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 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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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 선생님 안녕하세요.
혼자 고민을 하다가 주위에 현명한 분을 떠올려 보니 선생님 성함이
떠올라 질문을 드립니다. 선생님의 소중한 시간을 빼앗는 생각에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질문을 보시다 너무 우문이라 생각하시면 저의 메일로 답변을 해주셔도 됩니다. 질문은 4개 입니다.
1.질문; 10시간 일한다고 할때 어느정도 일한뒤 어느정도 쉬세요? 쉬는 이유는? 쉬는 시간이 없 이 일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여기서 쉰다는 것은 음료를 마신다든지,담배를 핀다든지 여하튼 10분정도의 쉬는시간 을 말합니다.)
2.질문;쉬지않고 일해 본 적이 있으세요? 있다면 얼마동안 그렇게 하셨나요? 또 그렇게 최대한 며칠을 할 수 있으세요?
3.질문; 쉬지않고 일 했을때 어떻게 되셨나요?
(예를 들면, 졸음이 온다든지)
4.질문; 이제껏 살아 오시면서 쉬지않고 일하는 사람을 보았거나 아는 사람이 있는지?
덧붙이는 글; 이곳을 둘러보면 좋은 글들이 많아 이런 글을 쓴다는게
무척 부끄럽게 느껴지네요.
하지만,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을 실행에 옮긴다는 생각이
부끄럼을 참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빠르다는 것을 알게 되다보니
여름의 시작과 함께 가을이 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 더운 여름 잘 지내시고,
'익숙한 것과의 결별"의 만남이 그러했듯이
선생님의 맛 있는글을 기다리겠습니다.
IP *.117.243.66
혼자 고민을 하다가 주위에 현명한 분을 떠올려 보니 선생님 성함이
떠올라 질문을 드립니다. 선생님의 소중한 시간을 빼앗는 생각에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질문을 보시다 너무 우문이라 생각하시면 저의 메일로 답변을 해주셔도 됩니다. 질문은 4개 입니다.
1.질문; 10시간 일한다고 할때 어느정도 일한뒤 어느정도 쉬세요? 쉬는 이유는? 쉬는 시간이 없 이 일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여기서 쉰다는 것은 음료를 마신다든지,담배를 핀다든지 여하튼 10분정도의 쉬는시간 을 말합니다.)
2.질문;쉬지않고 일해 본 적이 있으세요? 있다면 얼마동안 그렇게 하셨나요? 또 그렇게 최대한 며칠을 할 수 있으세요?
3.질문; 쉬지않고 일 했을때 어떻게 되셨나요?
(예를 들면, 졸음이 온다든지)
4.질문; 이제껏 살아 오시면서 쉬지않고 일하는 사람을 보았거나 아는 사람이 있는지?
덧붙이는 글; 이곳을 둘러보면 좋은 글들이 많아 이런 글을 쓴다는게
무척 부끄럽게 느껴지네요.
하지만,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을 실행에 옮긴다는 생각이
부끄럼을 참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빠르다는 것을 알게 되다보니
여름의 시작과 함께 가을이 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 더운 여름 잘 지내시고,
'익숙한 것과의 결별"의 만남이 그러했듯이
선생님의 맛 있는글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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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
재미있는 질문이군요. 왜 이런 질문을 하게 되었을까 생각하게 되는군요. 내가 일하는 방식은 내가 편한 방법으로 하는 것이지요. 10 시간 일할 때 재미있으면 쉬지 않고 일해요. 그러나 재미없으면 많이 쉬지요. 그러니 시간 정해서 쉬지는 않아요. 며칠 한꺼번에 집중해서 일을 한 적이 있지요. 그건 정해진 시간에 해야할 일이 많으면 잠을 줄이면서 절대 투입시간을 늘여야하니까요. 프로젝를 수행할 때 컨설턴트들은 대개 그렇게 아무때나 자고 아무때나 먹고 24시간 일하는 모드로 들어 가지요. 그래서 늙으면 하기 힘들어요. 고급 3D 업종이라고 부르지요. 그렇게 일하고 나서는 자지요. 쿨쿨...
쉬지않고 일하는 사람은 일중독자들입니다. 일중독이라는 말이 나쁜 뜻으로 쓰이는 분위기는 아니지요. 그러나 그건 주위 사람들에게는 재난입니다. 남편을 일에 빼앗긴 아내, 몸음 여기있고 생각은 일터에 가 있는 사람.. 모두 워크홀릭입니다.
언젠가 행복한 가게의 박원순 변호사를 만났더니 , 그 분이 그런 말을 해요. 자기는 과로사로 죽고 싶다고. 비실거리다 죽는 것 보다는 일하다가 장렬하게 전사하듯 가고 싶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답니다. 그렇게 살고 싶으세요 ?
쉬지않고 일하는 사람은 일중독자들입니다. 일중독이라는 말이 나쁜 뜻으로 쓰이는 분위기는 아니지요. 그러나 그건 주위 사람들에게는 재난입니다. 남편을 일에 빼앗긴 아내, 몸음 여기있고 생각은 일터에 가 있는 사람.. 모두 워크홀릭입니다.
언젠가 행복한 가게의 박원순 변호사를 만났더니 , 그 분이 그런 말을 해요. 자기는 과로사로 죽고 싶다고. 비실거리다 죽는 것 보다는 일하다가 장렬하게 전사하듯 가고 싶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답니다. 그렇게 살고 싶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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