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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 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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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15일 17시 12분 등록
안녕 하십니까!
저로서는 참 암담합니다.
살아있는것 같지 않은 느낌.
저는 참 제가 하고 싶은대로 말, 행동, 돈씀씀이 하고살았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는건 나이가 들면서 결혼도 해야하고, 안정적으로 살고싶고
제가 선택한 직업은 누가봐도 참 괜찮은 직장입니다.
전 끼가 참 많쿠 , 별나고 , 노는걸 좋아합니다.
거의 근 십년을 그러고 살았죠.
지금은 완전 적응이 안됩니다
직장생활 1년차 살이 13키로 증가, 얼굴 트러블, 두피 트러블. 자신감 완전 없구요 매사에 ...
제 가 하고 싶은데로 살때는 모든게 내세상 ,, 소통이 되는 사람도 많았구
지금은 말수도 줄구ㅡ 웃음도 줄구, 몸 망가지고, 심지어 정신도 이상해요.
자신감 완전 없어진거 일에대해서도 완전하지 맞지않는 신발을 신은느낌
억지로 끼어 맞춰야 하는 느낌.
모든게 엉망징창 뒤죽박죽
어떻케든 집안에서 모범이 되는 자식으로 살고자 박봉의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만 , 워낙오래 그렇게 살아서인지, 아님 정말 맞지않은 것인지.
전 그저 남들이목에 집중해서 이제 정신차릴때 되지않았나 해서 사는게아니라
살아지는것 같은 생각입니다.
왜 남들 다 그렇케 사니까@
직장내에서 갈등도 심합니다. 조직원들과 다툼도 잦고 원대한 꿈을 가지고 왔지만 일감도 예상보다 현저히 적어서 일로서도 충족이 안돼요.
저는 참 욕심이 많은가봐요
정말 , 돈을 잘버는것도, 회사 내부적으로 괜찮은 것도 아니고 외모도 망가지고
자신감 상실에, 의욕상실 제가 딴사람으로 사는거 같아 거의 절망수준입니다
주변사람드로 저 더러 이상해 졌다고
겉은 번지르르 보이겠지만 저의 속은 썩고 있습니다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도 들지만 사실 그때 제가 했던일이 사람들의 기준에서 썩 좋치않은 직업이라서요..
답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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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2007.01.15 21:28:49 *.68.158.196
하고 계신 일이나 그전의 일 등 상황을 좀 더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신다면, 보다 현실적이고 현명한 답안을
여러 사람들이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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