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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斗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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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4일 23시 50분 등록
1. 영원할 것 같은 친구이자 어른을 만나다..
안성에서의 첫 만남 과 서울에서의 짧은 만남...그리고 깊은 대화를 나누다..
처음 식당 문을 들어 섰을 때 카운터에서 일을 보시다가 눈이 마주치면서
반가이 맞아 주시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맛있는 식사를 마주하고 식은땀나게 질문을 해주신 선배님를 보면서
마음 한 켠엔 뭔가 크나 큰 희열을 느꼈습니다..
제 꿈에 대한 실질적 비평을 해주시고 격려 해주신 선배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선배님의 助言 겸허히 받아 들이겠습니다...

1. 계속되는 투자의 성공...그리고 기부를 하다..
중국에 투자한 펀드가 90% 이상의 수익율을 올리며 마무리 되었다..
이로써 또 하나의 투자성공 사례를 내 수첩에 기록하게 되었다..
이 투자의 경우 내 스스로 공부하고 판단하며 예측한 결과라 무척 만족
스럽다..
중국의 역사,문화,국민성 그리고 동북아 지역에 대한 정보를 세심하게
분석하고 판단한 결과이며 중국 투자 前 S경제 연구소에서 발간한 중국
보고서를 면밀히 나름대로 정리한 효과를 본 것 같아 더욱 기쁘다..

통장에 입금된 액수 중 30%를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당근..익명으로..
얼마 되지 않는 액수지만 선배님의 조언으로 인해 지금은 기부의
형태로 나의 꿈을 조금씩 조금씩 이루어 나가려 한다..

- 이렇게 2개월이 지나간다...
그 동안 12기 선배님들 중의 한분이 추천한 책을 모조리 읽고 초아선생님의
주역을 모두 읽었다..
주역에서 나의 삶의 길을 찾아내어 더욱 기쁘다...

3. 나의 삶의 길에 대한 방향을 새로이 하다..

주역 48장 井(우물 정)

우물의 물은 퍼낸 만큼만 새로 고인다
퍼내지 않으면 물은 썩어버린다
물이 귀하다고 해서
우물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을 막는다면
우물은 영영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사람을 다스리고 교육하는 이치가 여기에 있다
많은 사람에게 베풀고 누리게 해야 세상은 발전한다

이 글을 보면서 가슴이 떨렸다.. 다른 주역의 좋은 글들도 있지만 이 글
만큼 심장을 요동치게하지는 못했다..

좋은 우물이 되자... 결코 마르지 않는 우물이 되자..

- 지금은 휴가기간에 읽을 책을 구입하는데 여념이 없다..
7일간의 휴가 중 어떤 책이 또 다시 나의 가슴을 후비고 들어올 지
기대만빵이다...ㅋ
1년 100권의 책 읽기를 실행하고 있는데 여름 휴가기간이 찬스다..
이번엔 5일에서 7일로 이틀이나 더 많다...목표 독파수는 14권으로
잡았다... 목표 달성 시 07년은 100권을 넘길 것 같다...아자 아자...


4. 아...사진기를 큰 맘 먹고 구입하다..

블로그란 것을 만들었다.. 아직은 기초공사 중이지만 뭔가 썰렁해보여서
사진을 좀 걸어 볼까하고 큰 맘 먹고 구입을 했다...
거금 80만원이 날라가다...TT 뭐 이리 비싼지....ㅋ
휘발유값 아까워 걸어다니는 사람에게..80만원짜리 카메라라...헐.....
내가 잠시 미쳤나 보다...

나의 블로그를 살 찌울 사진기이다..좋은 풍광을 보면 과감히 카메라로
찍고 좋은 서점,좋은 책, 좋은 사람들, 좋은 산, 좋은 바다등을 만날 때
마다 순간 순간을 담아 블로그에 올릴 예정이다...

- 이렇게 2개월을 정리하니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꿈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안도감이 든다...

IP *.244.159.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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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07.05 01:53:07 *.70.72.121
세상에... 또, 이런 사람이... 대단해요. 멋지군요.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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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rador
2007.07.05 04:44:01 *.49.200.26
아자! 아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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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2007.07.05 05:58:50 *.253.249.89
"항해하는 배의 제일 큰 등대가 북극성입니다."
斗海는 그런 뜻이지요. 모든 사람들이 그댈 본받고 사는 시절이 올 것입니다. 난 선생님의 홈페이지에서 젊은이의 요동치는 글을 읽을 때마다 세상은 이렇게 아름다울수도 있구나하는 것을 생각합니다. 많은 독서 뒤에는 자기 사상과 이념이 생기고 다시 그걸 책으로 펴내어서 많은이를 인도 해야지요. 그것이 "斗海"의 본 뜻입니다.

그리고 좋은 사진 기대해 봅니다. 그대는 외롭지 않습니다. 항상 그대의 발전을 바라보는 이들이 그대의 주변에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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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철
2007.07.05 13:10:53 *.243.5.20
지난 5월 처음 그댈 봤을 때 좀 무서웠어...
근데, 지금도 무서워...ㅋㅋ

왜 여전히 남 무섭게 열심히 사는 거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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斗海
2007.07.05 15:41:35 *.244.221.2
저두 사람인데 게으름 필 때 피우고 그럽니다..ㅋ
지금도 업무 중에 인터넷하고 있는 걸여~~
저보다 더 바쁘게 알차게 사시는 분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안성에서
느낀 후에 불만없이 보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리고 초아선생님의 말씀 잘 보았습니다..제 자신이 모자란데
너무 좋은 글 써 주신 것 같습니다.. 열심히 바르게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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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천사
2007.07.06 15:04:50 *.152.82.31
멘토보다 잘 나서 할 말 없게 만들어 버리네... ^-^

그래요.
블로그와 독서 그리고 투자와 기부.
당신의 몇 개월을 잘 지켜보겠습니다.

다시 만날 그 시간 뜨겁게 당신을 안아주고 싶을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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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기
2007.07.06 16:00:42 *.244.218.6
이권 잘하고 있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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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수
2007.07.12 13:05:01 *.243.21.230
이권아! 잘 하고 있구나~
파이티잉~~~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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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 민정
2007.07.13 13:07:41 *.97.37.246
오빠 글을 읽고 반성 많이 하고 있어요!!!
울 회사 근처오면 연락 좀 해요~
그 기운 좀 팍팍 받아보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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