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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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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9월 1일 01시 01분 등록
아직 20대지만 나이를 점점 먹으면서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경험상으로 알아 갑니다.
제가 세속을 버리고 머리 깍고 산속에 들어가지 않는 한 인간관계는 사회라는 틀 속에서 무시할 수 없는 대상인 것 같습니다.

대인관계를 가지면서 스스로 문제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바로 표정관리 입니다. 이성을 불문하고 호감이나 호기심 가는 상대방에게 인사하고 말 붙이고 싶은데, 제 표정이 어떻게 변하게 될지... 공포심으로 작용해 그냥 고개를 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방에게 부담이 가거나 긴장이 되면 표정이 굳습니다. 그것을 본 상대방도 긴장을 하게 되어 관계가 어색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 분석을 해봤고 개선 방향도 생각했습니다.

제가 온순하다거나 엄청 내성적이다거나 하진 않습니다. 완벽한 사람을 꿈꾸고 좋아하는걸 보면 자아 이상향이 매우 크지만, 그렇지 못한 스스로를 싫어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실수나 나의 좋지못한 점 혹은 감정들을 남들에게 보여주기 싫어서, 남들 앞에 서면 긴장하게되고 그러한 긴장은 스스로를 더욱 타인과 멀어지게 했던 것 같습니다.

1. 스스로가 그것이 문제라고 ‘자꾸’ 생각해서 그러하다.
2. 내면의 자아상이 어둡다. 스스로를 인정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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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
2005.09.02 21:37:01 *.229.146.8
많이 웃으세요. 웃으면 훨씬 좋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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