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나를

5천만의

여러분의

2005년 2월 7일 11시 06분 등록
나의 직업, 나의 미래

1. 내 삶의 반환점을 돌면서

우리는 줄탁동기라 부르기로 하였다. 병아리가 알에서 부화할 때 알 내부에서 바깥세상을 향하여 부리를 쪼고, 어미닭은 바깥에서 부리고 알을 깨는데 도와주려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알을 깨고 나오는 근원적 힘은 병아리에 있다고 한다.
우리는 적게 먹고 우리 내부의 에너지를 쏟으면서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오랜 시간 동안 같이 고민하고 같이 토론하였다. 무엇이 우리를 하나로 만들었는지는 잘 모르지만 스스로에 대한 배고픔이, 삶에 대한 열정이 그 시간동안 우리들 내부로 스스로를 안내한 것이 아닐까?
다시금 방황이 재연되고 있지만 지금은 의미없는 방황으로 끝나지 않을 확신을 가지고 있다. 술과 담배로 얼룩졌던 지난 삶의 파편들이 이젠 소식과 하루의 승리로 내일의 밝은 미래를 위한 방황으로 바꿔지고 있음이니.
애초 생각했던 것보다 내용이 조금씩 바뀌어 지고 있음은 근본적으로 삶과 직업을 바라보는 나의 시각이 자리잡히지 못함이니 앞으로 적극적이고 치열한 내부논쟁과 새벽의 정리속에서 조금씩 구체화되리라 믿는다.
이제 반환점을 도는 인생을 다시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인생을 계획할 계기가 되었다는 것 자체가 이 정도 나이에는 이런 깨달음 정도가 필요하다는 깨달음을 이제사 깨닫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음이라면 나도 깨달음이 있는 것 아닐까 ^-^

2. 직업관

1) 나와 가족이 즐겁고 기쁘게 받아 들일 수 있어야 한다.
2) 직업을 통한 학습과 적용으로 그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
3) 함께 하는 이들이 꿈과 희망을 같이 가질 수 있어야 한다.

3. 직업선택기준

1) 가족을 배려하고 가족이 원할때는 언제나 그들과 같이 있을 수 있는 여건이 되는 직업이 어야 한다.
- 가족은 내 삶과 직업의 한 부분이자 독립한 나의 또 다른 모습이기 때문이다.
- 가족이 나를 필요로 할 때 나는 그 어떤 일보다 우선해서 그들의 우산이 되고 기둥이 되어야 한다. 가족보다 우선하는 어떠한 중요한 일도 없다.
2) 직업을 통하여 전문가가 될 수 있어야 한다.
- 직업이 곧 이론과 실천의 장이 되어야 한다.
- 스스로와 외부에서 그 직업의 전문가를 찾아야 할 때 서슴없이 선택될 수 있어야 한 다.
- 끊임없는 학습과 적용의 과정을 되풀이 하면서 천직임을 깨닫게 해야 한다.
3)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직업이 되어야 한다.
- 1,2년 하다가 싫증나고 그래서 또 다른 일을 찾아 나서는 직업이 되어서는 않된다.
- 나의 직업이 내가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하고 삶의 가치를 찾아 주는 일이어야 한다.
4) 좋아해서 잘할 수 있고 수익이 발생할 수 있어야 한다.
- 아침에 일어나면 이 일로 인하여 즐겁고 가벼운 발걸음이 되어야 한다.
- 수익으로 연결되어 선순환의 생활로 연결될 수 있어야 한다.
- 그래서 생활이 재미있어야 한다. 그래야 지속될 수 있다.

