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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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 정신이란 무엇인가? Goo Spirit 9가지
나는 요즘에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이 프레임이다. 세상이 아무리 넓고 광활한 우주에 살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그릇보다 더 큰 세상을 볼 수 없다. 과거의 자신을 벗고 그릇을 키워 나가야만이 성장해야만이 세상을 볼 수 있다.
1. 구본형은 벗기경영사상가이다. 그는 매일 벗는 사람이다. 그는 어제의 자신을 벗고 매일 새로워지는 사람이다. 과거의 두껍고 딱딱함의 껍질을 깨뜨리지 않으면, 그 껍질이 자신을 죽일것이라고. 새로 태어나고 싶거든 어제의 자신을 벗러라. 남과의 경쟁은 자신을 지치게 한다. 남보다 우월하면 오만에 빠지기 쉽고 남보다 못하면 열등감으로 추락한다. 그러나 어제의 자신과의 경쟁은 신이 난다. 오늘의 내가 어제보다 더 나으면 삶이 싱그럽고 웃으면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출수 있다. 그대! 춤추고 싶은가 어제의 자신을 벗어라. 매순간 새로워져라.
2. 구본형은 매일 쓰는 실천경영사상가이다. 하루 24시간중에서 가장 먼저 일어나서 자신에게 두시간을 선물한다. 세상이 불공평하지만, 신은 우리에게 두가지 평등함을 주셨다. 시간과 죽음이다. 눈을 뜨자마자 먼저 자신에게 두시간을 공양한다. 두 시간동안 쓴다. 어제도 썼고 오늘도 쓰고 삶의 마지막까지 썼다. 습관의 힘을 몸소 보여주었다. 재능이란 자신의 욕망을 알고 그 욕망을 이루기 위해 될 때까지 계속 나가는 추진력, 매일매일 해나가는 실천, 습관이 우리를 삶으로 이끈다.
3. 지금경영사상가이다. 시간이란 일직선으로 일어난 크로노스의 개념이 아니다. 직선이 점들의 집합이듯이 “지금이라는 점點‘이다. 살아 있음의 떨림을 기뻐한다. 각 점마다 그것으로 충분한 삶을 살아보는 것. 몰입으며 황홀인 지금에 심취한다.
그는 2013년 1월 3일 특강에 시간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일어난 사건에 대해 자신이 느끼는 심리적 사건으로 다가와 내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 이 순간의 햇살을 즐기자. 어차피 가져갈 수도 없는 시간이니.
* 멈춰라 시간이여, 너는 참으로 아름답구나.
* 지금이 아니라면 또 언제란 말이냐?
4. 꿈찾아주기 사상가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불행한 것은 꿈을 잃어서가 아니라 자신이 무엇이 되고 싶고, 하고 싶은지에 대한 욕망, 꿈이 없기 때문이다. 꿈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그는 내면의 욕망을 들여다보고 꿈을 찾을 수 있는 길을 안내해준다.
변화란 진정한 자기로 돌아가는 길, 즉 내면의 소리를 듣고 자기를 찾아가는 것이다.
5. 내면경영사상가이다. 세상은 자신이 아는 만큼 보이고, 느끼고 살아가는 것이다. 내면의 소리를 끊임없이 들으며 단계별로 성장하는 자신의 소리에 귀기울인다. 마음의 소리에 따라 자신의 길을 간다. 변화경영전문가로 살다가 10여년 정도 책을 쓰면서 훌쩍 성장해버린 자신을 발견한다. 꿈벗찾기. 연구원과 함께 공부하면서 스승이자 친구인 사람들을 만났다.
6. 자기약속사상가이다. 1997년 지리산에서 한달 보내면서 깨달았다. 책을 써야겠다고. 첫 책이 출간된 이후, 그는 자신과 약속한다. 매년 책 한권을 내자. 가을의 수확을 거두듯이 한권의 책을 매년 출간했다. 한권의 책을 꽃과 나뭇잎, 열매로 봤다. 늘 변화하고 자신의 과거글 묻고 다시 새롭게 태어나듯이 한해의 수확을 책으로 냈다. 그렇게 15년 동안 스무권의 책을 썼으며, 작고하시기 전 올해 2013년 1월 <구본형의 그리스인 이야기>를 냈다.
7. 패러다임전환의 사상가이다. 미래를 미래의 시간으로 보지 않는다. 내 자신이 10년 미래로 먼저 가서 미래의 시간을 과거로 본다. 이루어질 일은 어차피 이루어지게 되어있다는 우주의 진실을 믿는다. 내 인생에서 이루고픈 꿈들을 미래시점으로 전환하여 과거 이루었던 것들을 하나씩 펼쳐본다. 시간의 전환이 생각의 전환을 가져온다. 급격한 반전이 이루어진다. 꿈이 아니라 이미 이루어진 자신의 꿈을 돌아봄으로써 자신만이 갈 수 있는 길을 가게 한다. 내 인생의 10대풍광을 모두들 그려보게 했다. 그 꿈의 초입길에 들어선자. 중간정도 길에 들어선자. 마지막 몇 개의 풍광을 가기만 하는 여행객들. 지금 꿈벗과 연구원들이 바고 그 산 증인들이다.
8. 세상에 공헌하고 사람을 남긴 향기로운 공헌경영사상가이다. 연구원 제도를 무료로 운영하면서 그 연구원들이 세상에 나아가 공헌할 수 있도록 한다. 우리안에 신이 있다는 것을 알고 내면의 신을 끄집어내 준다. 그는 집단지상의 힘을 믿고 실천하였다.
9. 자신의 꿈처럼 글을 쓰다 별이 된 변화경영시인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벚꽃처럼 화사하면서도 가볍게 삶은 그렇게 살아가는 거였다. 평범하고 세속적인 것을 자기 삶으로 끌고 들어가 가치있고 소중하게 했다. 자신을 변화시키고 그런 신비로움을 사람들에게 보여주셨습니다. “그 분은 남을 부끄럽게 했지만, 남을 주눅들게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안에 신이 있다는 것을 알고 내면의 신을 끄집어내 준다.
나도 너도 모두 우주의 별이 환생한 것.
삶이 끝나는 날 다시 별이 되어 돌아가지.
무수한 별 무수한 운명.
어두운 밤 속에서 더듬어 찾듯 서로 만나 꽃다운 인연.
손잡아 별자리 되고 무리지어 은하수 되네.
어둠이 깊을 수록 별은 빛나고
슬픔이 클수록 사랑도 깊어가네.
우리 모두 맥박 치는 별 변광성.
나 너에 대한 열망으로 밝아지고
나 너에 대한 그리움으로 숨어버리네.
-구본형의 그리스인 이야기 62P-
우리는 고유한 사람들이고, 우리는 하나의 별이고,
우리는 우리의 길이 있고 그 길을 통해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거다.
-할아버지의 기도 5, EBS 방송 마지막 코멘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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