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얼음레몬
- 조회 수 3186
- 댓글 수 1
- 추천 수 0
선생님의 책을 처음 읽었을 때가 생각납니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이었지요.
그 때 느꼈던 전율과 설레임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 뒤 계속 선생님의 책들을 읽고, 홈페이지를 방문하며 먼 발치에서만 선생님을 존경했었습니다.
연구원이 되어 직접 조언도 듣고 맛있는 식사도 대접하고 싶었는데..
언젠가는 도전해야지 하다가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흐르고, 이제 선생님은 안계시네요.
선생님은 영원히 그 자리에 계실 줄만 알았던가 봅니다.
슬픈 소식에 눈물이 막 차올라 주체가 안됩니다.
저를 비롯한 수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셨던 선생님
깊이 감사드리며, 잊지 않겠습니다.
연구원 중에 레몬은 있는데 얼음레몬은 누구일까요?
그래요 님의 마음이 바로 저희들 바로 제 마음이기도 하네요.
언제까지나 계실 줄만 알고 응석밪이 아이처럼 굴고만 있었더랬어요....
그래서 처음 위독한 소식을 접했을 때 나자신도 모르는 통곡을 해대더라고요.
살면서 적잖은 괴로움도 당했더랬는데, 스승님이 위독하시다는 비보에 정말 어찌할 바를 몰라 애통한 통곡만 한없이 해댔더랍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러한 심정이나 상태이곤 했지요. 그리고 앞으로 얼만간 또 문득문득 헤어나지 못하고 있기도 하겠지요.
그러나 각자 힘을 내고 나름의 좋은 방안과 모색으로 보다 나은 변경연이 되도록 도와야 하겠습니다.
많은 참여와 의견 그리고 좋은 글과 책으로 함께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65 |
사부님 영전에 이 책을 바칩니다 | 운제 | 2024.07.03 | 1064 |
| 164 | 이제사 인사 드림니다. | 빈잔 | 2021.03.15 | 2324 |
| 163 | 스승님. 제자 인사 올리겠습니다. [2] | SOAP | 2020.12.19 | 2916 |
| 162 |
[스승님과의 추억]가을밤 | 정야 | 2018.04.11 | 2927 |
| 161 | 선생님의 독자입니다 | vibari | 2019.11.30 | 2937 |
| 160 |
[스승님과의 추억] 계곡의 이른 봄 | 정야 | 2018.04.14 | 3019 |
| 159 | 2008년의 봄 | 건암 | 2013.04.15 | 3132 |
| 158 | 지지 않겠습니다. | Muse "the story" | 2013.04.16 | 3141 |
| 157 | 감사했습니다. 편히 쉬세여. | 김종성 | 2013.04.15 | 3153 |
| 156 | 아!!! | 오드리 될 | 2013.04.15 | 3176 |
| 155 | 깊은 삶 | 청년홈즈 | 2013.04.22 | 3177 |
| 154 | 편이 쉬시길~ | 라이라이 | 2013.04.15 | 3178 |
| 153 | 삼가 명복을 빕니다. | 너른숲 | 2013.04.15 | 3179 |
| 152 | 선생님 고마웠습니다 | 도현 | 2013.04.15 | 3181 |
| 151 | 존경하는 선생님을 보냅니다. [1] | 빌리아빠 | 2013.04.16 | 3181 |
| 150 | 선생님. 그립습니다. | 나리 | 2013.04.15 | 3183 |
| 149 | 선생님, 편히 가십시오~ | Win-Win Case | 2013.04.15 | 3184 |
| 148 | 꼭 만나고 싶던 멘토를 떠나보내며 | 희망지기 윤자영 | 2013.04.15 | 3184 |
| 147 | 시 | 한정화 | 2013.05.02 | 3184 |
| 146 | 아~ 그리운 이름이여... | 섬마을선생 | 2013.04.15 | 318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