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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16일 17시 30분 등록

나의 직업 나의 미래 version 3.5

“과거는 지나갔고, 미래는 오지 않았다. 오늘은 언제나 과거와 미래의 분기점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늘 변화와 혁명의 현장이며 기로다.”

혼자서 다짐했던 3년 전의 약속이 있었다. 마음이 황폐해지고 가진 것을 다 잃어버렸을 당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면 이제부터라도 다잡고 살기 위해 내가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하는 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았다.
어떤 계획도 자신이 없었다. 그래도 꿈이라도 있어야 할 것 같아 그림을 그려보긴 했지만 실제 달성할 수 있을지 정말 알 수 없었을 그 때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이 것 하나뿐이었다고 생각했다.
비록 꿈을 이루지 못한다 하더라도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하루하루를 살다보면 지금보다는 나아지겠지 하는 마음만 가지고 시작하였다.

3년 전 꿈 프로그램에 참여할 당시 내게 주어진 현실은 너무 힘들었다. 몇 개의 사업체들이 어려워져 남의 손에 넘어가야 했고, 그나마 하고 있던 고깃집마저 광우병 파동이후 1년이 넘도록 적자를 면치 못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다. 여기 저기 빚을 갚느라 또 빚을 내야 하는 상황에 스트레스마저 심해 당뇨병까지 얻었다.
어디 그뿐이랴. 마흔이 주는 성장통까지 더해 살아갈 자신마저 잃고 있는 중이었다.
어디 마음 둘 곳 없어 찾아갔던 꿈 프로그램조차도 그리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다. 그저 지금보다 좀 더 나은 방법이 있을까 하는 마음뿐이었다.

그 후 3년이 지나는 동안 나는 오직 하나에만 집중하였다.
솔직하게 고백하면 살아남기 위해 아니 나보다 잘난 사람들을 이기기 위해서 그래서 폼 나는 인생 한번 살아보려고 발버둥 쳤다.
이 글을 읽는 많은 꿈 벗들이 설마? 하겠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허풍 많고 나서기 좋아하는 사람일 뿐이라는 것을 전제로 읽어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꿈 프로그램을 다녀온 후 선생님을 한번 믿어보기로 마음먹었다. 사실 믿지 않아도 달리 할만한 방법이 없었기도 했다.

그것은 오늘 하루를 어제보다 잘 사는 것이었다.
아침에 일어나면 최면부터 걸었다. 오늘도 기쁘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술을 먹는 다음 날 숙취 속에서도 마라톤 연습을 했고, 책을 읽으며 거친 글일지라도 쓰려 하였다. 하루 다섯 끼를 먹으며 다른 식당을 염탐하는 짓을 서슴지 않았다. 나보다 잘난 사람들을 만날라치면 시기와 질투심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
어느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지 못하면 어디에 있더라고 자신을 빛낼 수 없음을 지난 시절 방탕과 허세 속에서 뼈저리게 느꼈다.
먹고 살 방도라도 알았다면 하고 후회하는 젊음이었다. 다시는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았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내가 할 수 있는 길은 참고 인내하는 것이었고, 그 유일한 방법은 그저 오늘 하루를 잘 사는 것이었다.

꿈 프로그램을 다녀온 지 3년이다.
그동안 나는 무엇을 했을까?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좋은 점들만 보기로 하자.
1년차 - 고깃집을 정리했고, 연구원이 되었다.
2년차 - 대학원을 다니게 되었고, 식당을 다시 시작하였다.
3년차 - 또 하나의 식당을 시작하였으며, 내 이름으로 된 책을 출간하였다.

남들보다 더 많은 일했고, 더 열심히 살았다는 것 만으로 스스로에게 자신할 수 있을까?
그렇다고 해서 꿈을 꾼대로, 꿈이 말하는 것처럼 살아왔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일까?
이렇게 살아온 지난 3년이 나에겐 과연 어떤 의미였을까?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꿈을 잊어버리지 않고 하루를 이길 수 있다면 누구라도 이룰 수 있다는 점이다.
아직 경제적인 면에서는 예전보다 더 어렵다. 여전히 힘들고 자산보다 빚이 더 많다.
그렇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 때보다 더 나아질 것을 믿는다.
오늘도 어제보다 나아지려고 발버둥치고 있으므로.

