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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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이나 회사생활에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만약에.. 회사에 처음 입사하게 되었다고 하면요.. 맨 밑단계는 아니고
직급이 A B C 3단계가 있다고 하면 B정도 직급으로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됐는데.. 그 부서에서 하는 일에 대해서 전문가라고 생각해서 제가 뽑혔지만.. 한분야라도 워낙 다양한 면이 있으니.. 제가 모든 일에 대해서는 잘 알수가 없거니와.. 제가 그 부서에 하는일의 전공자이만 .. 그 분야중에서도 특정분야에 대해서만 능통하고 평소 그 부서에서 진행하고 있는 구체적인 대부분의 일에 대해서는 잘모르고.. 배워야하는 수준이라고 하면요..
이미 거기 C직급에 있는 사람들은 특정 면에 있어서는 저보다 더 깊게 알고 있고 또..그 전반적인 업무자체를 잘 파악하고 있다고하면...
일단 일을 배워나가야하는데.. 제 생각은 밑사람이런거 안따지고 좀 부끄러워도..몇달정도는 쫌 팔리는거 무릅쓰고 하나하나 물어보면서 간단한거부터 하나씩 밑에 사람들한테 배워나가고 싶은데... 사회생활에서 그러면.. 좀 우습게 보이나요??
그러니까.. 전문가라도 해서 뽑았는데 알고보니.. 잘알지도 못하고 아무것도 못하드라..간단한일도 못하드라.. 머 이렇게 비춰질수있을것같아서..-_-;;
어떻게 처신을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그리고 궁금한것이 회사라는 조직에서.. 맡은 일이있다고하면 제 개인시간까지 투자해가면서 열심히 일하는게 좋은건가요? 아니면 딱 업무시간에만 일하고..일의 속도도 적당하게 가져가는게 잘하는건가요?-_-;
IP *.177.13.185
만약에.. 회사에 처음 입사하게 되었다고 하면요.. 맨 밑단계는 아니고
직급이 A B C 3단계가 있다고 하면 B정도 직급으로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됐는데.. 그 부서에서 하는 일에 대해서 전문가라고 생각해서 제가 뽑혔지만.. 한분야라도 워낙 다양한 면이 있으니.. 제가 모든 일에 대해서는 잘 알수가 없거니와.. 제가 그 부서에 하는일의 전공자이만 .. 그 분야중에서도 특정분야에 대해서만 능통하고 평소 그 부서에서 진행하고 있는 구체적인 대부분의 일에 대해서는 잘모르고.. 배워야하는 수준이라고 하면요..
이미 거기 C직급에 있는 사람들은 특정 면에 있어서는 저보다 더 깊게 알고 있고 또..그 전반적인 업무자체를 잘 파악하고 있다고하면...
일단 일을 배워나가야하는데.. 제 생각은 밑사람이런거 안따지고 좀 부끄러워도..몇달정도는 쫌 팔리는거 무릅쓰고 하나하나 물어보면서 간단한거부터 하나씩 밑에 사람들한테 배워나가고 싶은데... 사회생활에서 그러면.. 좀 우습게 보이나요??
그러니까.. 전문가라도 해서 뽑았는데 알고보니.. 잘알지도 못하고 아무것도 못하드라..간단한일도 못하드라.. 머 이렇게 비춰질수있을것같아서..-_-;;
어떻게 처신을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그리고 궁금한것이 회사라는 조직에서.. 맡은 일이있다고하면 제 개인시간까지 투자해가면서 열심히 일하는게 좋은건가요? 아니면 딱 업무시간에만 일하고..일의 속도도 적당하게 가져가는게 잘하는건가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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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이미 그대는 훌륭한 중간 관리자 "
일에 임하는 직장인이 두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자신이 아무것도 모르고 있습을 모르는 사람. 둘째는 자신이 아무것도 모른다는 걸 아는 사람의 두가지 형태입니다.
그대는 나의 부족함을 인식하는 겸(謙)의 도리를 아는 분입니다. 그래서 고민하고 노력하며 윗시림에게는 충실함을 보이고 아랫사람에게는 겸양의 도리로써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것 이상의 처세는 없습니다.
직위가 높아지는 것은 능력보다 그 사람의 그릇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높은 직위에 있는 분을 만나보면 때로는 한심한 생각이 들기도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일도 못하는 사람도 엄청 큰 인물을 보기도 하구요...
직과 운은 그 사람의 크기로서 정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불공정한 것이 현 사회입니다. 그것 때문에 혼란이 오기도 하지요. 불 공정함을 공정하게 또 그것이 무너지며 다시 시작하면서 세상은 진행하는 것입니다.
"謙謙君子 用涉大川 吉"
<그댄 겸겸군자 항상 운이 그댈 따르니 도전하고 발전함에 아름다움과 행운이 있을 것이다.>
조금만 더 가 봅시다. 그러면 A형의 직급을 원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뒤에는 CEO가... 겸손의 신은 무었보다 행운을 주지요. 근무 잘 하세요.
일에 임하는 직장인이 두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자신이 아무것도 모르고 있습을 모르는 사람. 둘째는 자신이 아무것도 모른다는 걸 아는 사람의 두가지 형태입니다.
그대는 나의 부족함을 인식하는 겸(謙)의 도리를 아는 분입니다. 그래서 고민하고 노력하며 윗시림에게는 충실함을 보이고 아랫사람에게는 겸양의 도리로써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것 이상의 처세는 없습니다.
직위가 높아지는 것은 능력보다 그 사람의 그릇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높은 직위에 있는 분을 만나보면 때로는 한심한 생각이 들기도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일도 못하는 사람도 엄청 큰 인물을 보기도 하구요...
직과 운은 그 사람의 크기로서 정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불공정한 것이 현 사회입니다. 그것 때문에 혼란이 오기도 하지요. 불 공정함을 공정하게 또 그것이 무너지며 다시 시작하면서 세상은 진행하는 것입니다.
"謙謙君子 用涉大川 吉"
<그댄 겸겸군자 항상 운이 그댈 따르니 도전하고 발전함에 아름다움과 행운이 있을 것이다.>
조금만 더 가 봅시다. 그러면 A형의 직급을 원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뒤에는 CEO가... 겸손의 신은 무었보다 행운을 주지요. 근무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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