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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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벽시간과 새벽활동
출석체크 오전 5시 40분
활동시간 오전 6:30-8:30 (2시간)
새벽활동 : 공부 / 업무정리 / 책읽기 / 운동 / 아침밥 챙겨먹기
2. 나의 전체적인 목표
하루의 시작을 내가 원하는 활동으로 시작하는 것. 의무감이 아닌 적극적 선택으로 전환.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즐거운 마음으로 사는 일에 죄책감을 가지지 말자.
큰 즐거움을 주고 일상의 질을 높이며 내가 좋아하는 활동임에도 자꾸 차순위로 미루게 되는 것들을 눈 뜨자마자 가장 먼저 하자.
3. 중간목표
a. 잡지 등에서 내가 꿈꾸는 이미지, 행복하게 기분전환되는 이미지, 원하는 미래상 이미지 등으로 비전 book 만들기
b. 내 방 책장에 있는 책들을 모두 재독
c. 종합시험 준비 잘 하기 : 필기, 구술과목 정한 후 전체 자료 정리
d. 근처 성당으로 교적 옮기기, 매주 1회 미사 참석
e. 8기들과 약속한 공헌 내용 작성
f. 운동하고 싶을 때나 누군가가 보고 싶을 때 망설이지 말고, 기회가 닿을 때 마다 여행가기
g. 낮잠을 잘 자자
h. 먹고싶은 것만 먹자
i. 많이 웃자. 웃을 일을 많이 만들자.
4. 목표달성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방안
a.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한 순간
지금은 내가 선택한 일만 할 수 있다. 더 이상 주변의 핑계를 댈 수 없으므로, 여기서부터는 모든 일이 나의 선택이다.
짜증이 날 때마다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나만의 공간에서 마음을 가라앉히자.
의무감이나 부담이 아닌 감사와 공헌을 선택하자.
b. 육체의 고단함
최대한 잠자는 시간을 늘리고, 되도록 모든 일을 미루고 회복될 때 까지 편안한 공간에서 쉬자.
어쩔수없는 경우를 제외하고 피곤이 풀릴 때 까지는, 그 시간을 확보하는 것을 가장 우선순위로 삼자.
단. 피할 수 없는 고단함에는 감사해야 한다. 그 고단함은 내가 선택한 좋은 것들을 가져올 선물이니까.
5. 목표를 달성했을 떼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스스로가 무엇을 원하는 지 더 제대로 파악할 수 있게 됨
내적 가치들의 우선순위 확보
의식수준의 향상
보다 단순하고 행복한 사고방식
학위과정에 대한 감사
6.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킴보 탭프레소 커피머신
일상에서 시간을 낸다는게 어려운 건 모두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노하우가 있다면 저 좀 알려 주세요.... ^^
^^;; 이게 노하우라고 하기엔 민망한데.. 항상 '그 생각'을 하고 있는 것?
저는 단순해서 뭔가를 하고 싶으면 계속 그 생각만 하게 되거든요. 하든 못하든..
일단 까먹지않고 계속 생각을 붙들고 있으면 일상에서 쪽시간이 생길 때마다 자연스럽게 그 것만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여유가 생길 것 같으면 저절로 '그 일'을 하는 시간으로 우선 분배가 되버리고.. ㅎㅎ
오스카님 일지를 보면 '치열함'이라는 단어가 떠올라요.
'진정한 변화는 천천히'라는 제목에서 마음의 여유를 조금이나마 얻어 갑니다.
여유가 필요한 길을 걸어가고 있는 민정님, 힘내세요!
저도 힘낼게요. 고맙습니다 ^^
저도 저녁에 늦게 자면 항상 새벽훈련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 같아요. 오스카님 다음 세미나때는 꼭 뵈어요 ^^
네 고맙습니다 ^^
이러다 머리 깎고 산에 들어가실거 같네요.
Relax~~~~
조금이라도 틈이 생기는 순간 다 무너질 것 같은 불안함에 ^^;; 어쩌면 좋을지..
힘내요^^
어쨋든 끝까지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ㅜㅜ
일지 언능 채우세요... ^^
메모를 여기저기 해두기만 해서.. 뒤져가면서 어쨋든 다 채웠습니다. 아침활동이 거의 없어서 여기 쓰기 부끄러웠던 것 같아요.
하지만 단군이 안했으면 지내기기 어려웠을 시간들이었습니다.
저도.. 최근에 리듬이 망가진 것 같아요.... 얼른 회복하시길 ^^
망가지는 것도, 회복되는 것도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힘내세요 ^^ 완주파티에서 뵈어요.
91일. 2013.08.18. 일요일
활동내역 없음
출석체크만 꼬박꼬박하고 마땅한 아침 활동이라고 하기에는 어려운 시간들.
처음으로 냉방병의 가능성에 대해 인식한 날. 근 몇달만에 제대로 푹 자고 일어난 기분을 느낌.
93일차. 2013.08.20.화요일
활동내역 없음
항상 그생각만 하고 있다보면 행동해야 할 순간에 움직이게 된다.
마음에 거슬리는 것은 하든지, 확실히 무시하든지 어쨋든 어떤 행동을 취해야할 순간.
94일차. 2013.08.21. 수요일
활동내역 없음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는 방법.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잘> 하는 방법. 과정에 충실한 결과가 오늘이겠지. 가장 힘든 순간은 이미 지나갔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이제부터는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그냥 받아들여야한다.
96일차. 2013.08.23. 금요일
활동내역 없음
점심시간 직전, 퇴근 직전.. 조심스럽게 매일매일 생각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다. 조언을 받을 사람이 주변에 있다는 게 감사하다. 힘이 된다.
97일차. 2013. 08. 24. 토요일
활동내역 없음
마음먹은대로 된 것이 하나도 없는데도 나름 만족하고 평온했다.
99일차. 2013. 08. 26. 월요일
활동내역 없음
혼자 쓰고 치우려던 밀린 일지메모 자료를 찾아야겠다 결심한 날.
마음속으로 고민하고 있던 그 시간에 이미 해결되는 경험을 하다.
새로운 끝, 또 다른 시작..
100일차. 2013. 08. 27. 화요일
수면 ?? ~ 8:00 (5-6시간 정도)
활동내역 없음
과연 새로운 시작이다. 해결도, 문제도, 어떻게든 지나간다. 끝은 벼락같이 갑자기 온다.
하나의 과정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대가 만든 결과이고 과정이였으니 기뻐 하세요.
축하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