2007년 10개의 꿈을 꾸었다. 가족들과 여행도 다니고 책도 내고 마라톤도 하고 또 꿈 벗 재단도 내실있게 만들고 대학원도 개근하고 등등. 역시나 시간이 지나고 나니 개중엔 관심밖으로 밀려나 채 꿈을 피우지도 못하고 사라져 버린 놈도 있었다. 반면 처음 꿈보다 더 커져 우람한 나무로 커버린 놈도 보였다. 여러 가지 꿈들이 햇볕과 그늘 사이에서 각기 저마다의 바램만큼 자라있는 것이 무척 신기해 보인다.

얼마 전 마실에 불이 났다. 입구만 조금 태운 것이라곤 하지만, 그렇게 치부하고 말기엔 내가 입은 마음의 아픔은 너무 컸다. 보름 동안 리모델링을 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다.
편하게 살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힘들게 살 생각도 없는데 왜 이렇게 나에겐 힘든 일들만 주어지는지 잘 모르겠다.
덕분에 계획했던 여러 가지들이 뒤로 미뤄졌다.
마실 홈페이지가 이제서야 만들어졌고 한 달 가량 가 오픈 상태에서 시스템과 내용을 정리하고 나서 내년 초 정식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홈 페이지 주소는 www.masilfood.com이고, 덧붙여 또 하나의 도메인 등록을 해 놓았다.
www.yoriacademy.co.kr은 내년 2월 첫 수업을 하게 될 ‘한정식 요리아카데미’의 사이버 교육장이다. 당분간은 마실 홈페이지 내에서 더부살이를 해야 한다.
내가 가진 생각, 내가 가진 꿈, 속내의 하고 싶은 얘기들을 가감 없이 쏟아낼 것이다.
외식업에 종사하는 누구라도 찾아와 조금이라도 힘을 얻고 갈 수 있게 하는 공간이 되게끔 만들어 보려 한다.

내년부턴 다시 [내 꿈 찾아가기 3개년 계획]을 시작하는 해이다. 남들은 엉뚱하다고 웃겠지만 나는 70년대 경제개발 5개년 계획 같은 류의 폼 잡고 계획 잡는 것을 좋아하고 즐겨하는 편이다. 지난 3년이 새로운 삶으로의 방향 전환기였다면 앞으로 3년은 내가 살 집에 터를 다지는 시기가 될 것이다. 그리고 다시 3년 동안 건물을 짓고 인테리어를 하면 마흔 10년의 준비를 마감하게 될 것이다.

IP *.152.8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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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철
2007.12.16 17:57:46 *.243.5.20
허걱..정말 신기하군요. 제가 쓰는 동안에는 자로님께서 올리신 글이 없었는데...ㅎㅎ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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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박
2007.12.16 18:20:07 *.47.7.167
북리뷰 게시판에, 아카데미에, 사랑 나눔 공간까지!
정말 세상에 이런 식당 홈페이지가 또 있을까요? 대단하십니다.ㅏ

형, 늘 조금씩 나아가는 모습에서 많이 배웁니다. 2007년 한해 힘드셨던만큼 행복하게 마무리하세요. 금요일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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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놈
2007.12.17 16:15:12 *.116.42.41
1년차 - 고깃집을 정리했고, 연구원이 되었다.
2년차 - 대학원을 다니게 되었고, 식당을 다시 시작하였다.
3년차 - 또 하나의 식당을 시작하였으며, 내 이름으로 된 책을 출간하였다.

