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나를

5천만의

여러분의

  • 이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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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25일 04시 08분 등록
삶의 모토 : " 모든 것은 상대적이며 절대적이다 ", " 난 너희가 원하는걸 원한다 "

삶의 구루 : 나의 영원한 친구 '신', 구본형 선생님, 베르나르 베르베르, 신해철


< 나의 기질과 재능 >


MBTI : ENFP(스파크형) - 기질대로 꺼지지 않는 열정의 불쏘시개가 되려 함

StrengthFinder : 매력, 최상주의자, 의사소통, 미래지향, 긍정성

초아 선생님이 지어주신 아호 : 亨典 (인생 전체를 힘차게 살아라)

스스로 정의하는 나

익스트림 낙천가, 획일적인거 죽어라 싫어함, 얽매이는거 역시 죽어라 싫어함, 낯선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금방 친해짐, 말빨이 세며 남들앞에 나서기를 좋아함, 어떤 면에서건 뛰어난 사람들을 한눈에 알아보고 그들하고 노는 것을 좋아함, 재능의 밀도보다는 가지수가 많은 것으로 생각됨, 현실보다 생생하게 미래를 꿈꾸는 재미로 살아감, 성실이나 노력이란 놈과 친해지고 싶은데 천성적으로 잘 안됨, 그래서 성실과 노력 메카니즘이 움직일 수 있는 원동력인 열정의 영역을 찾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음.


< 관심분야 >

영화/드라마/만화/소설

사람사는 이야기, 다양한 색깔의 창조적인 캐릭터와 이야기에 매료됨, 특히 영화와 만화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깨우쳤으며 영감을 받았음.

좋아하는 감독 : 박찬욱, 봉준호, 이준익, 류승완, 장진, 김지운, 나이트 샤말란, 미야자키 하야오, 제임스 카메론, 워쇼스키 형제

좋아하는 배우 : 주윤발, 알파치노, 이영애, 최민식, 송강호, 류승범, 로빈 윌리암스, 로버트드니로

좋아하는 만화가 : 강도영(강풀), 이학인(창천항로), 우라사와 나오키(몬스터), 이노우에 타케히코(슬램덩크), 허영만, 이현세, 히로카네 겐시(시마과장), 박봉성, 고행석.

좋아하는 소설가 : 베르나르 베르베르, 톰 클랜시, 존 그리샴, 마이클 크라이튼, 댄 브라운.


정치 & 커뮤니티

내게 정치는 골치 아프고 심각하고 진지한 고민만이 난무하는 그런 것과 거리가 멀다. 정치이슈를 파악하고 관련 글을 읽고 그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행위는 또 다른 의미에서 나에게 열정과 흥분을 불러 일으킨다. 특히나 현실정치인 중 내가 지향하는 바를 먼저 실천에 옮기고 있는 몇 안되는 정치인(노무현 전 대통령, 유시민 의원)을 발견하고 그들의 행보를 지켜보는 것은 의미있고 보람있는 일이며 그들과 같은 길에 나서고 싶다는 열정을 끊임없이 환기시킨다.

인터넷을 통한 직접 민주주의 요소의 극적인 확대와 개헌과 선거구제 개편을 통한 정상적인 정치구조로의 환원과 같은 정치환경 변화가 예상되는 10년 내외의 기간동안 지금까지처럼 온오프 생활정치 활동과 가장 가까운 현장인 지자체안에서의 시민들을 괴롭히는 문제들에 대해 대안을 연구하며 더 많은 이들을 위해 정치가로 일할 기회를 모색하고자 한다.

그런 의미에서 공감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모임인 커뮤니티에 참여하고 즐기고 공유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인지도 모른다. 새롭고 다양한 커뮤니티를 만들고 활성화시키는 일에 열정을 쏟는 것은 나에게 자연스럽고 편한 일이다. 지금까지 내가 참여해 온 커뮤니티 중 꿈벗 커뮤니티는 여러가지 이유로 특별한 애정과 관심을 쏟을 수 밖에 없다. 자기다움에 대한 존중, 창조적 부적응자들이 벌이는 사람냄새 질펀한 간이역 같은 분위기, 서로가 친구처럼 격려하고 스승과 제자처럼 겸허하고 감사하게 배움과 지혜를 나눌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세상 곳곳에 꿈벗 커뮤니티의 씨앗을 뿌려 더 많은 이들이 접속할 수 있게 만든다면 므흣한 일이 될 것이고 창조적 부적응자들이 더 이상 홀대받지 않고 자기다운 색깔을 발산하며 신나게 사는 세상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이 모임의 정수가 거침없이 번져 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1:1 코칭 (자기다움으로 미래를 만들어 가는 영역)

