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나를

5천만의

여러분의

  • 임연하
  • 조회 수 3952
  • 댓글 수 3
  • 추천 수 0
2007년 12월 4일 05시 54분 등록
이제 나는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무게중심을 잡았다. 그러나 가끔은 부는 바람에는 손짓하는 여유까지도 가지고 있다. 난 미풍에도 흔들리는 연약한 마음의 가지들을 가지고 있지만 아름다운 풍경 옆에 깊이 뿌리 박힌 강건한 정신을 가졌다. 이 뿌리는 해마다 자라고 자라며 흔들리는 가지를 더욱 믿음직스럽게 지탱해주고 있다. 오늘은 나의 뿌리를 키우기 시작한지 딱 10년이 되는 날이다. 오늘은 2017년12월1일이다. 그 동안 내가 만든 아름다운 풍경을 그대들에게 자랑하고 싶다.
나의 아름다운 풍경은 집이라는 공간과 함께 시작한다. 나의 집은 나의 꿈의 결정체이자 집합체이다. 이 공간은 물리적인 공간을 넘어 나의 정신을 담은 공간이며 가족의 사랑이 모인 곳이다. 이제 집을 모두 지어 들어와 산지 1년 정도 되었다. 그 동안 약간씩 부족한 부분도 모두 정리가 되어 진정한 나의 집이 되었다. 이 집의 방들은 크지는 않다. 그리고 집 자체가 으리으리하지도 않다. 하지만 각각의 공간들은 매우 사랑스럽다.

첫 째 공간은 서재이다. 여긴 서재라고 부르기보다는 나의 아지트라고 말한다. 벽에는 이중으로 책장이 되어 있고 여기에는 내가 좋아하는 책들이 드문드문 있다. 나의 책장에는 내가 여러 번씩 읽은 책들로 채워진다. 그리고 책상이 있다 거기에는 컴퓨터, 노트, 그리고 좋은 스피커가 있다 그리고 작은 편한 소파가 있고 방바닥은 온돌을 놓아 따뜻하다. 거기에는 쿠션도 있다. 또 한쪽 벽면은 그림 그리기 도구들이 즐비하다. 시간이 될 때 그림을 그리는 게 취미이다. 나의 아지트에서는 나의 분신들이 태어난다. 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 나의 글에는 나의 그림과 나의 생각이 들어가 있다. 내 그림과 글에 대한 평가는 아래와 같다. 나의 그림은 한줄기섬광처럼 핵심을 표현하지만 유쾌하다는 평가를 받고 나의 글은 깊은 고민을 숙성시켜 인간에 대한 따뜻한 성찰을 담고 있다고 말한다. 이제 글쓰기는 나의 일상이 되어버렸다. 글을 쓰지 않고 하루가 지난다는 것은 외출해서 손을 씻지 않는 것처럼 찝찝한 상태가 되었다. 난 마흔을 기념하는 책을 한 권 출판했다. 그 동안 나의 블로그에 올렸던 글과 그림을 묶었다. 책제목은 ‘딸들에게 줄 편지’이다 나의 딸들이 여자로서 직장인으로서 엄마로서 걸어야 할 그 많은 길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 그리고 난 직장여성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가정과 직장에서 자신을 잃지 않고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그들이 서로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커뮤니티를 유지하도록 지원해주는 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처음에 이 단체는 전에 근무하던 회사에서 조그맣게 개인적으로 시작이 되었다. 바쁜 생활 중에서 스스로의 꿈을 잊지 않기 위해 커뮤니티를 운영 했던 게 많은 밑거름이 되었다. 지금도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그들에게 위로가 되는 사람이라는 게 내 인생을 얼마나 풍요롭게 하는지 모른다.

둘째로 자랑하고픈 공간은 차고이다. 이 곳에는 다른 차고에 비해 좀 넓다. 이층으로 되어 있다. 2층은 다락처럼 생겼는데 거기에는 넓은 책상과 컴퓨터, 도면, 그리고 목공예작품들이 있으며 친구들이 놀러 오면 거기에서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신다. 그리고 아래층에는 실제 작업실이다. 한쪽 벽에는 별의별 공구들이 모두 나열되어 있고 바닥에는 각종 제작도구들이 있으며 이곳에 오면 향기로운 원목냄새가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이곳은 남편과 내가 같이 공유하는 공간이다. 아직은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너무 재미있다. 우리 집에는 데크를 만들 예정이다. 그리고 거기에 놓을 벤치도 만들고…시간은 얼마가 걸리든 상관없다. 우리는 만들어가는 과장자체를 즐기니까.

