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3단계,

세

  • 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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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 수 0
2013년 5월 16일 23시 36분 등록

기타 하나로

 

4시 30분에 기상

 

30분 동안 산책하고

 

 2시간 동안 기타와 함께 100일 동안 놀아야 겠다.

 

카르카시 교본 109쪽까지(30일 70쪽, 60일 90쪽) 목표

 

300일 완주시에는 기타연주 공연관람을 해야겠다.

IP *.199.16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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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2 04:38:35 *.199.162.28

7월20일 토(62일차)

23:00/5:30

잠시 나의 끈을 놓았다. 분명 알람소리를 들었건만

아내에게 알람소리를 없애라는 말을 하곤 그냥 잠들었다.

일어나 후회할 일은 다시 하지 말자

 ~6:30 건강교길 빠르게 걷기

~7:30 책읽기 통찰의 기술 완독

 

7월21일 일(63일차)

1:00/4:20

~5:20 다시 누움

~6:30 건강교길 산책

~7:30 독서 리더란 무엇인가 초반부 

마지막 세미나를 마쳤다. 아직 40여일이 남아있지만 이렇게 지나가리라!

독서가 필요함을 느낀다. 정환후배와 홍샘에게 잠시 자문을 구했다. 읽는 것보다 리뷰가 중요하다는 점

편안히 앉아 읽는 책이 왠지 정겹다. 독서가 천복은 아닐 것 같지만 최소한 친구는 되는것 같다.

책읽기와 기타를 섞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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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3 04:42:21 *.199.162.28

7월22일 월(64일차)

11:00?/4:20 근래들어 잠든시간은 불확실하다. 피곤하면 눕는데 어떻게 잠이 들었는지도 모른다.

~6:00 단군일지 정리 및 산책 징검다리길, 개울물을 따라 천천히 내려간다. 되돌아 오는 길은 도로옆 인도다. 아무 생각없이 빠르게 걷다보면 등줄기에 홍건히 땀이 난다.

~7:00 기타 조금, 책읽기

~7:30 전화영어 나의 사고는 아직 국산이다. 곧 영미산으로 바뀌겠지? 재미있다. 좀 긴장도 되고 다만 어휘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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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4 04:38:26 *.199.162.28

7월23 화(65일차)

11:30/4:20

~6:00 춘화교 산책. 어젠 자부회 멤버가 모였다. 나는 꼽사리/

~7:00 기타4번줄 다시 메기 이번 기타줄 불량인가? 왜 자꾸 끊어지지

~7:30 전화영어. 아직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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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5 09:21:14 *.109.154.121

7월24일 수(66일차)

12:00/4:20

~6:00 덕정교 산책, 어젠 이호동 위원장을 만났다. 재학시절 '호동왕자와 낙랑공주'로 유명세를 치뤘고, 그 추억이 남았다.

~7:00 기타&아침

~7:30 전화영어. 어휘가 부족하다.

 

7월25일 목(67일차)

10:30/4:20

~6:30 다시 쓰러짐

~7:30 전화영어 준비. 아침. 7시 35분에는 집을 나서야 버스를 탈 수 있다. 이 정해진 시간때문에 아침 시간이 바쁘다. 전화영어시간을 좀 당겨야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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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8 20:34:56 *.199.162.28

7월26일 금(68일차)

11:00/4:20

~5:50 산책(덕정교길)

~7:00 성서필사

~7:30 전화영어&아침

 

7월27일 토(69일차)

1:00/4:20

~6:30 다시 눔, 어젠 회사동료 상가집을 방문하고 후배와 2차로 한 잔

~8:30 기타

 

 

7월28일 일(70일차)

11:00/4:20

~5:40 산책 관동교길 -온 몸이 뻐근하다. 오랜만에 배드민턴을 치니 맘만 앞선다.

~6:20 성서필사, 신약성서 전체를 필사하기로 맘 먹었는데 쉽지 않은 도전이다.

~7:30 새벽미사 자전거를 타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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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9 13:15:40 *.109.154.126

7월29일 월(71일차)

10:30/4:20(5h50분)

~6:00 아들과 손 잡고 산책을 나선다. 이 놈은 무엇이 그리 궁금한지 계속해서 질문을 해댄다. 겨울에는 몇시에 날이 밝아? 사람이 왜 없어, 가로등은 언제 꺼져 과히 무궁 무진한 이야기 거리다. 존경하는 아들 아빠가 모르는 것이 너무 많구나! 