이처럼 매년 걸어온 내용을 담은 문장의 길이가 조금씩 길어지듯 작년보다 나은 올해를 이뤄가시는 실천적 삶의 모습이 참 좋습니다. 내년에도 멋진 한 문장이 추가되길 빕니다. 올 한 해 유종의 미 거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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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일
2007.12.18 09:35:23 *.58.71.12
자로 형님 안녕하세요?
마실 홈페이지를 잠시 돌아 보았습니다.
일방적인 홍보 일색인 다른 홈페이지와는 달리 오너의 마음이 실린 글들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혹시라도 도움이 될까 하여 몇 자 적습니다.

이것은 그냥 생각해 볼 만한 질문입니다.
1. 식당 홈페이지에는 누가 들어올까요?
1) 프랜차이즈를 원하는 사람
2) 맛있는 음식, 좋은 음식점을 찾고 있는 사람
3)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1), 2)번의 경우에는 다시 “마실에 대해 아는 사람” / “마실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으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2. 식당 홈페이지의 유입경로는 어떻게 될까요?
1) 오프라인 보도를 통해 주소 입력(자로 형님에 대해 신문에 난 기사를 보고)
2) 주변인의 맛집 추천을 통해 마실을 더 알아보려는 사람
3) 인터넷으로 맛집 검색을 하다가

자로 형님께서 홈페이지를 운영하시는 목적에 따라 다르시겠지만, 일단 홈페이지를 방문한 사람이 자신이 원하는 목적을 쉽게 달성할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는,
1. 프랜차이즈 정보
2. 음식 및 식당 인테리어 정보
가 분리 되었으면 합니다. 방문자의 성격이 전혀 다르고, 원하는 정보가 다르니까요.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마실 사이트의 본래 목적”입니다.

------------------------------------------
아래의 글은 마실 사이트의 목적이, ‘마실의 메뉴에 대한 정보를 보고, 마실을 찾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것’이라는 가정 하에 썼습니다.

마실의 메뉴 및 식당 인테리어 정보를 원하는 사람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주 목적이라면, 음식 외에도 식당의 분위기와 인테리어가 중요한 만큼, 식당 내부 사진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준비하고 계신걸 알고 있습니다.^^)

마실의 강점은 무엇일까요?
식당은 “음식 맛”이겠지만 한 가지가 더 있으니 바로 자로 형님이십니다. 강점을 좀 더 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미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형님의 글을 통하여 홈페이지와 식당 자체에 대한 차별화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를 좀 더 살렸으면 합니다.
“음식보다 마음을 팔아라” 라는 마인드를 제대로 지닌 분이라는 것을 보여주세요.
즉, “마실이 손님에게 좋은 음식을 드리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정성을 들이고 노력하고 있는가”를 “생생”하게 보여 주셨으면 합니다.
다른 식당이라면 이런 것을 할 수 없지만, 자로형님이시기에 가능합니다. 그동안 써 오신 글들도 많고 앞으로도 계속 글을 쓰실 거니까요.

허영만의 식객 사이트 http://huryoungman.co.kr/sik/ 에 있는 “취재일기”와 “음식소개”를 벤치마킹 하세요.
사진! 중요한 요소입니다. 사진과 설명을 통해 음식이 나오는 주방에서 얼마나 정성을 들이고 있는지를 시각적으로 보여 주셨으면 합니다.
마실의 음식 하나하나에도 사연이 있지 않습니까? 메뉴 사진과 함께 그에 얽힌 사연도 같이 읽을 수 있다면 좋을 것입니다. 음식을 개발한 동기,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와 노력을 거쳤는지를 안다면 손님이 음식을 먹으면서 더욱 감동을 느끼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마실 스페셜 메뉴에 링크가 걸려 이 갈비찜을 개발하는데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또는 갈비찜을 만드는 데 얼마만한 정성이 들어가는 지 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식객 참조)
보통의 경우 글 실력이 부족하고, 써나가는 과정을 계속해서 하기 힘들기에 어려운 일이지만 자로형님은 가능하신 일입니다.
그리고 이런 소개는 굳이 홈페이지에 한 번에 다 올리실 필요가 없이 차근차근 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쌓여가는 데이터가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에 더욱 신뢰를 주니까요.

