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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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벗 재단은 사회적 혁명을 요구합니다. 가장 아름답고 특별한 재단을 만들어 보면 좋겠군요.
아래와 같은 불완전한 꿈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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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더 본질적이고 중요한 것이 있다. 참여자 자체가 이 재단 속에서 자신의 기질과 지식과 경험을 발휘하고 수련할 수 있는 체험의 현장이 되게 하자. 이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구현하고 계발하고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게 하자. 그런 모델을 찾아 보자.
# '흐르는 강'은 이미 자신이 가진 지식을 가지고 꿈 벗 펀드를 운영하는 일을 맡고 나섰다. 그 지식이 이 재단의 힘이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투자 전문가로 가는 실험의 현장을 가지게 되었다. 그를 위해서나 재단을 위해서나 좋은 일이다.
@ '어당팔'을 책 써서 인세의 일부를 이 재단에 기부했다. 그 돈이 seed money 가 될 것이다. 책을 쓸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의 책 자체가 이 재단의 자산이다. 그는 그의 책의 내용을 프로그램화하고 여기서 강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유쾌한 인간관계 만들기'의 훌륭한 contents provider 며, 강연자로 재단의 활동을 도울 수 있을 것이다.
$ 마찬가지로 '호정' 은 중국어를 가르칠 수 있을 것이고, '향인'은 일어를 가르칠 수 있을 것이고, '일귀'는 글쓰기를 가르칠 수 있을 것이고, '혜산'은 식당 창업과 운영을 가르칠 수 있을 것이다. '경산'은 인사조직에 대해 이야기 하고, '희전'은 사회 컨설턴트로 재단의 운영을 자문해 줄 수 있을 것이고, '봉규'는 작은 조각을 새겨 이것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백산'은 기초적인 무예를 가르칠 수 있을 것이고, '정중동'은 그의 아내와 함께 동기부여와 경력관리에 대해 프로그램을 열 수 있을 것이고, '뱅곤'은 마빡쇼를 보이거나 IT 경력 관리의 새 지평을 제안해 줄 수 있을 것이다. '경남'은 마케팅'에 대해 말 할 수 있을 것이고, 'kkk'는 가족 놀이의 새로운 제안을 해 낼 수 있을 것이고, '효정'은 자기계발에 대해 말할 수 있고, '소라'는 춤 테라피에 대해 몸으로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오전'는 방황하는 젊은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열 수 있을 것이고, '제주미영'은 외로운 사람의 도우미가 될 수 있고, '아줌마 미영'과 '선이'는 꿈 벗들을 소재로 글을 쓸 수 있을 것이다. '아무도안'은 재단의 개념을 만화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정화'는 재단의 비전을 개념화하여 그림으로 그려줄 것이다.
'재동'은 사진과 컴퓨터를 가지고 강좌를 열 수 있고, '옹박'은 젊은이들을 선동하여 영웅이 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야옹이'는 스키스쿠버에 대하여, '당당한 그녀'는 치아건강에 대하여, , '은현'은 우울한 아이를 위하여, '함장거인'은 크레인의 세계를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써니는 부동산 재테크에 대하여, ' 경우/승표' 는 노후 생활에 대하여, '더불어'는 나이듦의 즐거움에 대하여....... (아이고 숨차... 그만하자. )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는 계속 더 이어 질 것이다. 우리 꿈 벗 회장은 이때도 재단 회장으로 스스로 영구 집권하려할 것이니 누굴 회장으로 뽑아야 하나 고민할 필요도 없다.
* 내가 숨차서 쓰지 못한 사람들은 제 이름 빠졌다고 삐지지 마세요. 70 여명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다 쓸 수 없었을 뿐이니까요.
모두 스스로 앞으로 재단에 내 놓고 싶은 것이 생기는 대로 여기에 들어와 무엇을 내 놓을 것인지 그 목록을 적어 두도록 하세요. 그것은 아마 그대들의 10대 풍광 안에서 찾아야 할 것입니다.
그대의 기질을 내놓으세요.
그대의 숨겨진 재능과 열정을 내 놓으세요.
그대의 꿈을 이곳에 내 놓으세요.
* 10년이 지나는 동안 여러분들이 내 놓겠다고 약정한 것들을 하나하나 내어 놓으세요. 그때 까지 먼저 여러분들의 10대 풍광을 하나씩 이루도록 하세요. '백오'가 만들어 가는 괴산 행복숲이 자리를 잡아가는 동안 꿈벗들은 성숙해 가는 contents들을 쏟아 내 놓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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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벗 재단은 꿈벗들의 기질과 재능과 경험을 기부 받아 운영됩니다.
먼저 스스로를 구하고, 우리 모여 사회를 돕습니다. "
이것이 이 재단의 비전이면 좋겠습니다.
10년 후 여러 분들이 마흔이 되고 쉰이 되었을 때, 신나게 놀 수 있는 놀이터를 지금부터 천천히 만들어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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