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나른백작
- 조회 수 5010
- 댓글 수 1
- 추천 수 0
저는 28살 사회초년생입니다. 대학을 마치고 아버지가 하시는 사업을 아주 미약하지만 옆에서 돕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시작이고 워낙 작은 회사라 힘들어요 그런데 저는 일보다 외로움 때문에 많이 힘들어요.
아직 회사가 작은 관계로 직원이 아무도 없어요.많은 제 주변의 친구들은 취직하기 어려운 때에 너는 일자리가 있어서 좋겠다고 부러워합니다.하지만 저는 정작 두렵습니다다른 사람들은 소위 조직생활하면서 사람들 틈에서
하루하루 보내는데 저는 너무 경쟁자가 없는 곳에서 편하게 일하면서 이러다 저 자신도 경쟁력을 잃을까봐.
두렵습니다. 아버지한테는 제가꼭 필요한 직원이고 일 자체는 저랑 적성도 맞고 재밌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인간이 사회적인동물이라.저는 참 힘들고 두렵습니다 그래서 독서로 매꿀려고 하는데, 요즘은 또통 책도 머릿속에 안 들어와요.(독서가 무슨 소용이야 이런 자포자기 생각도들고요) 확실히 인간은 인간과 맞붙어서 지내야 되나봐요. 다행히 예전 친구들이 제 주변에 많지만 아무래도 다들 각자의 학교와 직장이 있으니한계가 있습니다.저도 어떤 조직에 들어갈려고 노력을 했는데
결국 취미 클럽같은 곳만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취미니깐 사람들이 들쑥 날쑥 하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구본형선생님이 운영하는 커뮤니티가 있는지없더라도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듣고 또 여기서 많은 분들과 (인터넷 상이지만) 사귀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IP *.190.229.47
아무래도 이제 시작이고 워낙 작은 회사라 힘들어요 그런데 저는 일보다 외로움 때문에 많이 힘들어요.
아직 회사가 작은 관계로 직원이 아무도 없어요.많은 제 주변의 친구들은 취직하기 어려운 때에 너는 일자리가 있어서 좋겠다고 부러워합니다.하지만 저는 정작 두렵습니다다른 사람들은 소위 조직생활하면서 사람들 틈에서
하루하루 보내는데 저는 너무 경쟁자가 없는 곳에서 편하게 일하면서 이러다 저 자신도 경쟁력을 잃을까봐.
두렵습니다. 아버지한테는 제가꼭 필요한 직원이고 일 자체는 저랑 적성도 맞고 재밌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인간이 사회적인동물이라.저는 참 힘들고 두렵습니다 그래서 독서로 매꿀려고 하는데, 요즘은 또통 책도 머릿속에 안 들어와요.(독서가 무슨 소용이야 이런 자포자기 생각도들고요) 확실히 인간은 인간과 맞붙어서 지내야 되나봐요. 다행히 예전 친구들이 제 주변에 많지만 아무래도 다들 각자의 학교와 직장이 있으니한계가 있습니다.저도 어떤 조직에 들어갈려고 노력을 했는데
결국 취미 클럽같은 곳만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취미니깐 사람들이 들쑥 날쑥 하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구본형선생님이 운영하는 커뮤니티가 있는지없더라도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듣고 또 여기서 많은 분들과 (인터넷 상이지만) 사귀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댓글
1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10 | 의논할게있어요. [3] | 성숙 | 2009.11.08 | 4017 |
209 | 어떻게 제가 하고자 하는 일을 시작해야 할까요 시작의용기... [2] | 승리수임 | 2009.11.11 | 4022 |
208 | 도와주세요 ( 핵심 질문은 두번째 문장과 마지막에 있으나... [3] | 강자 | 2008.10.08 | 4024 |
207 | 충고,조언,친구가 필요한 1인올림. [6] | 정재인 | 2009.12.03 | 4024 |
206 | 화를 잘 내시는 사장님.. [3] | 뜸 | 2010.04.19 | 4024 |
205 | 안정적인 직업이 싫습니다. [2] | 제다이 | 2007.05.28 | 4030 |
204 | 새로운 시작... [2] | 이용 | 2008.07.30 | 4037 |
203 | 커트코베인명언집 | 하지원 | 2011.12.15 | 4042 |
202 | 뭔가 도전하는 것은 원래 어렵나요? [14] | 6월입니다. | 2008.06.16 | 4061 |
201 | 시간은 가고 결정은 못내리고 [4] | 장호 | 2010.07.03 | 4067 |
200 | 부부 [10] | 꾹입니다요. | 2010.02.23 | 4069 |
199 | 마음이 공허해서... [2] | 나답게 | 2009.11.25 | 4070 |
198 | 조언 부탁드려요.... [1] | 쏭 | 2009.02.11 | 4077 |
197 | 이직에 대한 고민 [1] | 람스 | 2008.05.14 | 4078 |
196 | 대입에 실패한 아들을 보는 엄마 [1] | 만사형통 | 2012.12.24 | 4091 |
195 | 저의 슬픈 인생 이야기 [7] | 슬픈사람 | 2008.04.18 | 4094 |
194 | 도와 주십시요 | eickorea | 2003.01.28 | 4100 |
193 | 직장문제 [1] | 불혹의나이 | 2009.09.16 | 4119 |
192 | 몇 시간 정도 주무시나요? [3] | 두아이 엄마 | 2009.12.31 | 4133 |
191 | 계획중독증이라고 들어밨나여? [2] | 칼가라 | 2009.09.17 | 41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