~7:00 성경 필사, 기타 5분 만지고 끝

~7:30 전화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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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30 12:51:21 *.109.154.114

7월30일 화(72일차)

11:30/6:00(6h30) 

~7:30 전화영어, 출근준비. 통기타 모임에서 간단히 맥주를 마셨다. 회사 직원이지만 기타를 연주하면 술자리 주제가 바뀌리라는 기대는 그저 기대로 끝이 났다. 창원시내를 자전거타고 퇴근하는 맛이 더 즐거움을 준다. 조금 먹은 술이지만 아침 기상을 여지없이 무너뜨렸다. 폰 전원이 꺼져있다는 핑계도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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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30 13:00:17 *.109.154.114

행복이란 가슴속에 사랑을 채움으로써 오는 것이고, 신뢰와 희망으로부터 오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데서 움이 튼다.

법정. 오두막 편지에서.

 

행복에 대해 많이들 이야기한다. 선생님은 우선 자신을 만족시키고 나서 타인에게 배풀어야 한다 라고 말했다. 사랑을 채우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것이 우리가 매일 희망하는 그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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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31 12:23:39 *.109.154.121

7월31일 수 (73일차)

11:00/4:20(5h20) 

~6:00 산책(덕정교길). 참 일어나기 싫지않다.

~7:00 기타 30분 치고 집중이 않된다. 기타를 치는데 잠이 오다니 신기하다.

~7:30 전화영어. 10분을 위해 20분을 공부하는 것으로는 시간이 부족하다. 예습시간을 더 늘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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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1 16:33:31 *.109.154.115

8월1일 목(74일차)

10:00/4:20(6h20)

~6:00 책읽기 "떠남과 만남" 구샘을 만났다. 갑자기 불무장등에 가고 싶다.

~6:40 덕정교 산책, 푹 자서 그러려나 몸이 무척이나 가볍다. 간밤에 소나기가 왔나보다. 흙내음 더욱 강한 아침이다.

~7:30 전화영어&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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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5 04:58:55 *.199.162.28

8월2일 금)75일차

11:00/4:20

~5:50 산책(덕정교길}

~7:00 기타 오랜만에 기타를 만났다.

~7:30 전화영어

 

8월3일 토 76일차

12:00/4:20

~7:30 활동내용 없음. 다시 잠

~9:00 책읽기, 기타

 

8월4일 일 77일차

12:30/4:20

~7:00 활동없음. 재취침. 처가 모임에 참석하여 오랜만에 친척과 한잔 했다.

~8:00 통영 마리나 리조트 뒤쪽 해안 산책, 산책길 옆으로 늦게까지 화려한 밤을 보낸 흔적들이 남아있다. 무질서한 텐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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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5 10:25:25 *.109.154.115

8월5일 월 78일차

11:00/4:26

~6:00 독서 '떠남과 만남'.

~6:40 산책. 마을 한바퀴 후 오늘은 절전 가두 켐패인차 일찍 출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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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6 11:58:59 *.242.48.1

떠남과 만남을 다시(4번째인듯 합니다) 읽고는 멍하니 먼산을 계속 바라봤습니다.

여정중인데 여행을 기다리는건 슬픈거 같기도 하구요. 그래도 여행이니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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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8 04:48:42 *.199.162.28

반갑네요. 떠남과 만남은 살롱구에서 구입하였답니다. 쉽게 읽히리라 생각했는데 게으른 놈에겐 모든게 늦어지는 것 같습니다.

여정이 오직 한개, 두개면 너무 심심하겠지요. 서로 겹치고 중복되면서 더 풍요로와지는 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여행은 인생의 깊이를 더해주는 무언가가 있는 듯 싶습니다.

화이팅 멋~진 병진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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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8 04:40:22 *.199.162.28

8월6일 화 79일차

11:30/4:20

~6:30 몸 덜어내기. 누웠더니 조금은 나아진다.

~7:30 아침 출근준비 및 전화영어

 

8월7일 수 80일차

11:00/4:20

~5:20 갈등. 의지가 승리한 것 같아  마음이 깨운타.

~6:20 징검다리길. 산책에 필요성이 근거를 찾아가는 것 같다. 

