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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7일 09시 43분 등록
안녕하세요... 이용입니다. 그 동안 이 곳 싸이트에서 많은 조언과 도움을 구한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용기 내어서 심리치료 같은 것을 시작해보려고 하는데 부산에서 또는 부산이 여의치 않다면 다른 곳에서라도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는지 여쭙고 싶어서요...

써니님께서 추천해 주신 상처받은 내면아이 라는 책 보면서 저의 문제들 중 많은 부분들이 어린 시절 상처받은 내면아이 때문이란 생각을 하게 되어서 심리치료를 해보려고 합니다.

알고 계시는 분이 계시면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253.2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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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8.07.07 10:15:28 *.36.210.11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참고적으로 적어봅니다. 그 책을 번역한 오제은 박사의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셨겠지요? 그곳에 상담사로 활동하는 후배가 하나 있습니다. 한국 가족 상담 센터/ 02-2285-5915 라고 하고 이름은 김민정입니다.

가령 시간과 비용면에서 제약이 따르신다면 저가 아는 곳으로는 각 지역마다 천주교회의 신부님이나 수녀님들께서 운영하는 비교적 적은 비용의 심리상담에 관한 프로그램과 성격분석 등을 해볼 수 있는 기관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큰 성당에 가면 주보라는 것이 있는데 그곳의 알림사항들을 눈여겨 보시면 도움이 되실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들께도 더 나은 조언을 구해보시고 지금의 문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유월에 이어 칠월도 아름다운 모색으로 이어지시길 바라며.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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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산
2008.07.07 13:08:35 *.246.146.170
본인이 원하는 것이 심리상담인지 아니면 치료인지 잘 생각해보세요.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말씀 드리자면 정상적인 치료에는 상담이 반드시 포함되겠지만, 상담에는 치료가 포함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치료라 하면 우리나라에서는 부정적인 느낌을 많이 가지는데, 정신적으로도 감기와 같이 질병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인정한다면 맘이 한결 편하겠죠.

고민이 무척 많아 보이는데, 스스로 해결하려는 노력도 한번 해 보시길 권합니다. 이곳에서 상담을 받는 것도 방향성을 찾는데 그쳐야지 모든 사항을 여기에 의지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으리라 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말씀들을 주셨으니 용기내셔서 시작의 걸음은 스스로 내 딛어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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