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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19일 12시 55분 등록
주변에 화를 잘 내는 분이 계십니다. 그 분은 저희 회사 사장님이신데요. 주변의 평이 즉흥적이고, 다혈질 적이고, 기분에 따라 그때 그때 달라지신다고 하네요..저도 인사팀장으로 입사 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오늘 큰 건을 목격했습니다..
부서장들 회의에서 소와 개를 잡으시다가 급기야 앞에 있던 결제판을 던지 십니다.
제가 지급까지 이런 사장님을 모신적은 없지만,  그렇다고 별종이라고 할 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런데 인사를 책임을 지고 있는 입장에서
저의 고민은 요즘 회사 매출도 좋고, 조직구성원도 나쁘지 않은것 같은데 사장님의 이런부분 땜시 분위기 않좋고, 
좋은 사람 정 못부치니 정말 아쉽다는 겁니다. 어떻게 보면 이런 면땜시 회사 여기까지 온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젠 회사가 많이 커지고 해서, 리더쉽이 바뀌셔야 할듯 싶은데요..
그리고 사실 이런 상황땜시 저를 뽑은 듯 싶기도 하구요.
뭔가 조직 분위기를 위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고 싶은데,,안 떠오르네요..
요기 이런 고민을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혹시 조언 주실수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지금은 소, 개 잡던 분들하고 식사하면서 애교섞인 육두문자를 남발하고 계시네요..
ㅎㅎ..
제가 사장님을 변화 시킬수 있을까요? 아님 그냥 따라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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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2010.04.20 11:57:26 *.138.85.165
'입 속에 도끼가 있다'

사장님께서 위 경구를 어느 순간 '탁'하고  느끼시는 순간이 오셔야 할 것 같습니다.

(사회 경험 일천한 사람이 글 올려 죄송합니다. 악플보다 무서운 무플을 방지하고자 댓글 답니다. ^^*)

혹시 제가 책을 구 할 수 있으면 보내드리겠습니다.
빠르면 5월 중순경에 보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행위에 대한 결과를 설명하는 책입니다. 

제 이메일은 mpdpat-1@hanmail.net 입니다.
받는 주소와 받는 분을 메일로 알려주세요.

어쩌면 조금은  더 늦어 질 수도 있습니다. 이 점은 양해 바랍니다. ^^*

매일매일 즐겁고 새로운 날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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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1 13:00:02 *.45.7.254
그래도 저보다는 낳은 것 같습니다.
사장이 그러면,, 사장이니깐 그런가 보다 하겠는데...
저는 팀장이 무개념의 소유자라,,, 더 답답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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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2010.04.29 18:29:26 *.49.154.194
무서운 무플을 방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힘이 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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