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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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어느 봄날, 연구원 1기 활동을 그만두겠다고 메일을 보냈고,
선생님은 아래와 같은 답장을 보내오셨지요.
그 말씀이 때론 채찍이, 때론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제, 선생님을 다시 만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선생님,
하루가 무너지지 않도록 경계하고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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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결정을 하든 그 일에 정성을 다하세요.
지극하면 감흥할 수 있고 그 일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때때로 절박하여 조급할 수도 있지만, 인생은 또한 긴 것입니다.
절박하지만 조급하지 않고 길게 갈 수 있으려면 하루를 잘 보내야 합니다.
하루가 무너지지 않도록 경계하고 정성을 다하십시오
구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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