난 훈수두기를 좋아한다. 어쩌면 타고날 때부터 다양한 사람들의 삶에 관여한 몫의 합이 내 인생이었는지도 모른다. 논리와 이성보다는 직관과 감성으로 그리고 오감으로 직접 그를 느끼며 돕는 일이 좋다. 적어도 나와 있는 시간동안, 나와 접속을 유지하고 있는 동안은 그들안의 열정과 재능이 겁없이 뛰어놀며 용기백배하여 그때까지 시도해본 적이 없었던 과감한 실험에 뛰어들 수 있도록 돕고 싶은 것이다. 단 한명에게라도 나의 도움이 큰 힘이 되었고 삶이 아름답게 변했다는 진심어린 감사의 말을 들을 수 있다면 그걸로 난 계속 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난 과거나 현재의 이야기에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다. 누군가의 아픈 이야기를 들어주고 상처를 치유하는 것은 내가 잘할 수도 즐길 수도 없는 영역이다. 나는 미래를 주제로 이야기하는게 좋다. 미래를 그리기 위한 소스로서 그들의 과거와 현재는 내게도 의미가 있지만 그것들이 주무대가 되어서는 안된다. 나는 나에게 도움을 청하는 이들이 기꺼이 그들의 과거와 현재를 박차고 나와 언제나 가슴 설레는 미래를 그리고 만들어 가는데 집중하기를 기대한다. 난 그런 이들과 함께 실험적 시도를 즐겁게 반복하며 미래를 창조해 나갈 것이고 가끔씩 지나온 아름다운 여정을 회고하는 여유를 즐길 것이다.


< 스스로 정의한 평생직업의 조건 >

그 일 자체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
평생 할 수 있어야 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강해져야 한다. (전문성이든 경제력이든)
가정과의 균형이 가능한 일이어야 한다.
보람과 의미가 있어야 한다.


< 내가 찾은 평생직업 : 재능세공사 >


이런 사람 하나쯤은 있어도 좋지 않을까요?

일단 기본컨셉은 이렇다. 재능세공사인 나와 인연을 맺게된 당신은 제리 맥과이어와 같은 스포츠 에이전트처럼 당신의 일(자기다움을 찾는 것)을 함께 고민하고 격려하고 의논할 수 있는 괜찮은 친구를 얻게 될 것이다. 나의 가장 큰 행복은 당신이 자기다움을 온전히 찾아 지속적인 열정을 뿜어내며 가슴 두근거리는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될 것이다.

재능세공사인 내가 당신보다 지식이 많아서도 아니고 능력이 많아서도 아니다. 당신보다는 조금은 더 객관적인 시각으로 당신의 자기다움을 봐줄 수 있다는 것,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이들과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것, 당신이 자기답지 않은 일상으로 쉽게 회귀하지 않도록 때로는 자극을, 때로는 격려를 보내주는 것 등이 내가 해줄 수 있는 작지만 힘이 되는 일이다.


재능세공사의 '자기다움 찾기' 조리법

'자기다움 찾기' 요리를 완성하기 위한 주요 재료를 먼저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이제까지 여러가지 이유로 별로 맛보지 못했던 싱싱하고 자연스럽게 미각이 도는 '하고 싶은 일' 세 근이 필요하고, 잘 정제되고 숙성된 '기질-성향' 4큰술, 다양한 방식으로 상등품임을 인정받아 온 '소질-재능' 4큰술이 준비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냄새만 맡아보아도, 보기만 해도 열정의 미각을 즐겁게 자극할 수 있는 모양과 향을 가진 '이루고 싶은 일' 10가닥을 준비하면 되겠다.

당신과 내가 가장 먼저, 그리고 집중적으로 에너지를 쏟아 붓는 것이 바로 '하고 싶은 일' 세근을 제대로 잘 찾는 것이다. 이 싱싱하고 맛있는 재료를 찾기 위해 우리는 당신의 과거, 현재, 미래를 오가며 많은 질문과 대답을 하게 될 것이고 그 과정에서 중요한 단서가 될만한 실마리가 발견되면 명탐정처럼 집요한 추적을 통해 그 실체를 우리가 가장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정리하게 될 것이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나와 대화를 나누던 고객 스스로가 정의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설명이다. '남들이 아직 모르는 것을, 더 빨리 찾아내고 배워서 다른 이들에게 알려주는 것'.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의 핵심적인 이미지를 찾아낸 것이다. 이제 분야와 대상을 명확히 하고 좁히는 것이 남았다. 그의 관심대상은 물건이나 사람보다는 'Knowledge'임이 그 다음에 밝혀졌고, 분야는 '미스테리'라는 단어에서 출발하여 '별', '우주', 'SF' 등에 이르렀다. 이를 토대로 그는 탐색을 진행중이다.

