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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24일 11시 00분 등록
빛나는 공간을 위한 선택
하우징 주치의(C/S 전문가) 류 경민


풍광 1. 건축 관련 책 2권 출간하다
1) 문외한을 위한 건축이야기 책을 출간하다.
건축을 전혀 모르는 건설회사 APT 상담직원과 현장 A/S접수 직원 및 APT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위한 [APT 마감재 알기 보기]라는 책을 출간하였다. 2007년 현업에서 만들었던 A/S 매뉴얼 제작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 책에는 우리 나라 아파트 트랜드 및 공간별 주요 인테리어 마감재의 종류, 물성에 따른 주의사항과 실제 시공사진을 담았다. 이 책은 건축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저술되어 호재가 되고 있으며 건설사에서 직원 교육에 가장 많이 채택하는 교재로 사용 되어지고 있다.

2) 건축물 A/S 사례 모음집 집필
APT 공종별 하자사례를 모집하여 A/S 처리 내용을 담은 책을 출간하였다. 공종별 하자 발생원인 및 처리방법에 대해 성공사례, 실패사례를 구축적으로 구성하고 현장 A/S접수 직원을 위한 건축 자재 및 물성, 특징, 시공 방법 등과 상세하게 담았다. 또한 재발방지를 위한 본 시공시 유의 사항 등을 실은 건설사 A/S종사자를 위한 실무형 책을 출간하였다.
실무적인 노하우가 담긴 이 책은 A/S업종에 화재를 모았다.

풍광 2. A/S기사를 위한 전문가
신속한 하자처리 고객이 만족하는 A/S체계를 기획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서비스 마인드 교육까지 정립시켜주는 단체 및 건축A/S기사에 양성하는 전문 매니저를 되었다.
이렇게 교육한 기업이 건설업계 100개 기업에 이르며 AS건축기사를 위한 전문 매니저로 건설업계의 서비스 품질을 향상 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신기술, 신자재를 습득 할 수 있는 전문샵도 설치 운영하고 있다.
남편은 옆 사무실에서 공인중개를 하고 있다.

풍광 3. 건축분야 전문 강사
건설회사 전문 서비스 마인드 강사로 활동하며 우리 나라 내로라 하는 건설사는 전부 교육하였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강의로 건설업계에 족집게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분양,계약, 입주, A/S 전반적인 건설업 콜센터 전문 강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밤새 비가 왔나 보다. 나를 찾아 꿈을 찾아 헤메이는 동안 하늘에서는 끊임없이 비를 내려주어 생각의 싹이 잘 자라도록 도와 주었다.
비가오면 창문 밖으로 빗줄기를 볼 수 있기를, 빗방울 머금은 자연을 보기를 얼마나 원했던가. 앙상한 나뭇가지에 구슬처럼 매달린 물방울이 남의 꿈이 영글어 달린듯 하여 카메라에 담아 둔다. 이 곳을 떠날 때 까지 햇살이 뜨지 않기를….

끊임없이 무엇을 찾아 헤메었건만 무엇인가는 아주 가까운 곳에 있었다.

풍광 4. 가족들과 함께 전국 여행
매년 새해에 가족이 지도를 펴놓고 여행 할 곳을 정하여 한 달에 한번 매년 12곳을 여행 다녔다. 여행하기 전 그곳에 대하여 아이들은 학교에 배울 수 있는 그 지역의 위치, 면적, 특산물 등을 조사하고 나는 유명한 사찰과 전통에 대해 미리 공부하고, 남편은 역사이야기를 담아 아주 유익하고 즐거운 여행들이었다. 여행을 다닐 때마다 테마를 정해 의상을 달리해 본다던가, 자기가 좋아하는 글을 낭독해 본다던가 하는 것은 순간 순간 느낌에 예민한 큰 아이에게 더 큰 에너지를 채워주는 시간이 되었고 이제는 어딜 가든지 추억이 있어 행복하다. 이렇게 어는 곳이나, 무엇에나 의미를 부여함은 나를 더 풍요롭게 하는 것 같다.

풍광5. 가족사 집필
몇 년의 노력 끝에 글쓰기가 자리를 잡았다. 일상도 정리가 되어 아침 4시에 일어나 6시까지 나를 위한 시간으로 오로시 쓰게 되었고 이 시간에 쓴 노트가 수십 권이다. 이 글들과 가족들과 다닌 여행이야기와 가족 개개인의 자란 이야기를 기록하여 우리집의, 우리가족사를 책으로 만들어 소장하였다.

풍광 6. 사진공부와 포토샵 마스터
책을 쓰기 위해 배우기 시작한 사진공부가 이젠 어느 정도 사진 찍기에 자신감이 붙었다. 장롱 속에 넣어두었던 수동카메라가 제 구실을 하게 기쁘다. 그리고, 포토샵도 배워 이젠 그 실력이 누구 못지 않게 되었다.

풍광 7. 유럽여행
2015년 결혼15주년 기념으로 유럽 여행을 1달 동안 다녀왔다. 정말 가고 싶었던 이탈리아 베네스 여행은 환상적이었다. 로마, 프라하, 큰 아이가 15살, 작은아이 10살. 아이들한테도 좋은 경험이 되었다.

풍광 8. 남편의 사무실을 꾸미다.
남편이 하고 싶어하던 부동산 중개업을 시작하였다. 생각만 많고 실행에 옮기기 어려워 하는 남편을 도와 사무실을 오픈 하니 남편이 행복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다.

