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나를

5천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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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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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19일 00시 34분 등록
먼저 구본형 소장님께 인사드립니다.

벌써, 글을 올렸어야 하는데, 제 게으름으로 이렇게 늦어져 너무 죄송합니다.
문요한님께서 발간하셨다는 저서가, 게으름에 관한 것이라는 글을 잃고
용기를 내어 적습니다.

작년, 2006년 7월 말, 구 소장님께서 호주 시드니에 오셔서, workshop을 하셨을 때, 참석하였던, 모든 분들께, 자신의 10년후를 회고하며, 글을 지어보라고 말씀하셨고, 저는 당시, 제가 처해있던 현실이 너무도 힘들었기에, 그 일들을 반드시 헤쳐나가기 위해, 우선, 제가 "나의 10년을 회고하며"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었습니다.

우려하였고, 그 당시 힘들어 했던 일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고, 바로
작년 10월 말 저는 8년을 외국에서 혼자 힘으로 하여온 사업체를 한국돈
3,000만원을 막아내지 못하여, 고스란히 흔적도 없이 날리게 되었습니다.
호주에서 가장 무서운 세금을 못막아서요.

진작, 이곳에 와서, 글을 쓰며, 제가 회복되었어야하는데, 그간 저를 추스리는데, 거의 6개월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FREETEL를 통해서 제가 하고 싶었던 일들, 글쎄, 그 일이, 그 꿈이 깨어졌다고 아직은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제 인생이 끝난것도 아니고, 그 일은 언제 또 어떻게 하나님의 능력으로 진행될지 모르기 때문에요.

6개월동안, 정말 많이 헤매었습니다. 여자 나이, 45세, 싱글, 외국에서 하던 사업을 소둘이체 잃게 된 인생의 절망감을.......... 누가 하나 의지 할 곳없고........

작년 10월 말, 일이 그렇게 되자 마자, 11월 중순 일단, 사람이 살아야한다는 생각에 호주에서 서울로 나와 지금까지 시간을 보냈습니다. 호주에서 2주간, 곡기를 거의 끊더라구요. 이러다 사람이 죽겠구나 하는 생각에 일단 나오게 된것입니다.

어떻게 무일푼도, 이렇게 무일푼이 되는지????? 아무것도 없네요. 하지만, 다시 일어서야 한다는, 아니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소망이 생기기 시작함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을 미리 예비하셔서, 하나님은 저에게 신앙을 주셨고, 저는 이곳에 와서, 제 모국에 와서, 이렇게 충분히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란 잃는 것이 있으면 반드시 얻는 것이 있는 법. 여차여차한 이유로 10년을 보지 않았던 동생을 만나, 저한테도 두 조카가 있음을 알게 하여준 고마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저는 이번일이 절대 제 인생의 실패라고 생각치 않게 되었습니다. 인생에 "실패는 없다, 단지 시련만 있을 뿐" 이 말이 저를 지켜 주었습니다.

돈, 직업이 인생의 성공의 잣대인줄 알고 살았습니다. 그것이 아님을 알게 하여준 고마운 시간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창조하신 그 비밀을 제가 그리 쉽게 알 수는 없겠지만, 반드시 이 시간을 통해, 제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알려주셨고, 제가 사는 이유가, 세상의 성공이 아님을 알게 하여 주셨습니다.

참, 이 글을 쓰던 이유에서 멀어진것 같군요. 네, 현재로는 눈에 보이는 것으로는 저의 FREETEL사업체를 통한 꿈의 실현은 깨어진 것 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일을 통해, 보이지 않는 것의 힘에 대해 절대적으로 믿게 되었고, 보이는 것이 현재, 잠시 모습을 달리함에 큰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일이 저를 통해 필요하신 일이시면, 어떤 상황에서도 반드시 다시 회복시켜 주실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43년을 제 뜻대로, 제 의지대로 살아왔씁니다. 제 의지대로 살아온 결과가 이것이라면, 이제쯤은 포기하고, 더 이상은 제 의지대로 살지 않겠습니다.
이제는 완전히 그분 손에 이끌려 살겠습니다.

구 소장님께서 지난번 "나의 10년을 회고하며"라는 제목으로 글을 쓰고, 자주 와서 수정하라고 하셨는데, 아직 저는 그 수정은 하지 않으렵니다. 단지, 현재 잠깐 보이는 변화가 있는 것이지, 저한테 남아있는 9년 동안 이것이 어떤식으로 실현될지는 아무도 알수 없으니까요.........

단지, 소장님께 죄송합니다. 저는 소장님께서 호주에 오셔서, 다들 어렵게 이민생활을 하는 저희들을 향해, 그 애잔한 눈물을 흘리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소장님께 기쁜 소식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렇치 못하여 죄송합니다. 어차피 인생은 마라톤인데, 중간에 돌에 넘어진 정도로 생각하여 주세요.

