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나를

5천만의

여러분의

2006년 1월 2일 00시 24분 등록
2005년 12월의 마지막 주 내내 나 자신에게 물었다.
‘너는 과연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되기 위하여 최선을 다했는가?’ 나 자신의 나태함에 너무나 아쉽고 후회스럽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지난 7월 ‘꿈’ 프로그램 참가 이후 굳게 다짐하며 적어보았던 1년간의 실행계획만 보더라도 나만의 2시간도 매일 확보하지 못했고, 계획 전체의 80%도 채 실천하지 못한 것 같기 때문이다.
나는 늘 이렇듯 부족했다고 판단되는 부분만을 부각시켜서 자신을 책망하는 사람이다. 내가 아닌 다른 이들에게는 몹시 관대한 편이지만 나 자신에게는 매우 엄격한 편이다.
그러나 2006년부터는 내 스스로 잘했다고 인정되는 부분에 집중하여 자신을 적극 칭찬하고 격려하면서 스스로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빠른 시간 내에 원하는 기대수준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이것을 어찌 보면 너무나 단순하고 당연한 일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내게는 큰 변화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2005년 한해 동안 ‘나의 길(코칭 비즈니스)’을 가기 위한 준비로서 실천하였으며,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하는 일들부터 다시금 곱씹어 보고자 한다.
-전문서적 선별 11권 정독
-외부 전문기관의 교육 프로그램 2회 참가, 보완점/차별화 포인트 정리
-상담심리 세계 최고의 석학이 진행하는 집단 상담에 참여하여 성공적 역할 수행
-국내 동분야 시장의 현황/동향 및 향후 발전 가능성 조사
-커뮤니케이션/코칭 분야 10회(10시간/회) 이상 회사 내 강의, 최고 강사로 자리매김
-한국코치협회 인증 코치 자격 확보
-그룹 전체 대리급 대상 커뮤니케이션 클래스의 내용전문가로 위촉
-직장 내 효과적 코칭을 위한 사이버 5주 과정 컨텐츠 및 사례 개발
-개인 대상의 유료 코칭 11월부터 매주 주말 실시
-전문 서적 1권 공저를 위한 기획, 목차 구성 및 원고 작성 시작 등

오늘은 앞으로 10년 동안 내가 만들어갈 가장 아름다운 그림들을 마음껏 그려보면서 희망차게 새해를 시작하고 싶다.

그림 1.
2015년 7월 둘째 주, 흐뭇한 미소와 기쁨 가득한 얼굴로 나는 두 아들에게 2005. 7/9 ~ 11일에 참가했던 ‘꿈’ 프로그램, 그리고 그 이후 나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또 열정적으로 살았던 40대 10년간의 풀 스토리를 들려주고 있다. 평소 아이들과 학업, 진로, 친구, 이성 등의 이슈들에 대하여 자주 대화를 가져왔지만, 이렇게 상세히 나의 모든 기쁨과 눈물에 대하여 이야기해 준 적은 없었다. 아내는 그런 나와 아이들의 모습을 번갈아 보며 넉넉한 웃음을 짓고 있다.
이제 19세의 청년으로 성장한 큰 아들 녀석이 “아빠, 지금 얼마나 행복하고, 앞으로의10년은 어떻게 보내고 싶으세요?”하고 묻는다. 나는 대답했다. “내가 지난 10년간 이루고자 했던 모든 것을 이루었기에 지금 여기서 생을 마감해도 후회가 없을 만큼 행복하다. 아빠의 50대는 최대한 많은 이들이 저마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진정한 자신을 찾고,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주고 싶다.”

그림 2.
사랑하는 후배 건재가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마치고 2년여 간의 컨설팅 일을 마무리하였다. 우리는 ‘조직과 개인을 잇는 튼튼한 다리가 되자’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함께 HR 컨설팅 회사를 설립하여 오프닝 기념회를 가졌다. 설립 이전부터 많은 도움을 주셨던 국내외의 많은 지인들이 참석하여 축하해 주셨다. 구본형 선생님께서 맨 앞줄에서 박수를 쳐주셨고, 반가운 꿈 벗들도 많이 참석해 주셨다. 우리는 모두 함께 기념 촬영을 하였으며,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 수준의 전문 기관이 될 것을 다짐하며 잔을 높이 들었다. 건배~~~
우리 회사는 코칭, 리더십, 조직개발, 인사 및 협상 분야에서 다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고객(기업/사업부) 요구에 따른 맞춤 컨설팅
- 교육 시스템 및 프로그램 개발/강의
- 출판/컨텐츠 판매 등
회사의 오픈과 동시에 한국형 코칭과 미국식 코칭의 차이점 및 한국형의 우월성에 대해 해외 컨퍼런스 및 학회에서 발표하여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미국 Top MBA school 중 3군데에서는 이를 Case화하여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으며, 코칭을 정규 학위 과목으로 채택하고 있는 미국과 캐나다 몇몇 대학으로부터는 교수 제의를 받기도 하였다.