4. 내가 가진 자산 - 기질/재능/경험

1) MBTI Form K 검사결과
- I(내향),S(감각),T(사고),P(인식)형으로 나왔으나 인터뷰 결과 E(외향),S(감각),T(사 고),P(인식)형으로 나타났다. 확신할 수 없으나 인터뷰 결과의 ESTP유형이 더 기질적 으로 맞는 것 같았다.
- 주기능 : Ti(사고-내향)
- 부기능 : Se(감각-외향)
- 3차기능 : N(직관)
- 열등기능 : F(감정)
- 주기능은 사고-내향형으로 나타난 것은 최근 몇 년간 나의 성격이 적극적인 성격에서 조용한 성격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과정에서 나타난 것 같다. 예전에는 쉽게 쉽게 결 정하던 부분들을 요즈음은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려고 노력하는 같다. 시쳇말로 소심하 고 쪼잔하게 노는 것 같기는 하지만.
2) 나의 기질적 특성을 나타내는 몇 가지 척도
- 능동성수동성 : 친한 사람들과 사교적으로 잘 지낸다. 친숙한 모임에서는 대화를 주 도하기도 한다.
- 반추적 : 사교적인 적성과 실행적인 기술을 요구하는 사교적 네트워크나 조직적 이슈 에 대부분의 시간을 써야 하는 것보다는 지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일을 할 때 보다 더 능숙하다. 일부 맞지만 나는 지적이고자 노력하는 최근의 습성이 많이 적용되었다고 판단한다. 원래 나는 행동적인 참여와 조직적 활동에 생리적으로 반응을 잘 하였다.
- 열성적정적인 : 잘 아는 주제나 사람에 대해서는 열정적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조용히 물러나 있는다.
- 실용적 : 추상적인 것보다 눈에 보이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타입이다. 상식과 현실성 을 구비한 사람들을 좋아한다. 또한 나는 친숙하고 숙련된 방법을 사용하여 이미 알고 있는 수단을 가지고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
- 경험적 : 반복적인 경험을 통하여 정당성이 입증된 것을 가치있게 여기며, 자신과 관 련된 일에 활동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얻어지는 확실성을 선호한다.
- 전통적 : 주위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유하는 확실히 정립된 방식으로 일하는 것을 선호 한다. 자신이 속한 집단이나 동료들간의 조화를 통해 도출되는 안정성과 안도감을 무 척 중요시한다. 나 역시 대단히 이러한 면을 선호하는 편이다. 관습을 중요시하고 일 시적인 유행을 잘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모든 변화는 점진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이 는 단순한 과제해결에서부터 개인의 전체적인 생활방식에 걸쳐있다고 보여진다.
- 논리적 : 논리는 사적인 감정이 개입되지 않은 과정이므로 타인의 감정에 강하게 반대 하면서도 그 사람을 여전히 존중할 수 있다. 공정함이나 사리에 맞음 등을 가치있는 기준으로 사용하고 이러한 기준을 사용하고 타인도 자신을 이러한 기준으로 판단해 주 기를 기대한다.
- 온건함 : 판단에 도달하는 과정보다는 그 결정이 타인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이 훨씬 더 중요하다. 스스로도 자신이 기꺼이 주고자 하는 것과 같은 부드러움이나 따스함으 로 대해질 때 가장 잘 반응한다. 단호함은 선호하지 않는다. 나의 지난 과거를 볼 때 대단히 정확한 기질분석이다. 휴
- 조기착수 : 많은 시간을 들여 일을 완수할 수 있도록 충분히 여유를 가지고 일을 시작 함으로써 데드라인에 미리 대처하는 것을 좋아한다. 최후 순간에 스퍼트를 올리는 것 을 피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절할 수 있을 때 가장 일을 잘 할 수 있고, 과제를 완수 하려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간을 빼앗는 예상치 못한 사건이 생기면 매우 힘들어 한다.
- 자발성 : 일상적인 일에서 다양성을 추구하는 것을 통하여 활력을 얻는다. 끊임없는 변화를 안겨주는 일을 할 때, 혹은 무슨 일을 언제 할 것인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자유가 주어질 때 최대의 에너지를 발휘하여 가장 잘 일을 해낸다. 외적 제약 안에서 도 가능한 한 자신의 마음이 끌리는 순서에 따라 일을 해나간다.
- 결론 : 부 기능에 비해 주 기능 발달이 미흡하다. 최근 내적 고민을 민감하게 인식한 때문인지 원래 성격인 ESTP형보다는 ISTP형으로 나타난 것이 아닌가 보여진다. 성격 의 기능별 분화와 발달에는 문제가 없어 보이며 자신의 성격유형을 정확하게 파악해 유 형에 따라 제시되는 강점과 약점을 잘 고려하여 보강시킬 필요가 있겠다.
3) 재능에 관한 소견
