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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4일 10시 14분 등록

꿈 벗 재단은 사회적 혁명을 요구합니다. 가장 아름답고 특별한 재단을 만들어 보면 좋겠군요.

아래와 같은 불완전한 꿈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주기 바랍니다.

******************************************************************

돈도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더 본질적이고 중요한 것이 있다. 참여자 자체가 이 재단 속에서 자신의 기질과 지식과 경험을 발휘하고 수련할 수 있는 체험의 현장이 되게 하자. 이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구현하고 계발하고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게 하자. 그런 모델을 찾아 보자.


# '흐르는 강'은 이미 자신이 가진 지식을 가지고 꿈 벗 펀드를 운영하는 일을 맡고 나섰다. 그 지식이 이 재단의 힘이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투자 전문가로 가는 실험의 현장을 가지게 되었다. 그를 위해서나 재단을 위해서나 좋은 일이다.

@ '어당팔'을 책 써서 인세의 일부를 이 재단에 기부했다. 그 돈이 seed money 가 될 것이다. 책을 쓸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의 책 자체가 이 재단의 자산이다. 그는 그의 책의 내용을 프로그램화하고 여기서 강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유쾌한 인간관계 만들기'의 훌륭한 contents provider 며, 강연자로 재단의 활동을 도울 수 있을 것이다.

$ 마찬가지로 '호정' 은 중국어를 가르칠 수 있을 것이고, '향인'은 일어를 가르칠 수 있을 것이고, '일귀'는 글쓰기를 가르칠 수 있을 것이고, '혜산'은 식당 창업과 운영을 가르칠 수 있을 것이다. '경산'은 인사조직에 대해 이야기 하고, '희전'은 사회 컨설턴트로 재단의 운영을 자문해 줄 수 있을 것이고, '봉규'는 작은 조각을 새겨 이것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백산'은 기초적인 무예를 가르칠 수 있을 것이고, '정중동'은 그의 아내와 함께 동기부여와 경력관리에 대해 프로그램을 열 수 있을 것이고, '뱅곤'은 마빡쇼를 보이거나 IT 경력 관리의 새 지평을 제안해 줄 수 있을 것이다. '경남'은 마케팅'에 대해 말 할 수 있을 것이고, 'kkk'는 가족 놀이의 새로운 제안을 해 낼 수 있을 것이고, '효정'은 자기계발에 대해 말할 수 있고, '소라'는 춤 테라피에 대해 몸으로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오전'는 방황하는 젊은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열 수 있을 것이고, '제주미영'은 외로운 사람의 도우미가 될 수 있고, '아줌마 미영'과 '선이'는 꿈 벗들을 소재로 글을 쓸 수 있을 것이다. '아무도안'은 재단의 개념을 만화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정화'는 재단의 비전을 개념화하여 그림으로 그려줄 것이다.

'재동'은 사진과 컴퓨터를 가지고 강좌를 열 수 있고, '옹박'은 젊은이들을 선동하여 영웅이 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야옹이'는 스키스쿠버에 대하여, '당당한 그녀'는 치아건강에 대하여, , '은현'은 우울한 아이를 위하여, '함장거인'은 크레인의 세계를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써니는 부동산 재테크에 대하여, ' 경우/승표' 는 노후 생활에 대하여, '더불어'는 나이듦의 즐거움에 대하여....... (아이고 숨차... 그만하자. )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는 계속 더 이어 질 것이다. 우리 꿈 벗 회장은 이때도 재단 회장으로 스스로 영구 집권하려할 것이니 누굴 회장으로 뽑아야 하나 고민할 필요도 없다.


* 내가 숨차서 쓰지 못한 사람들은 제 이름 빠졌다고 삐지지 마세요. 70 여명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다 쓸 수 없었을 뿐이니까요.

모두 스스로 앞으로 재단에 내 놓고 싶은 것이 생기는 대로 여기에 들어와 무엇을 내 놓을 것인지 그 목록을 적어 두도록 하세요. 그것은 아마 그대들의 10대 풍광 안에서 찾아야 할 것입니다.

그대의 기질을 내놓으세요.
그대의 숨겨진 재능과 열정을 내 놓으세요.
그대의 꿈을 이곳에 내 놓으세요.


* 10년이 지나는 동안 여러분들이 내 놓겠다고 약정한 것들을 하나하나 내어 놓으세요. 그때 까지 먼저 여러분들의 10대 풍광을 하나씩 이루도록 하세요. '백오'가 만들어 가는 괴산 행복숲이 자리를 잡아가는 동안 꿈벗들은 성숙해 가는 contents들을 쏟아 내 놓기 바랍니다.

************************************************************

"꿈벗 재단은 꿈벗들의 기질과 재능과 경험을 기부 받아 운영됩니다.
먼저 스스로를 구하고, 우리 모여 사회를 돕습니다. "

이것이 이 재단의 비전이면 좋겠습니다.

10년 후 여러 분들이 마흔이 되고 쉰이 되었을 때, 신나게 놀 수 있는 놀이터를 지금부터 천천히 만들어 가세요.
IP *.116.3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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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1.04 11:23:36 *.142.145.9
뱅곤의 마빡쇼가 가장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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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박
2006.11.07 13:21:51 *.55.55.76
사부님, 꿈벗들 호를 어떻게 다 외우셨어요? 궁금궁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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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2006.11.07 23:23:52 *.103.132.90
변신싸부님.. 동공확장~~띠용~~ 심장이 팔딱 팔딱 날개짓~~ 몸이 실실~~ 쪼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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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깽이
2006.11.08 08:26:17 *.116.34.173
'꿈꾸는 몸, 춤추는 마음', 모모가 초월하려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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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6.11.23 09:15:26 *.70.72.121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아직 미흡함이 너무 많고 자신감 부족으로 인해 갈팡질팡 안절부절 하지만 여기 이 현장에 한사람으로 남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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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
2006.11.23 11:05:36 *.249.131.231
"꿈벗들의 기질과 재능과 경험을 기부"한다... 매우 기대되는 의미있는 실험입니다. 가슴을 뛰게합니다. 꼬~옥 기부할 수 있도록 열심히 자알~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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