셋째 공간은 황토로 지은 별채이다. 이곳은 집과 분리되어 떨어져 있고 개별 난방이다. 이 곳은 아궁이가 있다 옛날 시골집을 연상하여 지은 곳으로 손님이 오거나 명상이 필요할 때 이용하는 공간이다. 이곳 부엌에는 장작이 수북이 쌓여있고 옴팍 들어간 아궁이에는 큰 가마솥이 걸려있어 곰국을 끓이기도 하고 따뜻한 물을 끊이기도 한다. 가장 자연과 가까운 주거환경을 만들어 놨다. 방에는 우리가 만든 원목 좌탁 하나 있고 아무것도 없다. 그 황토방 뒤에는 대나무 숲이 있는데 여름이면 거기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얼마나 시원한지 모른다. 공부에 지친 아이들도 이방을 좋아한다. 그리고 손님이 오면 손님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네 번째 공간은 정원이다. 거기에는 수수하고 예쁜 우리네 꽃들로 채워져 있고 계절마다 다른 아기자기한 꽃을 피운다. 가을에는 씨를 걷어 따로 보관하고 봄에 다시 뿌린다. 그리고 나무는 생각보다 많다. 그건 왜냐면 우린 집을 짓기 전에 나무를 먼저 심었다 집은 마당이 집의 5배정도는 된다. 마당이 있고 마당둘레로 나무들이 쭉 심어져 있다. 집은 길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나무 사이를 굽어져 들어오면 집안이 보인다. 은밀한 은신처 같다. 이 정원을 가꾸는 일을 남편도 참 좋아한다. 그 곳에서 싱싱한 푸성귀를 조달해서 밥상에 올리면 얼마나 맛이게 먹는지 입이 짧은 나까지도 밥한 그릇을 뚝딱한다.

다섯 번째 공간은 아이들이다. 그 들은 2층에 자리하고 있는 그네들의 방을 참 좋아한다. 그들 창문을 열면 나무가 인사를 하고 싱그러운 바람이 손짓을 한다. 그들은 이제 둘도 없는 단짝이 되어 부모가 없어도 서로를 의지하며 꿈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 지난 겨울에는 아이들과 북유럽여행을 갔다. 그 차갑고 깨끗한 공기가 아직도 느껴진다.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다닐 때에는 캠핑을 많이 갔다. 우선 차에 모두 싣고서 2~3일정도 길면 일주일정도 갔다. 그리고 거기서 우린 모자람의 행복과 아름다운 자연에 대한 경외를 배우고 왔다. 아이들이 중고생이 되면서부터는 깊은 산속에 있는 오두막에 간다. 전화도 연결이 안되고 TV나 컴퓨터도 없는 곳이다. 이곳에서 우린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책을 읽으며 마음을 정화하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가졌다. 새해가 시작하기 전에는 꼭 갔다. 같이 살고 있는 가족이지만 일정한 시간을 같이하지 않으면 서로를 이해하기가 어렵다는 걸 알고 그런 이벤트를 해마다 해왔다. 그 덕에 우리가족은 서로의 꿈을 지원하는데 적극적이며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다.

여섯 번째…남편과 난 훌륭한 춤 파트너이다. 우린 사교춤 모임에 같이 다니다. 처음에 남편은 춤 자체를 꺼려했지만 지속적인 나의 설득으로 2008년 문화센터에서 사교춤을 배우기 시작했고 서서히 범위를 넓혀 지금은 왈츠까지도 출수 있게 되었다. 춤을 시작한 후 남편은 배가 들어가고 멋진 몸매를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우린 춤을 추기 전에 간단히 요가로 몸을 푼다. 그리고 우아하게 스텝을 밟아 간다. 금방 옷을 땀으로 젓고 머리는 개운해진다. 남편은 몸을 움직이는 일이 이렇게 기분 좋은 일인지 몰랐다고 말한다.

일곱 번째 난 이제 중년이 되었고 회사에서도 관리자가 되었다. 리더쉽이 있는 상사라는 평가를 듣는다. 혹자는 ‘문제해결사’라는 평가를 내려주기도 한다. 또한 상사들은 나를 데려가고 싶어한다. 하지만 피터의 법칙에 빠지지 않으며 일 자체를 즐기며 10년을 보냇다. 지금은 인력 개발쪽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직원들 역량강화 및 동기부여 쪽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또한 회사의 일과 나의 꿈을 일치시키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고 있다.
난 회사를 다니면서 산업강사자격을 획득했다. 그리고 사내강사가 되었고 사내강사육성하는 업무를 담당하기도 했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 앞에 이야기 할 때 전혀 두렵지가 않다. 오히려 약간 흥분이 된다고 할까? 그들은 나의 이야기가 재미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가슴을 찌르는 아프고 진실된 무엇인가 있으며 그들의 꺼져가는 꿈을 부채질하는 힘이 있다고 말한다. 나 또한 그들에게서 나의 꿈을 지탱해가는 힘을 얻기도 한다.