다시 일어설 것에 용기도 주시고, 그저, 호주 가끔 생각나시면, 저라는 사람에 대해 잠깐이나마, 기억해 주세요.

참, 제 메일 주소가 위의 메일 주소로 바뀌었으니, 수정 바랍니다.

모든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HANNAH SOHN

IP *.6.29.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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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04.19 08:11:12 *.70.72.121
손한나님 안녕하세요? 이름을 누가 지어 주었나요? 이름이 범상치 않은 느낌이에요. 분명 지금 이 글에서처럼 오뚜기처럼 아주아주 크게 쓰시려고 단련을 시키는 것 같아요. 다만 우리가 현재 받아드릴 때에 그것이 쓸데없는 고집이 아니어야 하고 우리 각자의 편리함에 결탁한 소극적 타협이 아니어야 할 거에요.

신께 매달려 가기보다 신께서 당신 목소리와 울부짖음을 듣고 당신을 돕게 힘껏 박차고 나아가 움직이고 활동하신다면 아마 반드시 좋은 날이 올 거에요. 이름이 윤이 나는 걸요. 골이 깊어야 산이 높데요.

가장 밑바닥까지 내려가 체험을 한다는 것은 반작용에 의한 솟아오름 밖에는 없어요. 이제 당신은 잘 될 일만 남았다는 거에요. 타는 목마름으로 크게 우렁차게 확실하고 또렷하게 당신이 무엇을 해야하고 하고싶고 얼마만큼 견뎌야 할 것인지 혹시 아직 덜 체험한 것은 없는지 두려워 말고 구하고 원하세요. 성실함으로 거듭거듭. 제가 알기로 그러면 반드시 당신의 소명을 얻을 것이고 당신이 바라고 믿는 그분께서 당신을 도우실 거에요. 어떤 방법으로든지 간에.

이름이 아주 예쁘고 지금보다 더 빛나야 할 것 같아요. 어떻게 생각해요? 어느 기회에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연이 필연이 될때를 기약해 보며 당신께 이 아침 저의 마음이 담긴 선물을 보냅니다.

한나님 !!!!! 화이팅!!!!! 하나님처럼 내려갈 수 있을 까요? 낮게 낮게 그러면 언젠가 그분 옆자리에 당신이 계실것 같아요. 정직하게 진실하게 자유롭게 신념과 성실과 깨어있는 마음으로 적극 다가가세요. 더불어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지금 당신마음처럼 달려가세요. 달리다 굼! 달리자 꿈!!! 여인이여! 일어나 걸으라! 달리자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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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
2007.04.19 12:08:47 *.128.229.88
그 사이 그런 일이 있었군요. 한국에 왔을 때 매우 힘들었었군요. 그때 만나지 못했었지요. 섭섭했겠어요.

나는 손한나씨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씩씩하고 유능한 사람이라 여겼습니다. 웬만한 바람과 파도에 쉽게 주저앉을 사람이 아니라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길지 않은 시간 동안 다신 일어나 앉은 것을 축하합니다. 다시 힘을 내고 다시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 그 길을 모색하고 행동하는 모습이 좋습니다. 힘 내세요.

새로운 메일로 등록해 두었습니다. 일주일에 4번 편지가 갈 것입니다. 때때로 힘들 때 읽으시고 빛나는 하루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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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한나
2007.04.20 02:18:10 *.6.29.237
써니씨,

글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쓴 글로는 감명을 못받았는데, 오히려, 써니님 글을 읽고 감명을 받았습니다. 네,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분이 저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이제, 얼마나, 큰 일들을 맡기시고, 얼마나 큰 일들을 펼쳐가실지..........

써니님, 구 소장님으로 부터 이번주일에 산행가시는 것에 제안을 받았는데, 저도 예배가 걸리기는 하나, 이번 산행은 가고자 하는데, 어떠신가요? 같이 가시게 되면, 서로 뵐수 있을 것 같은데.........

그날 뵈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이제부터는 달리고, 달릴 것입니다. 이제까지는 제 힘으로 달렸기에, 힘들고, 지쳤으나, 이제는 그분이 저한테 힘을 공급하여 주실 것이니, 끄덕 없을 거에요...........

감사, 감사, 너무 감사.............