- 추진력 : 학생운동 시절 나는 연대조직건설사업에 많은 성과를 이루어 냈다. 집회 등의 행사에서도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내가 속한 문화조직에서 이끌어 냈으며, 우리들만 의 내부조직에서 가장 열정적이고 많은 자기대중을 확보한 리더로 인정받았다. 30대 사업을 하면서 10여년 동안 3개의 법인사업체와 3개의 개인사업체를 창업하였다. 망해 서 새로이 시작한 것이 아니라 소위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하나 둘 만들어 나간 것 이다. 잘 된 것과 잘못 된 것이 있기도 하겠지만 이 중 4개 사업체는 아직도 열심히 자 기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 친화력 : 어릴때부터 나는 부침성이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였고, 중학교 때부터 멀리 있는 친구들을 집으로 데리고 와서 부모님께 인사시키 고 밥먹여 주는 것을 잘 했다. 간 쓸개 다 빼준다는 말이 있듯이 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뭐든지 해주었고 좋은 경험과 나쁜 경험을 다 겪어 보았다. 어느 때는 나는 제2인자의 자리가 나에게 잘 맞지 않는가 생각해 본 적이 있었다. 항상 사장의 자리에 만 있다 보니 결정과 추진의 문제들만 내게 있었지 보좌의 개념은 없었다. 작년 나는 충남벤처협회 상임부회장직을 수행했는데 꽤 많은 성과를 내왔다. 물론 회장이 너무 잘 한것도 있었지만. 의외로 많은 사업들을 총괄하면서 의미를 느낀 적도 많았던 것 같았 다.
- 독서하는 성격 : 어릴 땐 채 30분을 집중하지 못했다. 고등학교 다닐 때 하루 3시간만 마음먹고 공부했다면 지금의 내 모습이 이랬을까 할 정도로 1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 은 좀 엉성하게 살았다. 30대 중반을 넘기면서 책을 보는 습관이 몸에 붙었다. 200page정도의 책은 쉽게 읽어버리는 스스로에 대견해 한 적이 몇 번이고 있었던 것 같았다.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것 같았다. 이제는 한 시간 정도의 시간은 몰 입할 수 있다. 무엇을 하던지간에. 주로 독서와 정리와 사람만나는 일이지만 전문분야 를 정하고 그 분야에 집중할 수 있겠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4) 유난히 부족한 약점을 끄집어 낸다.
- 분석하는 능력 : 나는 결정을 무지 쉽게 한다. 마음 먹으면 어떨 땐 당 일, 그 자리에 서 결정한 것이 하나 둘이 아니었다. 그래서 후회하는 일도 많았다. 스스로가 참 바보 같구나 하는 생각도 엄청 많았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 몇 가지 인생좌표중의 하나로 九 思再考, 素心深考를 생각하기로 할 정도이다. 사안에 대한 전후좌우 분석하고 그것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경우의 수에 대한 정리를 반드시 한 후에 다시 한번 더 생각한 후에 결정하는 습관을 들여야 하겠다.
- 연구개발 능력 : 지난 10여년 동안 밥장사를 하면서 제대로 된 연구개발을 해 본적이 없다. 연구개발이란 말은 입에 달고 살면서도 정작 나는 직접 만들어 보거나 실험해 보 지 않았다. 전문가가 되려면 자기 전문분야의 지식을 연구하고 현실에 적용해 봐야 한 다. 품질기준은 그렇게 만들어 질 것이다. 솔직히 잘 않되지만 올 해부터는 하루 2시간 은 연구개발에 투자하기고 마음먹었다. 나만의 시간이 될 것이다. 읽고 쓰고, 만들고 먹 어보고, 정리하고 분석하는 일이다.
5) 경험
- 10여년의 밥장사 경험 : 30대 10년의 경험이자 내 인생 후반을 결정지을 미래의 모습 이다. 누군들 인생의 쓴 맛을 겪어 보지 않았을까마는 나 역시 반환점을 돌아가는 내 삶의 현장에서 지난 내 경험을 돌이키며 내가 가야 할 길의 자취를 더듬는다.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고 내 삶에 열중했지만 앞으로 더 치열할 나 자신과의 더불어 가는 삶을 위 하여 지난 경험을 소중히 하고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하겠다.
- 성공과 실패에 대한 노하우 : 아주 단순한 진리를 사람들은 외면한다. 성공한 사람들처 럼 살기 싫으니까. 그렇게 살면 편하게 살 수 없으니까. 나도 한 때 장인처럼 살기 싫 었다. 지금도 솔직히 두려워 진다. 구선생님의 저서중에서 이런 구절이 떠올랐다. 성공 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유일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 것 밖에 할 줄 아는 것이 없는 사람들만이 성공할 수 있다. 이것 저것 다 잘 하는 매력적인 사람들도 있지만 평범한 사람들의 성공은 내 일만 하여도 이미 저녁에 탈진하는 사람들의 것이다. 내가 성공했 던 이유는 단체급식밖에 몰랐고 이걸 하지 않으면 살 수 없었기 때문이었고, 내가 실패 했던 이유는 다른 것도 잘 할 수 있다고 스스로를 과신했기 때문이었다. 나는 이제 삶 의 성공방정식을 알았고 이를 풀어내기 위한 과정에 들어섰음을 안다. 무엇을 하던 나 는 한 가지에만 집중할 것이다. 그리고 다른 것을 돌아보지 않을 것이다. 10년 후 그 때 다시 내 삶을 돌아볼 시간에 나는 새로운 미래에 대한 또 다른 성공의 방정식을 풀 어 놀 것이다.

