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태기
- 조회 수 1946
- 댓글 수 1
- 추천 수 0
안녕하십니까?
평소 구본형님의 책들을 소중하게 보고 있는 사람입니다.
3년전인가에는 저희 회사 수련회에서 강의를 하셔서 경청한 경험도 있습니다.
저는 석사를 마치고 2001년에 회사에 들어 와서, 이제 6년차 직장인입니다.
남들보기에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 자신은 만족하는 부분도 있지만, 불만족스러운 부분도 많습니다..
가장 불만족스러운 것은 제 자신이 더 이상 발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평소 제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열정을 가지고 할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어떤 목표를 가져야 할 지 선뜻 결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학위나 유학에 대한 고민, 로스쿨이 생길텐데 그걸 준비해야 하나...
MBA나 경영대학원은 어떨까...
저 자신은 교직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싶은데...
-적성검사에서도 교직이 제일 적성에 맞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지금은 현실적으로 조금 늦은 것 같습니다..
나이도 있고, 지금 다니는 회사를 포기하고 시작하기엔 어렵다는 생각인데요...
작년에 결혼한 교직에 있는 제 처도 그렇게 권하지는 않더라구요..
그러다가 학위를 가지고 강의를 하면 어떨까 고민하고...
로스쿨은 어떨까...고민에 고민을 반복중입니다..
열정을 가지고 일할 만한 것을 찾기가 어려운 것은 알겠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잘 찾을 수 있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에도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IP *.55.99.11
평소 구본형님의 책들을 소중하게 보고 있는 사람입니다.
3년전인가에는 저희 회사 수련회에서 강의를 하셔서 경청한 경험도 있습니다.
저는 석사를 마치고 2001년에 회사에 들어 와서, 이제 6년차 직장인입니다.
남들보기에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 자신은 만족하는 부분도 있지만, 불만족스러운 부분도 많습니다..
가장 불만족스러운 것은 제 자신이 더 이상 발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평소 제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열정을 가지고 할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어떤 목표를 가져야 할 지 선뜻 결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학위나 유학에 대한 고민, 로스쿨이 생길텐데 그걸 준비해야 하나...
MBA나 경영대학원은 어떨까...
저 자신은 교직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싶은데...
-적성검사에서도 교직이 제일 적성에 맞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지금은 현실적으로 조금 늦은 것 같습니다..
나이도 있고, 지금 다니는 회사를 포기하고 시작하기엔 어렵다는 생각인데요...
작년에 결혼한 교직에 있는 제 처도 그렇게 권하지는 않더라구요..
그러다가 학위를 가지고 강의를 하면 어떨까 고민하고...
로스쿨은 어떨까...고민에 고민을 반복중입니다..
열정을 가지고 일할 만한 것을 찾기가 어려운 것은 알겠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잘 찾을 수 있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에도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댓글
1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구본형
가쁨은 여러 곳에서 옵니다. 그러나 가장 큰 기쁨은 자신이 오래 찾아 헤매던 것을 찾았을 때 일 것입니다. 오래 헤매세요. 그러나 촛점을 가지고 헤매시기 바랍니다. 그 방법 밖에는 없어요.
먼저 자신의 기질과 재능을 찾는 데 주력하고, 그것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 보는 것이 좋겠지요. 예를들어 배우고 가르치는 일에 적합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꼭 교사가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재능은 여러가지로 범용적으로 쓰일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교육을 담당할 수도 있고, 별도의 교육 사업을 할 수도 있겠지요. 중요한 것은 재능을 직업으로 전환하여 평생 직업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재능을 발견하는 실마리 두가지
1. 학습속도가 빠른 분야
2. 만족도가 높은 분야
먼저 자신의 기질과 재능을 찾는 데 주력하고, 그것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 보는 것이 좋겠지요. 예를들어 배우고 가르치는 일에 적합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꼭 교사가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재능은 여러가지로 범용적으로 쓰일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교육을 담당할 수도 있고, 별도의 교육 사업을 할 수도 있겠지요. 중요한 것은 재능을 직업으로 전환하여 평생 직업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재능을 발견하는 실마리 두가지
1. 학습속도가 빠른 분야
2. 만족도가 높은 분야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71 | 딜레마 [4] | 정수인 | 2006.01.17 | 1974 |
1070 | 아직 헤매고 있습니다. | 추효점 | 2006.01.14 | 2156 |
1069 | -->[re]여행하듯 [1] | 구본형 | 2006.01.15 | 2287 |
1068 | 나자신에게 띄우는 편지 | 방명숙 | 2006.01.11 | 1820 |
1067 | 멘토를 찾아서 [1] | 주홍빛 | 2006.01.09 | 2044 |
1066 | 변화경영전문가 구본형님께 [1] | 피아노 | 2006.01.09 | 2160 |
1065 | 학력과 나이가 삶에 장애가 되는지..... [2] | 일현 | 2006.01.08 | 2499 |
» | 무엇을 해야 할지... [1] | 윤태기 | 2006.01.06 | 1946 |
1063 |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요? [4] | 귀한자식 | 2006.01.04 | 2114 |
1062 | 변화하고 싶습니다. [1] | 박민형 | 2005.12.31 | 2022 |
1061 | 용기가 필요합니다! [6] | 블루스카이 | 2005.12.26 | 2639 |
1060 | -->[re]용기가 필요하면 용기를 [1] | 구본형 | 2005.12.28 | 2295 |
1059 | 연말인사 드리며 | 송민우 | 2005.12.26 | 1836 |
1058 | 마음정리가 필요한 시기 [3] | sati | 2005.12.20 | 2125 |
1057 | -->[re]마음정리가 필요한 시기 | 문요한 | 2005.12.22 | 1904 |
1056 | 글 보내드렸습니다. | 새벽바다 | 2005.12.20 | 1888 |
1055 | -->[re]3 개의 글을 읽고 | 구본형 | 2005.12.20 | 2183 |
1054 | ---->[re]3 개의 글을 읽고 [7] | 새벽바다 | 2005.12.20 | 2099 |
1053 | 구소장님의 의견을 구합니다. [1] | 이봉수 | 2005.12.19 | 2068 |
1052 | 남들이 보는 나 .... 그리고 나 [3] | 겨울 | 2005.12.11 | 27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