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3단계,

세

  • 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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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10일 13시 42분 등록

이걸 세번이나 할거라고 누가 알았나.

얼마전에 친구랑 이야기하면서 난 욕심도 많고 열심히 부지런히 살긴 하지만,

내가 할수 있는 것 이상으로 악착같이 노력해본적이 없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달았다.

나를 지키기 위해 의식적으로, 무의식적으로 체득한 삶의 방식이었을 것이다.

 

내 페이스대로 사는것도 중요하고

조금씩 한계를, 안전지대를 확장해나가는 것도 중요하다.

꾸준한, 습관의, 힘.

 

기상 목표시간 4시

출석 목표시간 5시, 영어공부

-> 7.11(목)부터 출석 목표시간 변경 6시 _ 이러다 떨어질거같아서... 

 

 

 book. 습관의 힘 / 적용

 

신호 자기전 방청소 및 오디오독 세팅. 기상알람(audible)

반복행동 오디오 흘러나오는 원서부분 쫓아가기. 맘에 드는 글귀 따라읽기. 어휘력 확장.

  - 무리해서 많이 읽으려고 하지 않기.

보상 안읽은 책보다 읽은 책이 많아지는 기쁨과 성취감. 새책+오디오북 구매 가능. 

변곡점   소화범위를 넘어서는 스트레스상황.  밭이나 공원 걸어갔다오기

 

 

물은 자신의 힘으로 길을 만든다.

한번 만들어진 물길은 점점 넓어지고 깊어진다.

흐름을 멈춘 물이 다시 흐를 때에는 과거에 자신의 힘으로 만든 그 길을 따라 흐른다.

 

IP *.148.180.10

댓글 125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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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3.08.07 21:22:31 *.97.162.104

8.7(수) 왜 그렇게밖에 하지 못했니? 감정조절을 해야지. 잘 해결하려고 노력했어야지. 

가 아니고. 그래. 그정도로 자제한것만으로도 대단해. 니가 할수 있는 것 이상으로 해왔어. 

나 자신에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지 말자. 완벽한 인간이란 없다. 


달이. 양자리를 빠져나와 황소자리에 진입한 날이다. 

아직 6번째 하우스는 반정도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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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3.08.08 08:38:38 *.148.180.7

8. 8(목) 어제 낮에 4시간이나 자고. 오늘도 8시간 잤다.

하지만 계속되는, 기억나지않는 꿈, 그리고 중간중간 계속 깼다.

욕망하고, 모든것이 자연스럽도록 그대로 둔다.  의심하지 않고.

억지로. 일부러. 과하게. 노력하지 않는다.

목표를 설정하는것은 좋지만, 결과만 보다가 나를 잃지 않는다.

<우주 리듬을 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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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9 10:56:47 *.52.53.115

혜정아.

 

성공여부에 상관없이 우리 끝까지 가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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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3.08.10 23:39:52 *.111.245.119

우와.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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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3.08.10 23:42:18 *.111.245.119

8.9(금) 어제보다 한결 나았던 금요일, 하지만 너무 더웠다. 전날 3시간밖에 못잔게 여파가 있다.

8.10(토) 많이 잤다. 나가려고했는데 천둥에 비가 너무 많이내리고 잠을 보충하느라 약속은 취소.

낮잠도 3시간이나 자고, 저녁에 오랫만에 산책하니 좋은 기분이었다. 집은 그야말로 한증막. 

요샌 <The master key system>를 조금씩 읽고 15분정도 명상중이다. 번역제목은 불편함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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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3.08.11 11:36:12 *.111.245.119

8.11(sun) 상영시간 15분전엔 취소가 안된다는데. 다시잠들곤 12분전에 깼다. 

주섬주섬 챙겨 <마지막 사중주> 조조영화 보고옴. 요새 조조는 7시에도 하는구나.

어젠 늦게 일어난데다, 낮잠까지자서 3시까지 못잤는데.  오늘은 제 리듬으로 하루를 보내야겠다.

이마트에서 장을 보려고 했는데, 오늘은 휴무라고 해서, 냉장고에 남아있는 재료들로 야채볶음밥.

 

영원한 것은 없고, 시간은 멈추지 않는다. 

생각지 못한 균열과 혼돈속에서 다시 새로운 질서를 찾는 과정. 

그게 막장드라마가 되었든, 뭐가 되었든. Life is a mess

현악기는 사실 선호하진 않는데, 우아한 쿼텟 선율이 듣기 좋았다

베토벤 CD를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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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2 13:54:51 *.14.192.21

별자리 입문서 추천 부탁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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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3.08.12 23:17:19 *.128.222.167

비학에도 관심이 있으신가요?  2달간 들었던 별자리강의 교재는 유기천선생님의 <인간의점성학>인데요, 봐도.. 사실.. 잘 모르겠더라구요..^^:;  가르쳐주신 선생님은 요 책만 제대로 봐도 충분하다고 하고, 읽을수록 새로운게 보이긴 하는데 썩 잘 읽히진 않아요 ㅎㅎ 하지만 별자리공부는 꽤 흥미롭다는! 이런저런 심리학책. 철학책. 소설들을 다른 시선에서 볼수있게도 해줘요. www.astro.com에 들어가면 편하게 자신의 출생천궁도를 확인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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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3 18:03:44 *.158.152.24
앗. 고맙습니다. 혜정님 책 정말 많이 읽으시는 거 같아요. 자원이 아주 풍부해요. 아침 대문글 잘 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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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3.08.12 23:21:36 *.128.222.167

8.12(월) 선풍기에서 더운바람이 나오는 회사에서 밀도있는 시간을 보내길 기대하는건 욕심이다.