5. 나의 직업(Slogan) - 아직은 희망사항이지만.

1) 1인기업가(전문분야는 올해안에 찾아내기로 함)
2) 단체급식전문가
3) 푸드비즈니스파트너(외식전문가, 소스와 시스템개발 전문가)

사실 지난 번 내꿈 프로그램에서 정한 직업의 비젼을 일주일 내내 고민하며 살았다. 그 분야의 일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인가? 그 분야가 정말 내가 정말 잘 할 수 있는 일인가? 솔직한 고민은 아직도 잘 알 수 없다. 분명히 내가 잘 할 수 있는 분야가 있긴 있을텐데, 그것이 무엇인지 금방 머리에 떠오르지 않았다. 하지만 2-3개 분야에서 나의 직업에 대한 전망이 나올 것이라는 생각은 크게 변하지 않는다. 그것이 위에 나열한 분야이다.
어쩌면 2005년 한 해는 내 직업을 찾고 브랜드를 붙이는 일이 가장 큰 숙제가 아닌가 한다. 이것이다 하고 정하면 나도 참 좋겠다. 그런데 정하자 하고 정해노면 다음 날 마음이 또 바뀐다. 이게 아닌데...... 그런데 고민은 아주 많은 갈래를 만들지는 않는다. 최근 들어 고민하는 내용은 거의 3가지내에서 돌고 돈다. 1인 기업가, 단체급식, 외식경영. 딱 3가지다. 어쩌면 올 한해 내게 주어지는 상황이 여러 가지 변수들이 많이 있어서 그럴수도 있겠다. 8월 정도에 현재 운영하는 식당을 정리하고, 9월 이후 외식사업부를 만들어 다시 시작하던지 아니면 단체급식파트에 당분간 머물러 있던지 할 것이다. 내 스스로 운신의 폭을 결정하지 못하는 것은 자금과 사업에 대한 고민 때문이다. 그러난 위의 두 가지 경우 내게는 장점이 단점보다 많다. 외식사업은 기간 3년의 경험을 새롭게 새로운 조직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단체급식은 내가 제일 잘 하는 분야의 일을 다시 하는 것이라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이다. 더구나 시간여유가 많아 내가 보고 싶은 책을 볼 수 있는 덤까지 가질 수 있다.