여덟 번째 난 나의 노트북을 본다. 그 속에 ‘매력적인 사람’이라는 폴더가 있다. 그 속에는 내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의 자료가 있다. 난 어릴 때 얼굴이 잘생기고 몸매가 좋은 사람들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매력은 향기가 없는 TV속의 멋진 꽃일 뿐이었다. 브라운관의 후광을 받지 않으면 그들은 우리에게 그 모습조차도 보일 수가 없는 실체가 없는 것들이었다. 하지만 조금 나이가 들어 정말 멋있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알게 되었다. 그들도 역시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실체는 없었다. 하지만 그들은 누군가의 후광이 없이도 그들 자신 자체로 빛나는 사람들이었다. 많은 갈등과 모순을 넘어 수많은 담금질을 통해 스스로 빛나는 빛을 뿜게 되었다. 그리고 그들의 다른 사람을 위해 아름다운 향기를 뿌리기도 한다. 우린 그 향기를 그리워하며 그들의 쫒는다. 그 폴더에는 그 아름다운 사람들의 생각 과 나의 숙성된 생각이 들어있다 내가 영향을 받은 부분을 적어놓고 직접 그들을 만났다. 현재 100명 가까이 되고 있다 이들은 사회적으로 유명한 사람도 있고 회사에서 만나 멋있는 선배도 있다. 이제 그들의 나의 자산이 되었다. 그리고 그들 역시 나를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2007년에는 구본형선생님을 만났다. 내 폴더의 두 번째 주인공이다. 아니 오히려 첫 째라고 말하는 게 더 낫겠다. 만남은 마주침과 다른 말이니까. 실제 만남을 이루게 된 것은 구본형선생님이 처음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이후 나의 폴더는 해마다 10명씩 채워져 갔다. 그리고 나 역시 내가 사랑하는 그들의 생각으로 채워져 갔고 그리고 나의 생각들의 그 거름으로 더욱 더 쑥쑥 자라게 되었다. 다시 한번 그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이 글을 통해 전하고 싶다.

아홉 번째 그 동안 나의 집을 갖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발품을 팔아 땅을 보거나 집을 보러 다니기도 하고 종자돈을 마련하기 위해 투자도 열심히 하였다. 그 동안 공부한 지식들이 나에게 피와 살이 되어 이제는 직장이 아니어도 스스로 돈을 버는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 현재 월급 이외의 수입으로 검소한 생활비 정도는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내가 이루고자 하는 자유프로젝트의 70%정도가 완성된 것이다. 직장은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 다니는 곳이 되었고 그래서인지 더욱 편안한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다. 2008년부터 끊임없이 경제에 대해서 공부를 시작했다. 생각보다 깊이 있는 책들이 많았고 스스로 돈에 잠식당하지 않고서 돈을 다룰 수 있는 내공도 쌓기 시작했다. 남편과도 가정경제에 관련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우리의 2막과 자유로운 인생에 대해 이야기할 때 그 부분을 빼고서는 도저히 이야기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새로운 경제지식을 알고 공유하며 세상의 경제적 흐름을 아는 것도 재미 있었다. 이제 덜렁거리던 성격을 많이 고치고 경제적인 면에서는 약간은 냉정한 시각을 가지게 되었다. 사람과 돈은 각각 다른 성격의 피를 가졌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하고 사용해야 한다는 걸 알았다. 우린 이제 안다. 돈의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돈을 사용하는 사람의 질이 중요한 것을. 아무리 많은 돈도 생각 없는 주인한테는 무의미하다는 것을..

열 번째 ‘칭찬일기’,’모험일기’ 나를 위한 칭찬일기를 쓴지 10년이다. 아무리 피곤하고 바빠도 나를 위한 격려를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이제 난 정말 스스로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되었다. ‘칭찬일기’에 들어가는 내용은 내가 잘 한 일을 적고 스스로 격려하는 것이다. 그리고 ‘모험일기’는 내가 해보고 싶은 사소한 모험에 대한 목표를 적고 결과를 적는 것이었다.. 우선 ‘모험일기’ 첫 번째에 들어 있는 거는 2008년에 한 ‘수리산’ 종주이다. 내가 사는 아파트 뒷길로 통하는 등산로를 올라 굽이굽이 능선을 따라 ‘대야미’를 거쳐 안양까지 모두 넘어갔다. 그리고 2009년에는 ‘관악산’ 종주를 했고 2010년에는 ‘모락산’ 종주를 했다. 물론 하루에 모두 종주를 했다는 거는 아니고 주말마다 조금씩 조금 씩 산을 다니며 코스를 익혔다. 아니 산을 뒤지고 다녔다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는 조그마한 등산로를 다니며 멋진 풍경을 만날 때 나의 기분은 보물을 찾은 것처럼 마냥 기뻤다. 그거 말고도 나의 모험일기에는 재미있고 이상하고 낯선 일들이 많다. 내가 이 모험일기를 쓰게 된 이유는 철이 들기 싫어서이다. 나이가 들더라도 어린아이의 말랑한 머리를 가지고 싶었다. 나무껍질처럼 딱딱한 어른의 머리가 싫었다. 그래서 난 아직도 철이 없고 엉뚱한 모험가이다. 물론 다행인 거 하나는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이 소수인 것이다. 이 세상은 어른인 척해야 살기가 편하다. 하지만 이제는 이 사실을 조금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 그리고 그들도 나처럼 행복한 인생을 살기를 바란다. <끝>

