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깊고맑은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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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님!
미치도록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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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것이냐?
아니면 생각을 하다보니 더욱 그러한 것이냐?
써니를 통해서
네가 내 신발을 신었다는 것을 들었다.(ㅋ!)
그래 병진아,
내 신발이 네게 잘 맞더냐?
너는 내 신발을 신고 무엇을 하려느냐?
새 신발도 아니고 걸음 걸이도 달라 편하지 않을 수 있는데 말이다.
짜식!
괜히 짧게 말하니 내 말이 도리어 길어지고 있구나.
다음엔 내 신발을 신으니 어땠는지 말해 보렴
글로 말이다.
끝!
이게 누구 버전 이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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