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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경영연구소와

햇빛처럼님께서 20134190913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장 호식.

참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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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며 명상가인 틱 나트 한은 차를 천천히 마시라고 말한다.

이 세상이 어려운 것은 일을 당장에 빨리빨리 해치우려고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해치우는 것이 중요하다 보면 일 자체를 존중하는 마음을 잃어버리게 된다.

무엇을 이루었다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지 모른다. 삶 자체가 소중한 것이다.

우리는 그저 나이를 먹어 삶을 마감하기 위해 늙어 가는 것이 아니다

살아 가는 것이다.

해뜰 녘, 아침, 점심,한낮,해질 녘, 저녁.. 시간마다 달라지는 "햇빛처럼" 그렇게 변해 가는 것이다.

산다는 것은 그러므로 시간마다 독특한 아름다운 빛깔로 변해 간다는 것을 말한다.

 

"낯선곳에서의 아침 서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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