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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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에서 아니 사회생활에서
나는 이것을 했소, 이건 내 업적이요,
이것은 전적으로 내 공이야 해야 하는데,
나는 남들 실적에 젓가락을 올리기는커녕
내 것조차도 남한테 빼앗긴다.
이제 알아서 알아주겠지 하는 순진한 믿음은 없지만
그렇다고 구차하게 내공을 떠벌리기도,
내 몫을 빼앗기기 싫어 악다구니 쓰는 것도 싫다.
이런 태도는 직장에서 살아남기 어렵겠지요?
아니 이런 성향의 사람은 직장생활과 어울리지 않는 타입이지요?
그런데 아직 일에 대한 재미와 때때로 사그라들기는 하지만 아직 남아있는 열정이
나를 이곳에 묶어두네요.
이제 그만 내려올까요?
진작에 직장생활이 아닌 다른 길을 택해야했는지 모르겠는데,
그러기엔 재능이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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