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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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다
고통을 견디어낼 신체가 되야한다는 건 안다.
지금의 나는 훈련을 받는 중이라는 것도 안다.
그래도, 마음이 답답하고 머리가 무겁다.
징징거림이라는 걸 알지만
성장통이라는 걸 알지만
그래도 어딘가에는 이렇게 답답함을 토해내고 싶다.
힘들긴하지만
때로는 감정에 복받쳐서 눈물이 울컥 나긴하지만
이 과정이 성장의 과정이고
이러한 몸무림이 나를 아름답게 만들어줄 거라는 걸 믿는다.
그렇게 생각하면 다시한번 기쁘다.
나라는 사람.
남들과는 다른 독특한 나만의 특성을 가진사람.
나의 특성이, 옳고 그름의 잣대를 넘어서
특별한 무언가로 거듭날수 있도록
발바닥에 물집잡히고 부르터도
다시한번 힘차게 길을 걸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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