뵙게 되면, 제 이름의 사연 말씀드릴 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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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박
2007.04.20 13:43:08 *.218.203.42
긴 인생의 우여곡절을 짧은 글 하나에 어떻게 다 담을수가 있겠습니까.
나이도 어리고 경험도 없는 제가 어찌 감히 한나님을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다만 눈을 감고 잠시 상상해 보았습니다. 8년간의 외로운 외국생활. 받았던 고통만큼이나 컸던 희망. 좌절과 시련, 無, 절망, 도망치듯 찾아온 고향.. 생각만해도 벅찹니다. 상상만 해봐도 저는 감당할 수 없습니다.

한나님. 무언가 돕고 싶지만 도울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해 드릴 수 있는 말도 없네요. 다만 가끔 자기전에 조용한 목소리로 기도하겠습니다. 가끔 생각하며 속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다시 일어서시기를, 계기를 통해 새로운 의미를 찾으시기를. 무엇보다도 한나님 스스로를 더 사랑하게 되기를..

힘 내십시요. 선생님과의 산행이 좋은 출발이 되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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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한나
2007.04.23 23:04:42 *.98.165.175
옹박님,

회신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제 옷을 너무 벗고 말씀을 드려서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 하시는 것 같아 제가 너무 죄송하네요.

도망치듯 날아온 고향이라는 말씀은 조금 마음에 걸리네요. 도망칠 일은 없었습니다. 제가 알려야 할 사람들한테는 다 알리고 왔고, 그들과 통신하니까요???? 일단 살려도 나왔씁니다.

그저, 다들, 외국에서 힘들게 나오면, 한국분들이 빚이라도 엄청나게 지고 나왔을 것이라고 생각들 미리 하는데, 저도 빚은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과 다 연락합니다. 제 책임을 회피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12년의 외국 생활, 8년동안 쌓아온, 저에게는 오로지 사업체 뿐이었던 그것을 잃으면서, 그 인생의 절망감을 누가 알겠습니까??? 자꾸 인생의 마지막을 생각하는 저의 어리석음으로 어떤 나쁜 행동이 나올까 하고, 한국에 나왔습니다.

옹박씨한테, 쓰신 글을 절대, 반박하는 것이 아니라, 혹시, 저처럼 주위에서 또, 외국생활을 하다가, 실패하고, 한국에 오는 누군가가 있으면, 그들을 안아주세요. 아무 말씀하지 마시고, 그저 그들을 안아주세요. 그들은, 조국을 느끼고 싶어, 내 고향을 느끼고 싶어 엄마품을 찾아 오는 것이랍니다.

옹박씨 너무 감사해요. 꼭 약속대로, 저를 위해, 주무시기 전에 기도해 주세요. 누군가 저를 위해 기도해 준다는 말씀이 무지 무지, 힘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힘찬 내일을 위해서,,,,,,,,, 같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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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박
2007.04.24 13:24:53 *.218.203.42
아..! 손한나님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표현이 서툴렀네요..
(정말 온라인에서는 토시 하나라도 표현을 조심해야 하는 것 요즘 절실히 느낍니다..)

사부님과의 산행이 도움이 되셨는지요? 작은 힘을 얻으셨길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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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04.25 01:49:01 *.70.72.121
한나님! 정말 대단하세요. 얼마 안 되었는데 이렇게 힘이 찰 수가 있는 것인지요. 홀로 무슨 짓을 할지 몰랐다는 말씀, 엄마 품에 안기고 싶었다는 말씀, 또... 고국이 생각났던 것... 이대로 돌아오고 싶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 땅에 와서 쉬고 싶었을... 아니, 어쩌면 그냥 왔을지도 모를.... 도대체 끝이 어디인지 확인하고 싶었을 배짱 두둑! 그래 여기야 하면서도 아닌, 아니야 하면서도 어쩔 수가 없는...아, 바보 등신 머저리같이 매달려만 있는 하느님!!!!!(이 부분 용서 하시길, 저의 표현 일 뿐 이니까)

10년 전, 나는 한나님처럼 생각지 못했어요. 세상이 나를 어떻게 볼 지
예감했고, 변명하기도 구차했고, 그러나 결코 이러한 현실에 처하고 싶지 않았던 그것들이 다 무슨 소용이었나. 문을 꼭꼭 쳐닫고, 말을 잃어 버렸었지요. 울면서 밥 먹고, 울면서 잠자고, 울면서 버스타고.....
사람을 봐도 눈물, 눈이 부셔도, 바람이 불어도..... 모든 것이 그저 허망하기만 한 답답함.... 억장이 무너짐..... 하소연을 한들.. 무슨...소용이 있는지.... 일어설 줄 몰라 미친 듯 일했고, 공부 아닌 공부한답시고 늦게까지 헤매고 다니면서 지쳐 쓰러지게 만들어 버렸지요. 생각할 수 없게, 한탄할 수 없게,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작정했지요. (죽기 아니면 견디옵기를... 마더 테레사 수녀)

당신은 하느님께 힘차게 힘차게 외칠 줄도 아는 현명한 사람...
나는 하느님께 조차 기도도 되지 않았고, 부끄러웠고, 또한 당신이 어찌 나의 삶을 이리 하실 수 있는 것인지도 납득할 수 없었답니다.