~7:30 전화영어 &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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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9 04:34:00 *.199.162.28

8월8일 목 81일차

11:00/4:20

~6:00 징검다리길

~7:00 마음만 바쁨

~7:30 전화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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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1 21:54:38 *.199.162.28

8월9일 금 82일차

10:30/4:20

~6:00 맘 놓고 더 잔다.(휴가 첫 날)

~7:30 전화영어.

 

8월10일 토 83일차

10:30/4:20

~5:00 업치락 뒤치락

~8:00 용추계곡 뒤 산행(야영장-은신치-수망령-야영장)

 오랜만에 땀이 나는 산행을 했다. 예전 산행이 자꾸 생각난다. 그 시절 그 친구들과 산행을 하고싶다.

 

8월11일 일 84일차

10:30/4:20

~6:00 업치락 뒤치락

~8:00 자연관찰로. 자연관찰로라고 적혀있지만 완전 임도다. 아무것도 없다. 완전 실망.

용추계곡은 대 만족. 너무 차가워 한 시간 놀기도 힘들다. 저녘은 춥다. 이건 농담 아니다. 실지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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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2 13:45:17 *.14.192.21

휴가시군요 ^^ 저도 좀 추운 저녁을 보내고 싶군요. 실지상황으로.

여기도 만만찮게 덥습니다. 땀을 바가지로 흘리고 있어요. 제 머리털구멍에서 이렇게도 땀이 삐져나오는가를 올해 처음 알았어요. ㅋ

즐거운 휴가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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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2 15:12:05 *.109.153.148

짧은 휴가를 끝내고 돌아오니 아침부터 전력수급 비상이라고 난립니다. 저는 상황실로 직행하여 근무하는데 다행히 모든분들이 절전에 동참하여 오늘은 위기를 넘기는것 같네요.

어제는 행복. 

오늘은 더위때문에 하루내내 홍보와 안내로 바쁜 날입니다.

 

민정님 땀이라는 놈은 정직합니다.

거짓말을 모른답니다. 휴가가 있어 행복해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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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2 15:19:13 *.109.153.156

8월12일 월 85일차

10:30/4:20

~5:45 화정교 길 산책. 율하천을 따라 걷다보면 잡생각들이 정리된다. 다리를 건너면 아무 생각없이 팔을 앞뒤로 흔들며 조금 빠르게 걷는다. 등 뒤를 적시는 땀은 몸을 더 가볍게 만들어준다.

~7:00 기타를 만진다. 참 오랜만이다. 입문2단계 동요를 연주했다. 역쉬! 음과 음을 찾아들어가는 기쁨을 느껴본다. 

~7:30 영어. 참 만만하지 않은 친구다. 근래들어 재미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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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5 04:51:21 *.199.162.28

8월13일 수 86일차

11:00/4:20

~6:00 매가리가 없다. 한마디로 힘이 빠졌다. 그저 누웠다. 잠시 마음이 편했으나 어느새 1시간이 넘었다. 지나간 시간은 늘 아쉽다.

~7:00 짧게 동네 한바퀴 산책 후 출근준비를 한다.

~7:30 전화영어 머리에서 번역작업이 한창이다. 동시에 말이 나와야 하는데 아쉽게도 어휘가 짧으니 표현에 한계가 있다. 네가 사용가능한 단어는 백여자밖에 않되는것같다.

 

8월14일 화 87일차

12:30/4:20

~6:00 일어나면 자꾸 눕고싶다. 어제 늦게 잤으니 오늘 하루만 하며 한 시간이 훌쩍 지난다. 어젠 아내와 신앙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믿음이 무엇인가? 나름 진지하게 설명했다. 신은 우리 각자가 바라보는 대로 존재한다.

~7:00 출근준비와 짧은 기타시간 라단조에서 진도가 멈추었다.

~7:30 전화영어 전력수급 비상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 전달은 20%정도 된것같다. 샘은 단어 몇개와 다른 학생들의 이야기를 통해 나의 이야기를 유추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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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6 04:34:23 *.199.162.28

8월15일 목 88일차

11:00/4:20

~6:20 단군일지 정리, 산책(덕정교)

~7:30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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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6 17:25:00 *.109.154.123

8월16일 금 89일차

11:00/4:20(5h20)

~5:40 산책(화정교길), 오랜만에 배드민턴을 쳐 온몸이 뻐근하다. 팔을 앞 뒤로 힘차게 움직이면서 허리까지 몸을 풀었다.