“마실은 정형화된 공간이 아니라 사람이 있고 움직이는 곳이다”는 것을 보여주면 한밤중에 홈페이지를 보다가 배가 고파져서 당장 새벽에 천안으로 차를 몰고 가지 않을까요. (희망입니다)

그리고 자로 형님의 명문이 홈페이지 안에서만 보여지기에는 너무 아깝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나 다음 블로그도 이용해 보세요. 홈페이지에 올리실 때마다 업데이트 해 주시면 따로 관리하는 데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네이버에서 천안 맛집, 충청도 맛집, 마실, 맛있는 갈비. 이런 걸 검색했을 때 자로 형님이 블로그에 떡 올려 놓으신 마실에 관한 살아있는 글들을 볼 수 있다면, 돈을 주고 광고하는 것보다 효과가 높을 것입니다. (광고 리플, 때론 어처구니 없는 악플이 달릴 때도 있는데 기능을 막아 놓으셔도 되구요)

마실 사이트의 목적에 대한 잘못된 가정 하에 너무 많은 것을 하시도록 말씀 드린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그러나 다른 분이 운영하시는 사이트라면 변화경영연구소 사이트처럼 “사람이 숨쉬고 있는 것이 느껴지는 사이트” 가 되도록 해달라고 할 수 없지만, 자로 형님의 글쓰기 능력과 꾸준함을 알기에 감히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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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일
2007.12.19 03:44:42 *.116.229.224
생각해 보니 제가 오바한 것 같습니다;;; 지우기도 뭐하고;;; 그냥 가볍게 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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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로
2007.12.19 10:22:33 *.145.231.33
동철> 같은 길을 같이 가고 있다는 것 만으로 큰 힘이 됩니다. 꿈틀투몽도 저와 인연이 꽤나 깊은 것 같습니다. 자주 뵐 수 있도록 ...
옹박> 3기 모두가 새로운 발견이었고 자극이었다. 고마워.
아름다운 놈> 고맙고 감사합니다. 새로운 인연이 잘 영글어지시길 바랍니다.
이준일> 절대 오바한 것 아니예요. 사실 홈페이지를 만들고 보니 이거 괜히 오바한 것 아닌가 하고 고민 많이 했었어요.
비용적인 면 때문에 두 개의 내용을 하나로 모았는데 ...
잘 연결될 수 있도록 부지런히 해야겠더라구요.
정기적으로 글을 올리지 못하면 부실한 홈피가 되고 말것이라 긴장해야겠어요.
좋은 조언 정말 고마워요.
이달은 바빠서 더 할 수 없을 것 같고 다음 달부터는 차근차근 정리하려고 합니다.
담에 만나 소주 한잔 살테니 꼭 한번 만나자. 절대 지우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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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12.20 07:41:02 *.70.72.121
꿈 많은 박노진 선생님,
그가 변.경.연 터줏대감이라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선배야, 금요일에 꼭 나와야 한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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斗海
2007.12.23 14:10:18 *.244.221.2
안녕하세여.. 벌써 한 해가 저물어가는군여. 형님의 지나온 3년은 누가뭐래도 제대로 살아오신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형님의 그런 모습을 부러워하고 배우고자 한다는 걸 기억해 주세요...저도 그중에 한 명입니다. 올해 연말은 조용히 집에서 책과 함께 보낼 예정입니다.
전화연락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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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2007.12.28 13:35:40 *.109.50.48
자로!

항상 존경하네,

그 지헤, 그 선량함, 그리고 징직함과 자연스러움.

새해 건강하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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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화
2007.12.30 05:31:42 *.194.74.198
자로님 잘 계시죠?
이제 곧 홈페이지 오픈 하겠네요. 낼 모레면 내년이니.

한해가 바뀌면서 꿈페이지를 업데이트 할 시간이 된 것 같아, 꾸준히 업데이트 하는 자로님의 글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한결같이 꾸준히 하시는 모습보고 따라갑니다.

새해에는 마실 한번 놀러 갈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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