풍광 9. 제주에 2층 집을 짖고 나의 시골 골세양바드레에도 별장을 짖다.
나의 제3의 고향이 된 제주도에 2층 집을 지었다. 어른들은 이 시골이다 뭐 짖느냐며 제주시에 지으라고 하셨지만 난 그 집이 좋다. 감귤 밭이 마당과 인접하며 이런 시골이 더 좋다. 제주에 시골은 나에게 이질적인 감정이 더했지만 남편의 추억이 내 추억이 되었다.
우리 밭에서 난 귤을 인터넷으로 팔기 시작했다. 봄에 따 말린 귤꽃을 담아 보냈더니
육지사람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골세양바드레의 별장은 정말 마음에 든다. 그 산속의 나는 바로 산 그 자체가 된다.
홀로 골을 지키고 계신 아버지께 선물을 드린 느낌이다.

풍광 10. 하우징 엔지니어 주치어 사무실 오픈
작년에 남편이 사무실을 오픈 하였다. 그 한 켠에 내 사업자등록증을 내고 하우징 전문 c/s 매니지먼트일을 시작하였다.

2008년 1년 계획

<1년동안 할일>
 건축자료 모으기
- 자사/타사 모델아우스, 시공현장 방문하여 사진 기록 남기기
- 건축, 인테리어 트랜드 분석하기
- 인테리어 공부하기
 꿈벗 몽치스들과의 꾸준한 만남으로 꿈 필 받기


<6개월 동안 할일>
 포토샵 무표 강의 알아보고 수강하기
 사진동호회 가입하여 쫒아 다니기


<3개월 내 할 일>
 가족 모임하여 1년 동안 다닐 여행지 선정하기
 가족 카페 만들어 여행기록 남기기
 새벽 4시 기상하기 -4시~6시까지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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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스
2008.03.24 23:45:51 *.117.68.202
오~~~ 친구..^^
친구가 생겨 넘 좋다.
내 막내 누이와 닮은 친구.
철학이 있는 건축전문가가 될꺼야.
친구 그대가 책을 내면 그책이 식기전에 내 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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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8.03.25 01:50:25 *.36.210.80
춘히? 화려한 여인? 경민님 드디어 꿈벗이 되었군요. 시원 시원하게 잘 생긴 외모가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잘했어요. 꼭 무슨 일을 낼 것처럼 보이더라니까. ㅎ
반가워요. 환영합니다. 멋진 꿈 마음 껏 펼치고 우리도 제주도에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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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처럼
2008.03.25 05:36:41 *.140.155.61

경민아..

고향도 옆동네라 문화적 코드가 참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어. 푸근한 느낌..

건축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경민이가 잘 할 수 있으리라고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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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희경민
2008.03.25 11:06:31 *.243.13.160
모두 감사!^^

난 지금 흥분하고 있어요.
그곳에서 나를 찾기 위해 생각할때보다
지금, 이 현실에 오니 가슴이 벅차고 흥분되네요.
그래서 행복해요..

십대풍광... 넘 어설퍼서 챙피하군요.
가슴이 벅차오르는 흥분으로 십대풍광이 막 써질 것 같아요.

써니님. 늘 이렇게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홍스.. 내가 늙어 죽을때까지 좋은 친구가 되어 줄께.
햇빛 오빠.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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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용
2008.03.26 06:56:04 *.234.78.45
누나...ㅎㅎ 내가 누나가 없어..친척들 중에도 없고..그래서 늘 누나있는 친구들이 부러웠는데..

새벽4시에 일어나는 거 내가 감시할테니 몽치스 카페에 매일 들려서 흔적 남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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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찬
2008.03.27 01:20:19 *.100.108.99
천상 골새앙바드레 천진난만 감성산골처녀티 팍팍 나는 경민이, 함성 모임에서 살짝 스쳐 지나간 인연때문에 내심 더 마음이 편파적으로 갔던 경민이, 살아온 이야기할때 가장 빛나는 표정과 음색으로 매력만점의 포스를 뿜어내던 경민이, 다른 몽치스들 이야기에 가장 많이 울고 웃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의 경민이, 털털함속에도 나름 집요한 구석이 있음을 살짝꿍 보여주었던 경민이, 남편을 너무너무 사랑해서 함께 자기답게 살자고 계속 귀여운 압박을 펴고 있는 경민이, 정도 많고 눈물도 많고 웃음도 많아 어느 곳에서건 윤활유가 되어줄 것 같은 경민이 너도 웬지 나의 마수에 빠져 앞으로 고생 좀 할 것 같구나. 운명이라 생각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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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은
2008.03.28 16:26:12 *.143.170.4
경민누나~~~건축과 사진, 자연과 가족이 어우러져,,,가장 누나다운 모습~~~~~기대되네요~~~
누나의 깔끔하고 정겨운 글솜씨로 건축을 담아낼걸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대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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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은
2008.03.30 01:31:35 *.187.95.178
경민언니.
으흐흐..
골세양바드레의 사랑스런 재간둥이.
철의 여인..

내 풍광 올리고 나서야 맘 놓고 언니 풍광 읽는다.
벙개 칠 때 나 빼면 안돼. 알쥐..

해맑은.
그대는 재능세공사의 세공에 버금가는 실력임을 스스로 아느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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