~7:00 신문을 읽다가 다락에 들어서니 기타 4번줄이 또 끊겨있다. 하지 말란 말인가?

          책을 읽다가 영어책을 읽어본다. 어휘부족. 뼈져린 사실이다.

~7:30 전화영어. 머릿 속과 입이 따로 논다.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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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7 22:10:57 *.109.153.150

8월17일 토 90일차

2:00/6:00(4h) 오랜만에 호동형님을 만났다. 부러진화살로 유명해진 박훈 변호사와도 만나 이야기를 했다. 결국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사람이다 라는 점이었다. 서너시간을 술을 먹으며 도달한 결론도 단군을 통해서 만난 사실과 일치했다. 변호사가 역시 머리가 좋다.

~7:00 화정교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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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9 04:50:36 *.199.162.28

8월18일(일) 91일차

11:00/4:20

~5:00 책읽기

~5:50 용지못 산책

~7:30 독서 오랜만에 차분히 앉아 책을 읽었다. 협동조합과 '책은 도끼다'를 읽었다. 마음에 파장이 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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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9 10:49:28 *.52.53.115

안녕하세요

 

畵素後事(화소후사) 는 찾아봐도 뜻이 안나오네요...

 

혹시 자세한 의미를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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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9 13:20:11 *.109.154.117

繪事後素(회사후소)를 잘못 적었네요.

흰 바탕을 그리고 나서 색을 칠하는 것이니 본질이 있고 나서 꾸밈이 있음을 뜻합니다.

여러 생각을 하다보면 본질 즉 기본을 놓칠수 있으니 좀 단순해 지자는 의미로 받아들였읍니다.

사실 저한테 항상 다짐하는 말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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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9 15:20:47 *.52.53.115

제게 꼭 필요한 얘기인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단군의 끝이 얼마 안남았어요.

 

긴여름이 막막하고 힘들었는데 이렇게 지나가네요...

 

제가 가진 문제들도 말씀해주신대로 단순해지고 그러면 기본이 다시 보이고 지나가겠지요..?

 

저야 낙오하고 말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셔서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진심으로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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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9 13:45:33 *.109.154.117

8월19일 92일차

12:00/4:20

~6:00 덕정교길 산책.  ~7:30 전화영어&출근준비.

아들과 야구를 봤는데 나와는 체질상 않맞는것 같다. 아무 생각없이 내뱉는 욕설과 불평 조언들이 귀를 거슬린다. 어금니가 흔들거려 밥을 먹기가 힘들다. 오늘만 참고 뽑아버려야지. 세월이 흐르면 이렇게 하나씩 버려야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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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9 17:10:54 *.242.48.1

순호님이 걸으시는 수 많은 길...... 보고 싶습니다.

새벽에는 낮은 안개가 근사하고 운치 있을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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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1 14:36:51 *.109.153.152

8월20일(화) 93일차

12:00/4:20

~6:00 화정교길 산책

~7:30 전화영어&출근준비

 숨이 턱턱 막힐정도다. 갑지기 더워지는 느낌이다.

 

8월21일(수) 94일차

4:20 을지 훈련하는 날. 밤새 훈련을 한다. 십여년 만에 하지만 특별히 바뀐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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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3 14:27:04 *.109.154.120

8월22일(목) 95일차

12:20/4:20

~6:50 재취침, ~7:30 전화영어

 오전 배드민턴, 오후 근무, 저녘엔 소주. 하루를 길게 보냈다. 그래서 아침 나만의 시간이 없다. 허전하다.

정말 무엇이 중요한 걸까? 한 번씩 이렇게 일상을 벗어나면 너무 피곤하다.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가자

 

8월23일(금) 96일차

11:30/4:20 비가온다. 너무나 반갑다 오늘도 제껴야지 룰루랄라.

세번째 단계를 너무 허술하게 보내는것같다. 이것도 나의 역사가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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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6 06:05:00 *.199.162.28

8월24일(토) 97일차

벌써 기억이 없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기록의 중요함을 새삼 느낀다.

