수 1
- 추천 수 0
20대 중반 여자 직장인입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만두고 싶은데, 빛도 있고
일단 뚜렷한 대안이 없어서 그냥 다니고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항상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자, 열정을 불사를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직장 그만두고 그 일을 하자..라고 생각하며 온갖 계발서와
이 사이트도 열심히 들락날락하였지요. 하지만. 2년동안 내내 고민만 하고
무엇도 찾은게 마땅히 없네요.
지금은. 내가 정말 아직 보이지도 않는 일생의 업을 찾아서 계속 이렇게
헤매고만 있는게 맞는건가. 차라리 좀 더 편하고 스트레스 덜 받는
공무원직 등을 위해 그 시간에 공부를 하는게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처럼 심하게 스트레스 받는 직장만 아니라 좀 더 편하게 다니면
서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살면 행복할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전에 우연히 회사에서 딴 업무를 맡게 되면서 스트레스 덜 받고 꽤
편하게 지낸 적이 있었거든요. 그때는 참..세상이 달라보이더군요.
여유가 생기니 책도 많이 구입하게 되고, 딴 거 배울 생각도 하게 되고,
스트레스 때문에 잠 못 잘 일도 없고,,참 좋더라구요.
항상 이 사이트에 오면 평생 내가 바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라..라고
말씀하시고. 다들 그렇게 노력하시는데.
2년동안 마냥 고민만 하고 있으니. 뭐가 맞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안 찾아지면,,정말 뭐든 행동으로 옮겨야 하는 것이 아닌지 싶습니다.
두서없이 썼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233.169.28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만두고 싶은데, 빛도 있고
일단 뚜렷한 대안이 없어서 그냥 다니고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항상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자, 열정을 불사를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직장 그만두고 그 일을 하자..라고 생각하며 온갖 계발서와
이 사이트도 열심히 들락날락하였지요. 하지만. 2년동안 내내 고민만 하고
무엇도 찾은게 마땅히 없네요.
지금은. 내가 정말 아직 보이지도 않는 일생의 업을 찾아서 계속 이렇게
헤매고만 있는게 맞는건가. 차라리 좀 더 편하고 스트레스 덜 받는
공무원직 등을 위해 그 시간에 공부를 하는게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처럼 심하게 스트레스 받는 직장만 아니라 좀 더 편하게 다니면
서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살면 행복할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전에 우연히 회사에서 딴 업무를 맡게 되면서 스트레스 덜 받고 꽤
편하게 지낸 적이 있었거든요. 그때는 참..세상이 달라보이더군요.
여유가 생기니 책도 많이 구입하게 되고, 딴 거 배울 생각도 하게 되고,
스트레스 때문에 잠 못 잘 일도 없고,,참 좋더라구요.
항상 이 사이트에 오면 평생 내가 바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라..라고
말씀하시고. 다들 그렇게 노력하시는데.
2년동안 마냥 고민만 하고 있으니. 뭐가 맞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안 찾아지면,,정말 뭐든 행동으로 옮겨야 하는 것이 아닌지 싶습니다.
두서없이 썼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1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초롱이
안녕하세요..참 사람은 비슷한 고민들을 하는가 봅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몇자 적어 봅니다.
전 계속 이런 고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에게 이 세상에서의 삶이 100년이 주어진다고 생각하며 남아 있는 인생을 위해... ,
이 세상에서 주어진 기회의 시간들이 다 없어지기 전까지 ...
이미 읽어 보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에겐 도움이 되었던 하이럼스미스의 "소중한것을 먼저하라" 라는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책을 읽으시면서 본인 스스로와의 많은 대화를 그리고 답을 찾아 고민를 한번 더 하셔 보심이 어떨런지요 ?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현재의 부서가 본인 시간을 계속적으로 더 길게 요구하는 곳이라면 타 부서로 이동을 고려 해 보심도.. 좋을듯.
전 특히 직장초기 시절에 시간적인 여유를 많이 가질주 있는 직장과 부서가 급여 & 초과근무수당을 많이 주는 곳 보다도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소중한 젊은 시절의 시간을 돈이라는 것에 가려 그져 바쁘게 살면 그 시절을 꼭 후회할것 같아서요.
차라리 급여가 적더라도 자신에 대해 , 자신의 삶에 대해 그 의미를 고민할수 있는 시간을 갖을수 있는 곳이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현재의 업무에서 시간을 많이 소요하는 일이 있다면 그 일에서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수 있는 방법을 (process or procedure) 고민하여 업무를 개선 하여 시간적인 여유를 갖는 것도 가장 먼저 시도해 봄직한 것이라고.....