하나 더 예를 들어보자. 자신을 가슴뛰게 했던 과거의 일들을 질문했더니 맨처음 나온 얘기가 그의 독특한 '배낭여행'에 대한 것이었다. 그를 진짜로 가슴뛰게 했던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 몇가지 추가적인 질문을 했고 곧 의미있는 키워드 하나가 튀어나왔다. 그를 매료시킨 것은 아무도 가지 않은 길, 시도해 보지 않은 여정 바로 '모험' 또는 '탐험'이었다.

나는 그가 좋아했던 '모험'을 꽤 오랫동안 중지해 왔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꽤나 흥미로울 것 같은 그만의 모험담이 그의 머리속에만 머물고 있음이 안타까웠다. 그에게 좀 섣부른 감이 있긴 하지만 이런 질문을 던져봤다. "일상의 피곤함에 찌들어 있는 이들을 위해 모험을 설계해 주고, 그 모험을 함께 하고, 대신 들려주는 일을 직업으로 삼으면 평생해도 지루하지 않을까요?" 그는 흥미로워 했지만 그것이 생계를 이어줄 수 있는 직업이 될 수 있는지 반신반의했다. 아직 우리들은 논의중이다.

이 단계에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것은 있는 그대로의 '하고 싶은 일'을 찾는데 '생계를 이어갈 수 있는 정도의 돈벌이가 가능한가'라는 매우 현실적인 질문이 장애가 된다는 것이다. 또는 '내가 그걸 (잘)할 수 있는가? 내가 한 분야에서 쌓아온 모든 경험적 자산을 내던져야만 하는가'와 같은 질문 역시 정확한 '하고 싶은 일'이 생각나지 않게 만드는 단골 장애물이다.

나는 이러한 현실적인 질문을 무시하지 않는다. 다만 이 질문들은 자신의 차례를 조금 더 기다려야 할 뿐이다. 바둑도 그렇고 요리도 그렇고 수순은 매우 중요하니까. 우리는 '하고 싶은 일'이 완벽한 수준으로가 아니라 굵직한 윤곽을 잡을때까지 우선은 의식적으로 이런 질문들을 털어버려야 한다.


어떻게 '하고 싶은 일'을 만들어 나갈 것인가?

시작이 반이라고 '하고 싶은 일'의 굵직한 윤곽을 잡고 나면 '자기다움 찾기'는 탄력을 받기 시작할 것이다. 이제는 이 놈을 어떻게 요리하는게 좋을지 결정하고 실험하는 단계에 들어선 것이니까. 드디어 준비해 두었던 두번째와 세번째 재료를 써먹을 때가 온 것이다.

죽었다 깨어나도 자신의 '기질-성향'과 맞지 않는 방식을 이미 성공한 사람이 적용했다 해서 따라하면 안된다. 또는 그들이 적용한 그들만의 방식을 부러워 하거나 자신의 타고난 기질과 성향을 못 마땅해 하는 것은 생산적이지 못한 일일뿐더러 자기다움을 스스로 부정하는 일임을 알아야 한다.

자신이 매우 신중하고 안정을 중시하는 기질을 가지고 있다면 기꺼이 그 기질에 맞게 계획을 세우고 차근차근 돌다리를 밟듯이 전개하는 것이 좋다. 하고 싶은 일에 투자하는 시간비중을 서서히 늘려가고 기존의 일들 역시 그를 위한 멋진 현실적 지원군으로 여긴다면 힘이 솟을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자신의 '기질-성향'을 있는 그대로 잘 받아들여야 한다. 그렇게 하면 당신은 어울리지 않은 옷을 입었을 때의 부대낌을 느낄 필요도 없고, 엄마 뱃속에 있던 태아시절의 편안함을 통해서 조금 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만들어 가는데 가까워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테니까 말이다.

