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보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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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세 , 늦은 결혼, 애를 낳아야 하냐에 대한 갈등.
낳고싶은맘 50%, 늦은 출산으로 인한 두려움.. 50%
하루에도 수십번씩 %가 변화를 겪고 있어요.
이래저래.. 사람들은 낳아야 한다는쪽.. 반대하는 쪽.. 30%. 70%.
문제는 제 마음이라는 거 아는데.
사주팔자.. 도사.. 궁합.. 이런쪽으로는 낳지말라네요. 이유는? 제가 힘들다고
건강적으로도...
어떤분은.. 동일한 얘기를 하는데.. 예방책을 써야하고.
안 낳는다 결정하면 심신은 편하나.. 마음을 잡을수가 없고.
낳게되면.. 몸은 엄청 고달프나.. 마음은 애 키우느라.. 부부간의 위기도 극복한다고
부부의 위기가 세번 오는데.. 이혼할 수도 있다네요.
남편에 대한 실망이 커지고 있지만.. 아직 이혼생각은 없는데.. 앞으로 3-4년후
이혼하고 싶대요.. 애라도 낳아서 힘들어도.. 보람은 있을테니.. 올해
내년에 기회밖에 없으니.. 결정하라 하더군요.
예방책까지 써서.. 라도 해봐야 할까요? 제가 엄청 건강적으로 어렵다는데..
두렵네요..
바보같지만.. 이런것들에 제맘을 갈피를 못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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