내 힘으로, 내 힘으로 살아내지 못하면 아무 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하며 주여! 주님!(주세요가 아닌)이라는 기도 대신 억척같은 삶을 선택했었습니다. 저더러 교만이라고 하는 친구가 있었지만 하느님께조차 거져 받지 않겠다는, 내 노동과 수고와 땀으로 적어도 주변 누구에게도 나로 인해 신경쓰게 하고 싶지 않다는, 부모님이나 형제에게 조차 짐이 되고 싶지 않은... 그래서 나를 들볶으며 살았지요. 아직까지도 편하게 살 수 없다는 강박에서 완전히 헤어난 상태는 아니지요.

나처럼 살라는 것 전혀 아니에요. 돌아보니 좋은 삶이 아니었어요.
한 가지 생각, 한 가지에만 몰두하며 세상에 나 자신을 맞추었을 뿐...아니면 외면했거나. 선입견, 오해, 등등. 따질 수도 없었고 해명하고 싶지도 않았지요.

이 성질에 그러고 10년을 살았답니다. 으흐흐. 때로 연극인 듯, 더러는 아주 천사인 양, 그래 그러렴 하면서 대충... 그랬더니 목이 잠기고, 목소리도 변하고....그러데요. 이래뵈도 성가대였고 헨델의 메시아를 불렀었더랬는데... 지금은 유행가 조차 못하지요. 바보 같이.

넋두리가 되었나요? 한나님의 밝음이 좋아요. 자존심이 좋아요. 알아요? 당신께 카리스마가 있다는 거. 당신은 나처럼 기어들지 마세요. 억누르지 마세요. 분명하게 또박또박 자신의 뜻을 관철 시키세요. 언제 어디서든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그리고 당신이 그리는 꿈, 살고 싶은 세상, 원하는 것들, 중요함, 깨달음, 외로움, 사랑, 기도....모두 모두 실어주세요. 또 다른 당신이 보고 듣고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그것이 당신이 누군가를 도우며 살 수 있는 길이 되기도 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세상을 살아가는 하나의 또 다른 길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우리는 갖가지 우연 속에서 살아가지요. 단지 오늘 다른 우연과 만나 새로운 경험을 나누는 것은 아닐까요? 당신의 당당함이 몹시 마음을 사로잡는답니다. 오늘도 좋은 날들 만들어 가세요. ^-^ 한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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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정
2007.04.25 18:19:37 *.140.153.37
요즘 통 이곳을 들리지 못해서...
지금에서야 글을 읽게 되었어요.. 저 기억하실지... 댓글로 인사를 드렸던... 제 댓글에 다시 달아주신 댓글.... 참 따뜻했기에 한나님을 잘 기억하고 있거든요.. 힘내세요~ 모든 것이 협력해서 선을 이루시는 그 분을 의지하며... 저도 기도할께요.. 시간이 되면 한 번 뵙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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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한나
2007.04.25 23:46:01 *.6.29.201
너무 반가워요.


그렇치 않아도, 심민정씨한테 인사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 사이트는 정말 좋은 사이트에요.

네, 저도 한번 뵙고 싶어요. 언제쯤 시간이 되실지... 제 번호는 010 8903 5775입니다.

저도 민정씨를 위해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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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04.26 07:04:18 *.70.72.121
세상에서 가장 멋지다고 생각하는 그런 남자는 위의 전화번호로 전화 하세요. 살아가는 동안 무엇이 중요한지 알고 싶고, 필요한 사람, 적어도 호주에 관해서 묻고 도움을 얻고자 하는 사람, 사업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알고자 하는 사람, 누군가를 돕고 싶은 사람, 아무 것도 없는 저 여인의 다 갖은 세상 살이, 어떠세요? 궁금 하지 않나요?

그러나 한나님을 아직도 이해하기 어렵거나 우리와 같은 언니요, 누나가 아닌, 싸이트의 또 다른 유령쯤으로 생각한다면 그녀의 시간을 빼앗지 말아주세요. 가장 멋진 사람들만 남아주세요. 적어도 당신 꿈이 도매시장 일 수 있는 사람 이상으로 제한 하겠습니다. 도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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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정
2007.04.27 19:49:26 *.140.170.114
우아~~ 꼭 뵈요... 참... 써니님도 함께 만나요... 왠지 뵙지는 않았지만 한 가족같은거 있죠...함께 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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