그림 3.
총 1,200일 이상 강연(월 평균 10일 X 12개월 X 10년), 120편 기고, 서적 480권(월 4권 X 12개월 X 10년) 이상을 정독하면서 지속적인 학습/개발 -->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직접 적용/체험 --> 피드백 수렴/반영의 순환과정을 통하여 꾸준히 한국형 코칭 모델을 발전시켰으며, 한국 및 세계 코치 연맹에서 인증하는 프로 코치로서 ‘한국형 코칭 시스템'을 국내 Top 5개 기업에 컨설팅하고, 제도화하였다. 이는 체계적인 조직 개발 및 성과 향상을 위한 리더십 시스템으로서의 새로운 기준이 되었으며, 동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었다.

그림 4.
2006년도 하반기에 내 이름이 표지에 박힌 첫 번째 책이 나왔다. 책의 제목은 <직장인을 위한 코칭 실무 매뉴얼>(가칭)이다. 이 책은 2005년 상반기에 유동수 선생님, 그리고 건재와 함께 작업했던 사이버과정의 개발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책을 준비하는 동안 나와 유 선생님이 주로 만나서 일을 하였고, 미국에 있는 건재와는 싸이월드의 클럽에서 수시로 만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자료를 주고 받으며 협력하였다. 비록 이번엔 공저의 형태로 책이 출간되었지만 책을 손에 든 순간 나는 마치 하늘을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었다. 며칠 동안 큰 서점들을 들러 반짝거리는(내 느낌상) 내 책이 경제경영 코너에 진열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혼자서 미친넘처럼 비실비실 웃기도 하였으며, 몇 시간씩 서서 지켜 보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그 책을 들춰보고는 계산대로 가는 모습을 보니 다리가 아픈 줄도 몰랐다. 이 책 하나로 나의 존재를 동 분야에 널리 알리는 훌륭한 계기가 됨과 동시에 전문가로서 인정받으며, 공기업 사기업 할 것 없이 이곳 저곳에서 넘치듯 쇄도하는 강연 부탁에 즐거운 비명을 질러야 했다.
그 후로 총 5권(역서 2권 포함)의 책을 냈고, 그 중 한 권은 베스트 셀러가 되어 방송, 신문, 잡지를 타면서 꽤나 얼굴이 알려진 유명인사가 되었다.

그림 5.
나는 2005년 12월에 앞으로 나의 주업으로 삼고자 하는 코칭이란 것이 무엇인지 아내에게 상세히 설명하였고, 그간 내가 직장 내/외에서 경험적으로 느꼈던 여러 가지 효과를 이야기해 주었다. 아내는 상당히 진지하게 들으며 흥미로워 하였고, 이야기를 하는 동안 나는 아내를 아예 코치로 육성시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귀를 기울이던 아내 입장에서는 당장에 자기 개인의 성장과 발전, 아이들에 대한 효과적이며 올바른 교육, 나와 내 일에 대한 깊은 이해가 가능할 것이고, 향후 프로페셔널로서의 독립적 활동 및 나의 파트너로서 여생을 함께 일하며 보낼 수 있다는 점 등이 크게 어필했던 것 같다.
아내는 2006년에는 한국인증코치가 되더니 그 이듬해엔 국제인증코치가 되었으며, 2010년에는 대학원에서 상담심리를 마치고, 상담사 자격까지 확보하였다. 특히, 부모 및 자녀 코칭 쪽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청소년 상담 등에 대한 강연 활동 및 자원봉사에도 열심이다.
이제 우리 부부는 서로가 서로에게 코치로서 가르침을 주고 받으며, 일과 인생의 완벽한 동반자가 되었다.

