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현
- 조회 수 2496
- 댓글 수 2
- 추천 수 0
제가 면접을 봤는 데
면접관이 학력과 나이에 대해 말을 하더 군요.
저는 전졸에 31살 입니다. 참고로 저 보고 나이가 많다고 하더군요.
경력같은 신입을 원하는 거야 당연한 거고요. 일도 잘할 자신이 있었는데.
제가 버릇없이 면접에 응하지도 않았구요. 제 나름대로는 성실히 임했습니다.
제가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이 없어서요. 사회의 흐름을 잘 모릅니다.
그래서 충고를 부탁 드립니다.
제 자신은 별로 학력과 나이에 별로 개의치 않는 데
사회는 그런 것 같지가 아나서요.
그래서 편입을 해서 야간대학교라도 다시 다녀야 하나 고민도 해 봤지만
별로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이야 자연스럽게 드는 거니까... 그런다 치고
학력은 어떻습니까?
여기에 오시는 분 들은 경험이 많으시니까 조언(충고)을 듣고 싶어서요.
IP *.96.13.142
면접관이 학력과 나이에 대해 말을 하더 군요.
저는 전졸에 31살 입니다. 참고로 저 보고 나이가 많다고 하더군요.
경력같은 신입을 원하는 거야 당연한 거고요. 일도 잘할 자신이 있었는데.
제가 버릇없이 면접에 응하지도 않았구요. 제 나름대로는 성실히 임했습니다.
제가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이 없어서요. 사회의 흐름을 잘 모릅니다.
그래서 충고를 부탁 드립니다.
제 자신은 별로 학력과 나이에 별로 개의치 않는 데
사회는 그런 것 같지가 아나서요.
그래서 편입을 해서 야간대학교라도 다시 다녀야 하나 고민도 해 봤지만
별로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이야 자연스럽게 드는 거니까... 그런다 치고
학력은 어떻습니까?
여기에 오시는 분 들은 경험이 많으시니까 조언(충고)을 듣고 싶어서요.
댓글
2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허희영
초면에 여쭤봅니다만, 스스로 생각하시기에 일현님의 매력은 무엇입니까?
업종이 어떤 분야였는지 정확히 알진 못하지만... 면접관의 입장에서는 같이 일하고 싶은 매력을 가진 사람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게 됩니다.
한때 학벌이 좋거나 점수가 월등한 사람을 먼저 입사대상으로 고려했던 적이 있었지만, 공동체의 화목을 위하여 최근에 와서는 사회성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편이랍니다.
업무는 팀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독불장군 같은 직원은 별로 오래 갈 수 없다는 것을 아니까요.
'제 나름대로 성실히 임했다'는 수준은 상대방의 인정을 끌어내기 어렵습니다. 또 일할 자신이 있다는 열정을 상대에게 충분히 전달하지 못한 것 같군요.
그 면접관이 학력과 나이를 들먹였다면 자질이 떨어지는 사람이 아닌 다음에야 떨어뜨릴 핑계를 대는 거겠죠. 학력과 나이를 컴플렉스로 품고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에서 면접을 보면 의당 면접관의 시선을 끌지 못합니다.
세상 돌아가는 일에 점차 관심을 가지시고, 부디 사회성을 기르십시오.
누가 봐도 인정하는 매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나이, 학력 불문하고 뽑고 싶어하니까요.
건승을 빕니다.
업종이 어떤 분야였는지 정확히 알진 못하지만... 면접관의 입장에서는 같이 일하고 싶은 매력을 가진 사람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게 됩니다.
한때 학벌이 좋거나 점수가 월등한 사람을 먼저 입사대상으로 고려했던 적이 있었지만, 공동체의 화목을 위하여 최근에 와서는 사회성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편이랍니다.
업무는 팀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독불장군 같은 직원은 별로 오래 갈 수 없다는 것을 아니까요.
'제 나름대로 성실히 임했다'는 수준은 상대방의 인정을 끌어내기 어렵습니다. 또 일할 자신이 있다는 열정을 상대에게 충분히 전달하지 못한 것 같군요.
그 면접관이 학력과 나이를 들먹였다면 자질이 떨어지는 사람이 아닌 다음에야 떨어뜨릴 핑계를 대는 거겠죠. 학력과 나이를 컴플렉스로 품고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에서 면접을 보면 의당 면접관의 시선을 끌지 못합니다.
세상 돌아가는 일에 점차 관심을 가지시고, 부디 사회성을 기르십시오.
누가 봐도 인정하는 매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나이, 학력 불문하고 뽑고 싶어하니까요.
건승을 빕니다.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651 |
문의드립니다 ![]() | 심통 | 2008.10.08 | 7 |
1650 |
조직관리 ![]() | 개살구 | 2008.10.27 | 11 |
1649 | 투데이, 그리고 오늘의 명언... | 김성태 | 2024.10.11 | 329 |
1648 | -->[re]최악다운 해결 | 구본형 | 2004.07.27 | 1785 |
1647 | -->[re]하세요 [1] | 구본형 | 2005.02.17 | 1792 |
1646 | -->[re]어려운 날 다음 | 구본형 | 2003.11.05 | 1793 |
1645 | 꿈이 너무 자주 바뀝니다. [3] | 박안나 | 2005.01.20 | 1796 |
1644 | 안녕하세요.. 서른의 알바생입니다 | 정훈 | 2004.06.22 | 1797 |
1643 | 취직에 관한여 | kazma | 2004.09.01 | 1799 |
1642 | -->[re]그건 이래요 | 구본형 | 2004.02.07 | 1800 |
1641 | -->[re]잘해내고 있는 것 같아 좋아 보입니다 | 구본형 | 2004.07.23 | 1801 |
1640 | -->[re]방황이 노력일 때가 있어요. [1] | 홍승완 | 2005.02.15 | 1803 |
1639 | -->[re]변화 방정식 | 구본형 | 2004.03.02 | 1805 |
1638 | -->[re]빨리 결정해야지요 | 구본형 | 2005.04.07 | 1805 |
1637 | -->[re]선생님! 젊은 청년의 고민입니다.. | 구본형 | 2004.09.15 | 1806 |
1636 | -->[re]살아가는 맛 | 구본형 | 2004.07.22 | 1807 |
1635 | -->[re]1년의 자아찾기여행을 해보았답니다. [2] | 사랑의기원 | 2005.02.15 | 1807 |
1634 | 면접을 보았습니다! [1] | 플로라 | 2005.02.28 | 1807 |
1633 | -->[re]조언이 늦었나요? | 허희영 | 2005.03.16 | 1807 |
1632 | 미래진로에 대해서.... | 이태진 | 2004.03.14 | 1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