IP *.139.107.56

프로필 이미지
써니
2007.12.04 13:57:14 *.75.15.205
마지막 부분까지 읽기를 잘했네요. 같은 생각이거든요. 언젠가 20대 이후부터는 새로운 것, 고치는 것을 받아드르는 것이 쉽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면서 나도 어린아이처럼 유연하게 살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모험일기가 참 새롭게 눈길을 끄네요. 모쪼록 행복한 꿈, 삶, 사랑 잘 영글어가도록 하시길 바래요.
프로필 이미지
김신웅
2007.12.06 14:18:24 *.47.83.77
연하 총무님이랑 저랑 7살 밖에 차이가 나지 않네요. 그러니까 앞으로는 연하 누나라고 부를게요. 연하 누나 덕분에 가는 길 오는 길 편안했어요. 그리고 저는 누나가 결혼을 일찍해서 빠른 9살 8살 남자 조카랑, 7살 꼬맹이 여자 조카가 있어요. 그래서 우리 누나를 보는 것처럼 내내 친근했어요. 우리 누나는 빠른 77인데 그래요. ㅎㅎ

마지막 날 발표할 때가 떠오르네요. 연하 누나가 가장 칠판에 정리를 깔끔하게 잘 했지요. 발표할 때도 집이란 공간에 애정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걸 느꼈는데 10대 풍광도 아름다운 집에 관한 게 많으네요. 꼭 아름다운 집 가꾸어나가길 바랄게요. 그리고 누나의 글과 그림들 블로그에 올리게 되면 꼭 가르쳐 주세요! 자주 놀러갈게요!! ^^
프로필 이미지
옹박
2007.12.15 15:05:47 *.47.7.123
연하누나. 누구보다도 풍부하게 10년을 사셨구려. 축하드립니다!
ㅎㅎ 처음 레몬을 함께 깎을때부터 따뜻함이 느껴졌습니다. 그 따뜻함이 10개의 경치속에 잘 녹아있네요. 누나는 누나에 대해 잘 아는 것 같아요. '연하'인 이 동생이 마음속에서 팍팍 밀어줄께요. ㅎㅎ 자주 뵈어요!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9 뒤늦게 올리는 10대풍광 [6] 김주한 2007.09.27 4133
328 꿈여행 2007년 9월 참가기록 [8] gina 2007.10.04 4267
327 13기 꼴찌..늦었지만 나로부터 다시... [10] 世明 申世雄 2007.11.06 4039
326 꿈으로의 두 번째 여행 [9] 박승오 2007.12.03 4697
325 그대의 꽃도 한 번은 찬란히 열리리라 [4] 구본형 2007.12.03 4879
» [15기]즐거운인생을 축하하며 [3] 임연하 2007.12.04 3952
323 평생 첫번째로 나선 꿈찾기... file [8] 暢齊 2007.12.04 4707
322 나의 직업 나의 미래 version 3.5 [10] 자로 2007.12.16 4350
321 2007년 나의 풍광 회고 [8] 진동철 2007.12.16 4484
320 나의 직업 나의 미래 version 4.0 [5] 자로 2008.01.02 4420
319 1월, 길고도 짧았던 하루하루의 연결 [1] 자로 2008.02.01 4222
318 나의 직업 나의 미래 version 4.1 [3] 자로 2008.03.06 3932
317 “변화는 설렘이다” - 구본형 소장과 함께한 남도기행 이... [4] 김지혜 2008.03.07 4168
316 내가 사는 이유 [1] 하루살이 2008.03.10 4256
315 가르침은 또 다른 배움인 듯 합니다. [2] gina 2008.03.22 3867
314 나의 꿈 나의 역사. [11] 無明 2008.03.24 3786
313 10대 풍광 [10] 미카엘라 2008.03.24 4206
312 [꿈벗16기]나의 꿈 나의 미래(10대풍광) [9] 이범용 2008.03.24 4209
311 홍스 타임머신을 타고 2018년에 [7] 홍스 2008.03.24 3810
310 16기 몽치스 막내의 10대 풍광 [10] Pooh 2008.03.24 4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