그림 6.
꿈 프로그램을 통하여 꿈 벗들은 구본형 선생님을 스승으로 모시며 선생님을 닮고자 열심히 노력하였다. 선생님께서는 우리 꿈 벗 들에게 ‘여러분이 나의 꿈입니다’ 등 수없이 많은 감동을 주셨다. 나도 어떤 이들에게는 모델이 되고 싶고, 나를 충심으로 따르는 제자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고, 그들을 만난다면 언제라도 마음 설레는 모임을 가졌으면 좋겠고, 그 모임의 좋은 사람들과 밤을 하얗게 지새며 웃고 떠들고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모습을 보며 가슴 한구석이 뜨거워지는 감동과 뿌듯한 보람도 느끼고 싶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바로 ‘프로 코치 프로그램(참가 대상: 직장 간부급 이상)’이며, 벌써 5년간 20차수를 진행하여 총 400명의 제자들을 배출하였고, 그들과 지속적인 미팅을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과 함께 시작한 홈피가 활성화 되어 최소 5만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그들과 항시 커뮤니케이션하고, 상호 학습하고, 자료를 공유하며, 축적했다.
직장 내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Case 1,000개 이상이 들어있는 보물 창고를 만들 수 있었다.

그림 7.
2006년도 드디어 내 인생의 2막을 시작하였다. 그러기 위해서 나는 과감히 대기업이라는 울타리를 나와서 홀로 자립을 해야만 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진검 승부를 펼쳐야만 하는 강호(코칭 비즈니스)에 나서기 위하여 그간 운 좋게도 무림 최고수(상담 심리/코칭의 대가로 일컬어지는 유동수 선생님)로부터 교육도 받고, 교육과정도 공동 개발한 바 있으며, 내 이름이 들어간 첫 번째 책을 공저하기도 하였다. 이미 알려져 있는 문파(코칭 펌들)와 그들의 권법(프로그램들), 그리고 고수(전문 코치들)에 대해서도 직접/간접적으로 접해보고 연구해 본 결과, 나만의 유일함을 살려 죽을 각오로 계속 수련한다면 기존과는 확실히 차별화가 된 권법과 문파를 세우고 장차 무림지존이 될 수 있겠다는 자신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현재의 내가 절대 고수는 아니기 때문에 행여 목적을 달성하기도 전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거나 쓰러지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이 밀려오기도 했지만, 모든 것이 준비될 때까지 언제까지나 시간을 보낼 수도 없고, 강호에서 직접 몸으로 부딪혀 가며 부족한 것들을 채우면서 내공을 심화해 나가기로 마음먹었다.
어떻게 시작하느냐의 문제를 가지고 고민하다가 소수 정예의 선배들이 모여 회사를 만들고 각기 파트너로서 독립적으로 사업을 하는 곳에서 ‘나의 길’의 첫걸음을 시작하였다.

그림 8.
2005년 11월부터 1:1 유료 코칭을 시작한 이래로 지금까지 총 4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 코칭을 실시하였다. 그들은 대부분 중소 기업체 사장, 대기업 임원, 개인 사업자, 공기업 간부 등이었으며, 2015년 현재 재계를 포함하여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만한 국내 거물급 인사 5명의 개인 코치가 되었다. 그들과는 각각 총 3개월을 기본으로 시작하였으나 5명 모두 기간을 연장하여 실시 중이며, 이제는 마치 나를 가족의 한 사람처럼 대해 주시면서 비즈니스, 자녀 교육 및 진로, 노후 대책 등 광범위한 주제를 가지고 대화를 하며 의견을 나눈다. 그들은 나와 격주 1회씩 필드에서 만나 골프를 즐기며 인생을 논하기도 한다. 나로선 좋아하는 운동도 하고, 일도 하고, 돈도 벌고 참~ 좋다. 딱 내 체질이라고 생각한다..

그림 9.
2003년부터 친분을 맺어온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진수테리 사장으로부터 당초의 약속대로 자신이 운영하는 글로벌 경영 컨설팅 회사로 들어오라는 연락이 온 것은 2007년이었다. 그때 나는 한참 코칭 전문가로서의 기반을 닦고 있는 터였기에 미국으로 들어갈 수는 없다고 하였다. 하지만 그녀의 간곡한 청에 못 이겨 1년에 총 3개월 정도의 시간은 외부 컨설턴트로서 함께 하기로 합의하였고, 미국 체류 기간 동안에 나는 컨설턴트이자 강연자의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한국에서의 내 일에 대한 최신 정보와 자료들을 수집하여 업데이트하고, 세계 코칭 연맹, 협회 및 현지 전문기관 들과의 네트워킹을 더욱 밀접하게 확대, 구축하였다.

