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하
- 조회 수 4229
- 댓글 수 2
- 추천 수 0
회사생활에서 아니 사회생활에서
나는 이것을 했소, 이건 내 업적이요,
이것은 전적으로 내 공이야 해야 하는데,
나는 남들 실적에 젓가락을 올리기는커녕
내 것조차도 남한테 빼앗긴다.
이제 알아서 알아주겠지 하는 순진한 믿음은 없지만
그렇다고 구차하게 내공을 떠벌리기도,
내 몫을 빼앗기기 싫어 악다구니 쓰는 것도 싫다.
이런 태도는 직장에서 살아남기 어렵겠지요?
아니 이런 성향의 사람은 직장생활과 어울리지 않는 타입이지요?
그런데 아직 일에 대한 재미와 때때로 사그라들기는 하지만 아직 남아있는 열정이
나를 이곳에 묶어두네요.
이제 그만 내려올까요?
진작에 직장생활이 아닌 다른 길을 택해야했는지 모르겠는데,
그러기엔 재능이 부족합니다.
댓글
2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91 | 커뮤니케이션의 문제... [4] | 밤톨아빠 | 2009.08.11 | 4214 |
190 | 나이만 먹어가는것같아 고민스럽네요. [7] | 구름을벗어난달처럼 | 2009.08.12 | 5442 |
» | 회사생활에서 [2] | 박하 | 2009.08.20 | 4229 |
188 | 책을 쓰고 있는데 질문이 있습니다.! [2] | 상처리 | 2009.08.25 | 5102 |
187 | 싫어도 해야하는게 인생이겠죠... [3] | 어떻게... | 2009.09.13 | 4195 |
186 | 직장 다닐때, 적극적이지 못한 행동에 힘이 듭니다! [2] | 피칸파이 | 2009.09.16 | 4626 |
185 | 직장문제 [1] | 불혹의나이 | 2009.09.16 | 4359 |
184 | 계획중독증이라고 들어밨나여? [2] | 칼가라 | 2009.09.17 | 4406 |
183 | 글쓰기 [2] | 공룡 | 2009.09.22 | 4204 |
182 | 진정 원하는 것을 찾는 것이 왜이리 어려울까요?(진로상담) [5] | 미래 | 2009.09.24 | 4945 |
181 | 삶아지기 싫은 개구리.. [3] | 개구리 | 2009.10.05 | 4572 |
180 | 구본형 아저씨... [4] | ㅡ,ㅡ | 2009.10.09 | 5309 |
179 | 미래에 대한 고민입니다..부디 도와주세요... [3] | 고민녀 | 2009.10.19 | 22812 |
178 | 30대가 넘고보니..직장인으로서... 변화가 두렵습니다. [1] | 직장인 | 2009.10.19 | 4833 |
177 | 여쭤볼게 있는데요. [1] | 성숙 | 2009.10.29 | 4495 |
176 | 도서선택과 독서에 관하여.. [3] | 겨울문턱 | 2009.11.02 | 4238 |
175 | 책 발간에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2] | 이용희 | 2009.11.03 | 4461 |
174 | 강사에 대해서... | 이용희 | 2009.11.07 | 4621 |
173 | 의논할게있어요. [3] | 성숙 | 2009.11.08 | 4265 |
172 | 서른을 앞두고 허무하네요 [2] | 정신차리자 | 2009.11.10 | 4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