엄청 오랫만에 밭에 가서 참외1개를 구출해 뱃속으로집어넣었다. 인간적으로 너무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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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3.08.14 00:44:15 *.97.162.147

8.13(화) 늦잠을 잤다. 느긋히 나왔다. 늦게 자니 잠이 안오고 늦게자니 늦게 일어난다

오늘은 한게 많다. 시간은 역시 쓰기 나름. 새벽에 일어나고 싶은데 어쩌다보니 또 1시네.

평일 저녁엔 거의 영화를 보지 않는데 자막상영이 오늘 뿐이라 9시반. <에픽>을 보고왔다

<언어의 정원>도 기대된다. 초속 5센치미터의 기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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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3.08.14 09:01:03 *.148.180.7

8.14(수) 전화영어선생은 늘 이것저것 읽고, 단어활용을 좀더 풍부하게 하길 주문하지만, 알면서 영어책은 잘 안봐진다.. 킨들에 잔뜩 받아놓은 영어책은 언제 다 읽을수 있을까? 공인중개사시험을 다시 쳐보기로 마음먹었는고로, 당분간 또 요원하다. 하루에 10분이라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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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3.08.15 12:07:54 *.97.162.147

8.15(목) 이렇게 자꾸 헤이해지면 안되는데..안되는데..안되는데..되는데... 쩝.

10:50분 기상. 어제 따온 오이맛나는 파란 참외로 아침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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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3.08.17 21:44:21 *.112.98.99

8.16(금) 요샌 전화영어 받는게 진짜 시르다. 9월도 신청하긴 했는데.. 하지말까?

8.17(토) 7시 반 기상. 아침먹고 오랫만에 토요일의 필라테스 수업.

               대충 컨디션이 돌아왔다. 한달동안 열심히 운동해서 근육을 되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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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7 22:16:27 *.109.153.152

전화영어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아요. 영어를 사용해서 친구를 한 명 만드는 프로젝트라고 생각해요. 어느 친구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하지 않나요. 해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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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3.08.19 08:28:47 *.148.180.7

ㅎㅎ 네. 뭔가.형식적인 대화가 이어져서 재미가 없어요.

어쨋든. 하기싫어도 계속 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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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3.08.19 08:27:27 *.148.180.7

8. 18(일) 한없이 게을러지는 중

8. 19(월) 을지연습. 늦게잤더니 일찍일어나기가 너무너무 힘들었다. 계속 깬다.

               비행기 예약을 걸어놓고 늦게까지 우붓 숙소를 구경하고 있었는데,

               이런저런 것들을 고려해보면 결국 가지 않을것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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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9 17:15:29 *.242.48.1

나 전세집 이사하면 계약서 좀 써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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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3.08.21 08:48:58 *.148.180.10

매매계약서를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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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3.08.21 08:50:16 *.148.180.10

8.20(화), 8.21(수) 전화영어를 알람으로 7시 기상.

밤에 집에 들어오면 해야하고 하고싶은게 많아서 자꾸 늦게 자게 된다.

그리고 잠들고 늘 2-3시간 뒤에 한번 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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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3.08.23 08:56:12 *.148.180.10

8.22(목), 8. 23(금)  늦게일어나 밍기적밍기적 집을 나선다.

일찍 출근하면 차막힐일도 없는데. 거의 모든 신호등에 걸린다.

날이 선선해져서 그런지. 자기전 명상의 효과인지. 밤중에 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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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3.08.25 21:31:06 *.112.122.53

8.24(토) 바쁜아침.

8.25(일) 느즈막히 일어나 흐느적대며 나왔다.

사람들과의 만남으로만 가득해서, 내시간이 없었다. 균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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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3.08.27 08:21:48 *.148.180.7

8.26(월) 늦게 일어나 전화영어를 못받았다.

 

8.27(화) 마지막 100일이라고, 세상이 다르진 않다.

세번째 100일을 긴가민가 시작할때에도, 사실 마음먹으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은 그전보다 오히려 자신이 없다. 그저. 내려두고 맡길 뿐.

어쨋든 어제보다 오늘이 낫고. 오늘보다 내일은 더 나은 사람이 될 것이다.

"나는 내가 뜻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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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7 09:31:44 *.52.53.115

수고 많았어. ^^

 

뭐 성공과 실패가 중요한가?

 

물론 수료증이 좀 탐나긴 하지만....ㅎㅎ

 

아쉬움이 가득하지만...ㅎㅎ

 

우리가 단군을 부여잡고 보낸 시간들 속에 보고, 느끼고 한게 소중하니까.

 

금요일에 보자!

 

맛있는 와인을 신나게 마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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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7 12:29:19 *.242.48.1

일단 마시고 보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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