그림 10.
우리 가족은 여행을 즐겼다. 국내의 좋은 곳들은 우리 4명의 시간이 되는 한 언제든지 떠났다. 내가 매일 어딘가에 출근해야 한다는 의무감에서 벗어나 시간을 원하는 대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자유는 정말 큰 기쁨이었다. 어려서부터 함께 여행을 많이 해왔기 때문인지 아이들은 한창 친구가 전부인 듯 생각되는 나이에도 언제나 가족 여행에 즐겁게 참여해주었다. 나는 아이들에게 허물없는 다정한 친구요, 인생의 길잡이가 되었으면 했다.
아이들이 다양성을 인정하고 수용할 줄 아는 열린 사고,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할 줄 아는 태도, 매사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자세, 유연하게 어떤 환경에 처해도 적응할 줄 아는 능력, 그리고 강인한 정신력과 자신감을 갖도록 해주기 위해서 2006년부터는 매년 한번씩 해외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지난 10년간 가까운 중국부터, 태국 또는 필리핀 등 동남아, 유럽, 호주/뉴질랜드, 이집트, 남미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보고, 느끼게 해주었으며, 그 내용들을 가지고 때론 진지하게 토론을 벌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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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 그림 그리다보니 너무 길었지요??
읽으신분들 지루하셨다면 죄송합니다. ㅎ.ㅎ.
존경하는 구본형 선생님, 그리고 꿈벗 모든 분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 이루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IP *.99.159.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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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강
2006.01.02 01:26:14 *.140.43.17
다 이루어진 것처럼 섬세하고 손에 잡힐 듯 작성하셨네요. 멋진 10년간의 회상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언제 저희들에게도 코칭에 대한 맛뵈기라도 한 번 보여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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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건재
2006.01.02 03:17:08 *.225.240.58
형 ^^ 기분 참~ 좋다. 우리 잘~ 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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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일
2006.01.02 09:56:35 *.238.209.191
선명한 그림들이 고화질의 영상으로 보는 듯 느낌이 좋습니다.
가족과의 친밀감이 꿈의 밑그림이 되고 있어 이미 현실인 것으로 보이는군요. 꿈은 꼭 이루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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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2006.01.02 13:19:17 *.110.63.85
축하드려요 지난번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화 되었군요
형 ^^ 억양과 손짓이 함께해야 역쉬~~제맛이 날듯
몽실이 신년회때 자세히 들려주세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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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진
2006.01.02 20:28:11 *.118.67.206
참 좋습니다.
글고,
몽실이 신년회 때 불러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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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기원
2006.01.03 05:20:44 *.190.84.149
生卽道 산다는 것은 길을 가는 것이라합니다.
한상진님께서는 이미
성실의 모자를 쓰시고,
겸손의 허리띠를 띠고,
근면의 신발을 신고 한상진님다운 상진님만의 길(道 way)을 잘 가실 것이라 믿습니다.
잘 만들어진 길 행복하게 잘 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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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수
2006.01.10 09:57:15 *.177.226.101
상진이형. 댓글이 늦었습니다.
우선 이렇게 멋지면서도 손에 잡힐듯한 풍광들을 그릴 수 있게 되신 걸 축하드려요. 형 글보니까 참 배워야할 것들이 많습니다. 현실적이지만 결코 현실에 안주하거나 타협한 것이 아니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저도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면서 비전이 있는 풍광들을 그리고 싶어요. 아직은 많이 모자랍니다.

2005년 한해의 성과도 참 인상적입니다. 언제 그렇게 많이 챙기셨는지..

저도 2006년 한해에 대한 좀더 구체적인 구상을 해볼까 합니다.
신년회에서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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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깽이
2006.01.10 23:23:41 *.229.146.23
함께 한 이들이 꿈을 이루는 동안 나의 세계 역시 넓어지고 깊어 집니다. 내가 젊은이들과 함께 있다는 것이 참 좋습니다. 나 역시 푸르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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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실
2006.01.11 21:45:05 *.147.227.32
한상진님. 멋진 풍광 10개를 읽으며, 2005년 초, 모 FT 양성과정에서 짝꿍이 되어 함께 공부했던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니었음을 느낍니다. 한상진님의 꿈 중에는 저와, 저희 부부와 닮은 부분들도 보입니다... 세밀하게 계획하고 힘있게 결심하신 아름다운 꿈들이 '한상진님의 길'로 시원하게 펼쳐져 나아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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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대표코치
2006.01.12 06:22:55 *.107.35.49
축하합니다. 한상진님 멋진 풍광 잘 읽었습니다. 어쩌면 우린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거 같아요. "코칭"이라는 멋진 세계에서 말이에요^^ 앞으로 많이 나눌수 있는 기회가 있을거 같습니다. 2006년 1월에 있는 ICF 국제코치협회 자격(ACC)시험과 관련된 정보도 나누고 싶고. 2005년 11월에 켈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있었던 10차 ICF 컨퍼런스에 참석했던 예기도 나누고 싶고요, 2006년은 한상진 코치님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축복이 있기를 기원합니다.(010-4743-4904' kbumbu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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