  

8월25일(일) 98일차

12:00/4:20

~7:00 책읽기. 밖은 비가 온다. 산책 대신 책을 읽었다. '책은 도끼다.' 책 읽는 방법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하게됐다. 아직 읽어야 할  책이 너무 많고 배워야 할 것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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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6 09:32:59 *.109.154.127

8월26일(월) 99일차

12:00/6:00

~7:00 기타 ~7:30 전화영어.

 새벽에 한 번 잠이 깨어 시간을 본 때는 3시가 조금 지나서였다. 조금은 불안한 마음으로 다시 누웠는데 어느새 날이 훤히 밝아있었다. 시간은 여섯시를 막 지나고 있었고. 비록 어제 이동거리가 길어 피곤을 느꼈지만 나름 나를 믿었건만 아쉽다.

 세수를 하고 나만의 공간인 다락에 앉는다. 기타 음을 맞추고 책을 펼친다. 샾이 붙을 때마다 바뀌는 음계와 화음을 조금 이해하려는 그 경계 지점이 지금 이순간이다. 조금 더 노력을 해야지. 근래에는 포크기타만 치니 카르카시의 선율을 잊었다. 오랜만에 그 느낌을 받았으나 시간이 촉박하다. 출근해야지. 진한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 저녘에 연습하자. 후~.

 부족한 어휘로 끙끙대다 10분이 지나갔다. 왜이리 짧은지.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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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7 12:26:27 *.242.48.1

마지막 새벽이 짧으셨다니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모릅니다.


먼곳에서부터 찾아와 주시는 덕에 많은 분들이 에너지를 받았습니다.


축하 드리고 감사 합니다.


여정은 계속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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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8 22:08:26 *.199.162.28

그동안 참 엄청난 에너지를 제가 받았습니다. 병진샘, 승완샘 그리고 우리 8기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케이티엑스를 타고 서울 나들이는 그 자체만으로도 기뻤고요. 종로 강남에서 젊은이들을 보는것만 해도 행복했습니다. 시골아저씨 정신이 쏙 빼졌더랬지요. 이제 그런 에너지를 저 스스로 만들어야 할 때인것 같네요. 힘들지만 외롭게 가야할 길인것 같습니다. 모두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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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9 16:30:32 *.109.154.123

8월27일(화) 100일차

11:00/4:20

~6:00 산책

~7:30 전화영어&출근준비. 어수선한 느낌이다.

 

이번 300일차는 어찌 보냈는지 잘 모르겠다. 나름 천직을 찾은 것 같았는데? 아쉽다.

아무튼 3단계를 정리해야겠는데 뭐라 말하기 힘들다. 모든 일이 최초 계획이 중요한데. 이를 간과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아직 상주근무에 적응이 덜 된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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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단군2기_출사표_단군부족] 나자신이 납득할 수 있는 나로 바로 선다 [96] 주철은 2011.05.08 5652
93 [단군2기_출사표_단군]STRONG과 MBTI 공부(내면탐험모델 진화) [97] 홍승완 2011.05.08 5660
92 [6기-단군부족 300일차 출사표] 하루하루 차곡차곡 [23] AINA 2012.09.07 5673
91 [단군2기-출사표-단군부족] 길을 짓다 [25] 이효은 2011.05.12 5675
90 [단군2기_출사표_단군부족] 난 딱 한 놈만 팬다 [101] 이승호 2011.05.08 5716
89 [단군3기_출사표_단군부족] 인생 전체를 걸고 도전했던 한 해, 2011 [86] 이대훈 2011.09.04 5720
88 [단군2기 출사표] 우주로부터 날아온 초대장 "몸의 경계에는 꽃이 핀다." file [97] 박소라 2011.05.10 5721
87 [단군8기_단군부족_출사표] 새벽숲 탐험가 [133] (내세계)끝까지 2013.05.17 5722
86 [단군 8기_단군부족_출사표] 1만 시간 첫 해 [93] 김민정 2013.05.19 5727
85 [단군3기_출사표_단군부족] 천직을 향해서 [90] 김영훈 2011.09.04 5750
84 [단군2기_출사표_단군부족]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98] 김경희 2011.05.08 5753
83 [ 단군2기_ 출사표_단군부족] 나무 [141] 조성희 2011.05.08 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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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단군8기_단군부족_출사표] 습관의 힘 [125] hye 2013.05.10 5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