예로 들면 Excel 작업에서 "찾기-복사-붙여넣기" 작업보단 "vlookup" 이란 함수를 이용하는 것 같은...
( 예가 적절한지 모르겠군요..전 excel를 많이 사용하는 eng. 라서.. ^^)
Success in life comes not from gaining any kind of secret or exclusive advantage. Real success comes from openly and authentically being the unique, immensely valuable person you are.
-- Ralph Marston--
전 계속 이런 고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에게 이 세상에서의 삶이 100년이 주어진다고 생각하며 남아 있는 인생을 위해... ,
이 세상에서 주어진 기회의 시간들이 다 없어지기 전까지 ...
이미 읽어 보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에겐 도움이 되었던 하이럼스미스의 "소중한것을 먼저하라" 라는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책을 읽으시면서 본인 스스로와의 많은 대화를 그리고 답을 찾아 고민를 한번 더 하셔 보심이 어떨런지요 ?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현재의 부서가 본인 시간을 계속적으로 더 길게 요구하는 곳이라면 타 부서로 이동을 고려 해 보심도.. 좋을듯.
전 특히 직장초기 시절에 시간적인 여유를 많이 가질주 있는 직장과 부서가 급여 & 초과근무수당을 많이 주는 곳 보다도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소중한 젊은 시절의 시간을 돈이라는 것에 가려 그져 바쁘게 살면 그 시절을 꼭 후회할것 같아서요.
차라리 급여가 적더라도 자신에 대해 , 자신의 삶에 대해 그 의미를 고민할수 있는 시간을 갖을수 있는 곳이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현재의 업무에서 시간을 많이 소요하는 일이 있다면 그 일에서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수 있는 방법을 (process or procedure) 고민하여 업무를 개선 하여 시간적인 여유를 갖는 것도 가장 먼저 시도해 봄직한 것이라고.....
예로 들면 Excel 작업에서 "찾기-복사-붙여넣기" 작업보단 "vlookup" 이란 함수를 이용하는 것 같은...
( 예가 적절한지 모르겠군요..전 excel를 많이 사용하는 eng. 라서.. ^^)
Success in life comes not from gaining any kind of secret or exclusive advantage. Real success comes from openly and authentically being the unique, immensely valuable person you are.
-- Ralph Marston--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70 | 한 분야를 깊게 파는 방법. | 권혁태 | 2004.06.18 | 1648 |
1369 | 20대 초반의 남자입니다.. | 박재현 | 2004.09.16 | 1648 |
1368 | -->[re]지금 하세요 [2] | 구본형 | 2004.12.07 | 1648 |
1367 | -->[re]언제고 | 구본형 | 2003.08.30 | 1649 |
1366 | 오늘 강연 감사드리면서.. | 조수정 | 2003.08.27 | 1649 |
1365 | -->[re]RE 사랑하고 싶습니다. | 아줌마 | 2003.09.16 | 1649 |
1364 | 하느님께서 선생님을 통해 제게 알려주셨어요. | coco | 2004.02.14 | 1649 |
1363 | -->[re]윤리성은 엄격해야 합니다. | 구본형 | 2004.05.21 | 1649 |
1362 | 1인 경영인이란? | 이승필 | 2004.04.24 | 1650 |
1361 | ---->[re]선생님의 조언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 써니Tj | 2004.06.09 | 1650 |
1360 | -->[re]경험자로서. | 꺼벙이 | 2004.09.05 | 1650 |
1359 | -->[re]가벼운 자기계발과 독서 | 구본형 | 2005.02.01 | 1650 |
1358 | 공감합니다.. | 용성이 | 2003.07.31 | 1651 |
1357 | -->[re]우선 간단히 급하게 몇자 | 구본형 | 2003.12.22 | 1651 |
1356 | -->[re]악세사리/패션관련 업으로 가야지요 [1] | 구본형 | 2005.08.17 | 1651 |
1355 | 답답합니다 | 나애리 | 2003.07.25 | 1653 |
1354 | -->[re]윗분글을 보니 갑자기 생각나서요..^^; | janima | 2003.11.12 | 1653 |
1353 | 앞으로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지... | 결바다 | 2004.01.17 | 1653 |
1352 | -->[re]그런 시절도 있습니다 | 구본형 | 2005.07.23 | 1653 |
1351 | -->[re]좋은 법조인 | 구본형 | 2003.08.30 | 16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