나중에 언급하겠지만 올 해의 목표는 단순하다.
첫째, 하루를 승리하는 일이다.
이는 하루를 기록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적어도 30분 단위로 보낸 시간을 분석해서, 하루를 보다 계획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시간을 조직화하는 것이다. 쉽진 않겠지만 프 랭클린 플래너와 함께 며칠째 해보니 할 만하다. 조만간 시간을 조직화 하는 내용에 대한 자세한 실천경험을 글로 올려 볼 작정이다.
둘째, 사업일지를 작성하면서 직업의 비젼을 찾는 일이다.
현재 고민하고 있는 내용들이 정리되고 체계화되지는 않았지만 그럴 수 있도록 나의 고민들을 사업일지라는 타이틀속으로 모아볼 생각이다. 중구난방, 얼치기 설치기 하겠 지만 하다보면 내 생각이 정리되고 하나 둘 골격을 형성하겠지. 일주일에 한번씩 구선 생님 홈피에 올려볼 생각이다.

6. 10 Great scenery of 10 years.

2014년 12월 나는 한 달간의 휴가를 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한 달간의 세계일주 여행을 떠난 것이다. 부산에서 떠나는 유람선을 타고 유럽으로 먼저 출발하였다. 이 한달도안 나는 지난 10년을 회고하고 반성하면서 다가올 10년을 계획하였다. 그리고 2015년 1월 줄탁동기 모임에서 계획한 2025년 달성한 10년동안의 삶의 여정을 발표하였다.

나는 지난 10년동안 다음과 같은 10가지의 위대한 성과를 이룩하였다.

1) 지난 10년의 기간동안 나는 하루와의 생활에서 승리하였다.
- 기상해서 잠들때까지의 하루를 30분 단위로 기록하고 분석하였다.
- 하루 2시간 나만의 시간을 만들어 독서하고 사색하고 정리하였다.
- 나만의 사업일지를 작성하여 사업과 생활에 대한 수많은 아이디어를 현실화하였다.

2) 2005년이 끝나기 전 직업의 비젼을 찾았고 내 직업의 브랜드를 만들었다.

3)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원으로 등록하여 전문가가 되기위한 학습과 연구개발을 시작하여, 2007년 그 성과물을 책으로 출판하였다.

4) 매주 토요일이나 일요일중 하루는 가족과 함께 보냈다.
- 같이 여행하고, 쇼핑하고, 등산하고, 영화보고, 데이트하였다.
- 저녁을 같이 준비하고 맛있게 먹고 설거지도 같이 하였다.
- 일주일동안 읽은 책을 소개하고 독서토론도 같이 하였다.
- 중요한 집안일은 가족회의를 열어 결정하였고 가족공동체를 형성하였다.

5) 두 달에 한 번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다녔으며, 일년에 한 번은 해외여행을 다녔다.
- 50여차례의 국내여행으로 우리 가족은 여행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지게 되었다.
- 10여차례의 외국여행으로 중국, 일본, 홍콩, 미국, 남미, 유럽 등지를 계획을 세워서 다 녀올 수 있었다. 여기에는 나의 비즈니스파트너인 정미경님의 도움이 아주 컸다.

6) 정규(현재 23살), 고운(20살)이는 자기가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였으며, 아내 오영희는 우 리 가족의 든든한 내조자이자 나의 인생파트너가 되었다. 그리고 그녀는 지금 본인이 원 하는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7) 2014년(49세 되는 해) 우리 가족과 내 직업의 공간인 “문화궁전”을 만들었다.
- 100평 규모의 주택으로 복층구조를 뛴 건물이다.
- 1층은 60평 규모로 우리 가족을 위한 주거공간이다.
- 2층은 40평 정도로 나만의 공간으로 꾸며졌고, 2,000권정도의 책이 있는 서재와 내 직 업의 공간으로 만들어져 있다. 나는 그곳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업무의 50%를 그곳에서 보았다.

8) 전문가 네트워크를 만들었다.(홍승완님의 글을 인용함)
- 20여명의 전문가 네트웍을 만들었으며 분기에 한 번씩 정례모임을 하고 있다.
- 그들은 인간에 대한 따뜻한 애정을 갖고 있으며 늘 열심히 배우는 사람들이다.
- 그들은 유능함과 높은 윤리적 기준을 갖고 있다.
- 우리는 서로의 스승이 도었다.

