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황
- 조회 수 2535
- 댓글 수 2
- 추천 수 0
다름이 아니라
평소 제가 글쓰는걸 좋아하는데요
시나 수필 산문같은걸 즐겨쓰는데요
혹시 공모전이나 출판사 여러군데에다 같은 원고를 보내는것이 가능한가요
아님 한군데 어떤 원고를 보내면 다른곳에다가는 보낼수 없는것인지요
만약 한군데다 A라는 원고를 보냈는데 그쪽에서 답이 없으면 다른곳에 다시
보낸다든지 좀 수정해서 보낼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IP *.141.20.76
평소 제가 글쓰는걸 좋아하는데요
시나 수필 산문같은걸 즐겨쓰는데요
혹시 공모전이나 출판사 여러군데에다 같은 원고를 보내는것이 가능한가요
아님 한군데 어떤 원고를 보내면 다른곳에다가는 보낼수 없는것인지요
만약 한군데다 A라는 원고를 보냈는데 그쪽에서 답이 없으면 다른곳에 다시
보낸다든지 좀 수정해서 보낼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댓글
2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구본형
내가 생각하는 상식은 대략 이렇습니다.
* 글쓰는 사람에게 자신이 쓴 글은 자신이 낳은 자식 같은 것입니다. 글에 대한 애정과 책임이 있어야겠지요.
* 글을 쓰다 그 글을 나누고 싶으면, 좋은 매체를 찾게될 것입니다. 자신의 글이 실렸으면 하는 매체에 그 글을 보내면 좋겠지요. 아무 곳에나 자신의 아이를 보내고 싶지는 않을 테니까요. 출판사도 마찬가지지요. 자신의 글에 어울리는 좋은 출판사를 먼저 찾아 그 출판사에게 의사를 물어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 혹시 내 글이 실렸으면 하는 매체나 내 책을 내 주었으면 하는 출판사에서 거절을 당하면 그때는 차선의 선택을 하는 것이 좋겠지요. 글을 더 다듬고 이윽고 그 글을 빛내줄 다른 파트너를 찾아 용기있게 나서야지요.
가벼운 조언 하나. 글쓰기를 좋아 한다면 자신의 글을 늘 들여다 보세요. 그 글이 나를 잘 표현 한 것인지, 매일 조금씩 나아지는 지 늘 들여다 보세요. 그리고 매일 조금씩 쓰세요.
글을 쓸 때는 최선의 문장이 되도록 잘 가다듬어 보내도록 하세요. 여기에 질문을 할 때도 어떻게 하면 잘 물어 볼 수 있을까를 생각하세요. 성의 있고 좋은 답을 받으려면 성의있게 물어 보아야 합니다. 그것이 마음이 흐르는 방식이니까요.
* 글쓰는 사람에게 자신이 쓴 글은 자신이 낳은 자식 같은 것입니다. 글에 대한 애정과 책임이 있어야겠지요.
* 글을 쓰다 그 글을 나누고 싶으면, 좋은 매체를 찾게될 것입니다. 자신의 글이 실렸으면 하는 매체에 그 글을 보내면 좋겠지요. 아무 곳에나 자신의 아이를 보내고 싶지는 않을 테니까요. 출판사도 마찬가지지요. 자신의 글에 어울리는 좋은 출판사를 먼저 찾아 그 출판사에게 의사를 물어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 혹시 내 글이 실렸으면 하는 매체나 내 책을 내 주었으면 하는 출판사에서 거절을 당하면 그때는 차선의 선택을 하는 것이 좋겠지요. 글을 더 다듬고 이윽고 그 글을 빛내줄 다른 파트너를 찾아 용기있게 나서야지요.
가벼운 조언 하나. 글쓰기를 좋아 한다면 자신의 글을 늘 들여다 보세요. 그 글이 나를 잘 표현 한 것인지, 매일 조금씩 나아지는 지 늘 들여다 보세요. 그리고 매일 조금씩 쓰세요.
글을 쓸 때는 최선의 문장이 되도록 잘 가다듬어 보내도록 하세요. 여기에 질문을 할 때도 어떻게 하면 잘 물어 볼 수 있을까를 생각하세요. 성의 있고 좋은 답을 받으려면 성의있게 물어 보아야 합니다. 그것이 마음이 흐르는 방식이니까요.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210 | ------------ | girl | 2003.12.23 | 1683 |
1209 | -->[re]------------ | 박영희 | 2003.12.23 | 1658 |
1208 | 박영희씨 꼭 봐주세요 | girl | 2003.12.24 | 1708 |
1207 | -->[re]박영희씨 꼭 봐주세요 | 박영희 | 2003.12.24 | 1600 |
1206 | 저도..편해지고 싶어요. | 이정희 | 2003.12.30 | 1783 |
1205 | -->[re]마음을 잘 다스리길 | 구본형 | 2004.01.04 | 1773 |
1204 | 정말 모르겟어요... | 세실리아 | 2004.01.05 | 1663 |
1203 | -->[re]세 가지 : 의지, 재능 or 가치관, 창조성 | 홍승완 | 2004.01.06 | 1604 |
1202 | -->[re]변화경영이야기 속 다른 이들의 경험 | 구본형 | 2004.01.06 | 1754 |
1201 | 질문이 있습니다. | 2004 | 2004.01.08 | 1820 |
1200 | -->[re]나도 잘 모르는 마음 | 구본형 | 2004.01.10 | 1593 |
1199 | 감사합니다. 소장님(無) | sagar | 2004.01.16 | 1872 |
1198 | 소장님 감사합니다. | Na | 2004.01.17 | 1627 |
1197 | 두서없는글 입니다.(죄송) | rumpen | 2004.01.17 | 1577 |
1196 | -->[re]배울 수 있으면 남을 가치 있습니다 | 구본형 | 2004.01.17 | 1660 |
1195 | 앞으로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지... | 결바다 | 2004.01.17 | 1650 |
1194 | -->[re]소장님 감사합니다. | 구본형 | 2004.01.18 | 1825 |
1193 | -->[re]하기 싫은 일을 피해서라기 보다는 | 구본형 | 2004.01.18 | 1725 |
1192 | ---->[re]하기 싫은 일을 피해서라기 보다는 | rumpen | 2004.01.19 | 1613 |
1191 | -->[re]어떤 이유로... | 허희영 | 2004.01.19 | 1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