9) 나는 읽고 보고 정리하고 내 삶을 풍부하게 만들었다.
- 나는 연간 50권의 책을 읽고 10년동안 500권의 책을 읽고 정리하였다.
- 나는 연간 20편의 영화를 보고 10년동안 200편의 영화를 보았다.
- 나는 50여차례의 국내여행과 10여차례의 외국여행을 다녔다.
- 나는 시간을 조직화한 사람이 되었으며 사업일지를 작성하였다.
- 나는 3권의 책을 냈으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10) 나의 사업은 날로 번창하여 코스닥에 50배수의 높은 청약으로 성공적으로 등록하였다.
- 내가 선택한 직업이 동일업종내에 10위권의 상위기업이 되었다.
- 나는 내 직업이 속한 업종에서 10대 전문가중 한명으로 불리우게 되었다.
- 나의 사업파트너들은 자신의 일에 만족하고 있으며, 또 다른 자신을 복제하고 있다.

7. 205년의 역사

1) 1주일(2005. 2. 7)
- ‘내 꿈의 첫 페이지’ 프로그램의 마지막 작업인 [나의직업, 나의 미래] 워딩작업을 마무 리하였다.
- 어려웠고 부족했다. 또 다른 수정과 고침으로 얼룩지겠지만 마음은 뿌듯하다.
- 프랭클린 플래너 CEO를 샀다. 시간분석과 업무정리가 꽤 괜찮은 녀석이다.

2) 보름(2005. 2. 15)
- 하루의 일상을 조직화하였다.
ㄱ. 5:30 기상하여 11:30 잠들때까지 제1,2,3업무를 조직하고 계획대로 실천하였다.
ㄴ. 제1업무 : 독서와 글쓰기, 연구개발, 운동
ㄷ. 제2업무 : 현 청수산장 식당 업무
ㄹ. 제3업무 : 벤처협회업무, 친구만나기, 가족과의 시간보내기
- 20페이지의 life story를 작성하였다.

3) 한 달(2005. 2. 28)
- 2월 26일 청주에서 줄탁동기를 만났다.
그 때까지 나는 금연과 금주를 실천하였다.
- 역할모델을 선정하였다.
내 삶의 표본이 될 2분의 모델을 선정하여 그 분들에 대한 분석을 하였다.
- 2005년 1차 로드맵을 작성하였다.

4) 세 달2005. 4. 30)
- 2005년 로드맵을 완성하였다.
- 세달 동안 매일 정리한 하루의 시간조직상태를 분석하여 구선생님 홈피에 올렸다.
많은 논란과 토론이 있었다.
- 사업일지를 정리하여 구선생님 홈피에 올렸다.

5) 6개월(2005. 7. 31)
- 청수산장 업무를 마무리하고 있다.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었던 지난 3년간의 내 직장이었던 곳을 정리하고 다음의 계획된 삶의 현장으로 이동할 준비를 한다.
- 2005년 업무 로드맵을 중간분석하였다.
6개월간의 시간조직분석을 하였다.
마찬가지로 사업일지도 분석하여 정리하였다.
한꺼번에 구선생님 홈피에 올렸더니 난리가 났다.

6) 1년(2005. 12.31)
- 나는 시간을 조직화하고 업무를 분류하는 일상과의 투쟁에서 승리하였다.
2005년 로드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시간을 조직하고 실천하여 연간 시간활용데이터를 작성하였다.
사업일지를 성과적으로 작성하여 한 권의 자료로 만들었다.
- 내가 정한 전문분야의 서적을 10권 이상 읽었고 나의 언어로 분석하였다.
사업일지를 중심으로 나의 사업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있었다.
- 금연에 성공하였으며, 술도 1주일에 한 번 정도만 마셨다.
- 2005년 로드맵에 있었던 단체급식 2대 과제와 외식사업 3대 과제를 마무리하였다.
단체급식 2대 과제 : 단체급식 선호메뉴 30개 소스레시피 완성, 365일 식단 완성
외식사업 3대 과제 : 아이템선정, 메뉴개발, 조직시스템 구축

IP *.247.5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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