이쯤에서 '내가 그 일을 (잘)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불러와야 한다. 조금은 방향을 바꾸긴 하겠지만 말이다. '내가 그 일을 (잘)할 수 있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질이나 재능은 어떤 것을 가지고 있는가' 단언컨데 당신이 가지고 있을 여러개의 재능중에 분명 유용하고 적합한 것이 하나 이상 있을 것이다. 그게 단지 재능수준에만 머물러 있었다면 아낌없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데 사용해 보라. 그러면 당신은 항상 일관된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강점으로 그 재능을 전환시킬 수 있다.

당신에게는 특별한 재능이 없는것 같다구? 연구원 모임때 구본형 선생님은 이런 말씀을 해주셨다. 우리들이 그동안 접해 오고 인정해 온 '재능'은 너무 굵직한 체만을 썼기 때문에 사람들의 아주 얇고 세밀한 '재능'을 걸러낼 수 없었는지 모른다고. 그렇다. 이제 굵은 체에만 의존해서 당신의 재능을 알려하지 마라. 아주 섬세하고 세밀한 체를 동원하라. 좋은 도구들도 있고 당신을 사랑하는 지인들이 그 역할을 해줄 것이다.

자기다움 삼박자를 찾고난 이후에도 우리에게는 냄새만 맡아보아도, 보기만 해도 열정의 미각을 즐겁게 자극할 수 있는 모양과 향을 가진 '이루고 싶은 일'이라는 '열정발전기'가 필요하다. 이에 대한 설명은 5천만의 역사, 5천만의 꿈 에 올려져 있는 글들을 읽어보라는 말로 대체해도 무리가 없을 듯 하다. 모두들 자기다움을 찾는 여행의 끝자락에서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재능세공사가 제공하는 구체적인 서비스

갤럽에서 30년간의 연구끝에 개발한 재능검사 도구 StrengthFinder를 활용하여 자신의 재능을 입체적으로 인식하고 강점수준으로 계발하기 위한 가이드를 제시하는 '재능해석' 서비스.

이 프로그램은 Follow-Up 상담을 포함하여 2회 정도 진행하는 단기 프로그램이며 유료 프로그램(경제활동인 10만원, 비경제활동인 5만원)

최소 3개월 정도 주단위로 정기적으로 만나서 하고 싶은 일을 찾아내고 이루고 싶은 일을 생생하게 그려낸 후 이를 이룰 수 있도록 타고난 재능과의 연결고리를 찾아 다양한 실험적 시도를 실행하고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나누며 가시적인 변화를 함께 이끌어 내는 '재능세공' 컨설팅.

이 프로그램은 월 4회(1회 2시간) 기준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며 최소 3개월 정도 받으실 것을 추천합니다. 유료 프로그램(경제활동인 월40만원, 비경제활동인 월 20만원)이며 재능해석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음.


< 재능세공사 10대 풍광 Ver 1.0 >

2009년. 열정과 재능이 분출되기 시작함을 축하하다.

우리는 CGV VIP 전용관에 자기다운 색깔로 한껏 뽐낸 옷을 입고 모였다. 모두가 나의 고객이었으며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확실하게 찾았거나 묵혀두었거나 홀대받았던 재능을 꽃피워서 작지만 의미있는 성공을 이룬 이들이었다.

근사한 저녁식사와 와인을 즐기며 우리가 함께 고른 영화를 여유 있게 보는 재미는 쏠쏠했다. 가볍게 릴렉스 타임을 가진 이후, 각자의 성취를 페차쿠차나이트 방식으로 공유하는 시간은 이날 자축연의 하이라이트였다.

무엇보다 나를 울컥하게 하고 가슴떨리게 만들었던 것은 약속이라도 한듯이 참석한 이들 모두가 재능세공사와의 만남 이후에 어떻게 자신의 삶이 달라졌으며, 그 과정에서 나의 도움이 얼마나 힘이 되었는지를 그들만의 방식으로 표현해 주었다는 사실이다.

난 그들에게 그 이상의 감사를 표했다. 여러분의 성공이 나의 기쁨이며, 내 일의 의미를 가장 확실하게 증명해 주는 아름다운 성공이라고. 그리고 앞으로 제가 도울 분들을 더 잘 도울 수 있는데 여러분의 힘을 합쳐주기를 기대한다고 말이다. 우리는 의기투합하여 매년 자축파티 모임을 가지기로 결정했다.


2009~10년. 만천하에 ‘재능세공사’가 존재함을 알리다.

자기계발을 중심소재로 한 첫번째 자전적 팩션 소설 ‘재능세공사’가 열린책들 출판사에서 발간된 이후 자기계발 분야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나에 대한 관심도는 부쩍 높아졌다.

재능세공사로서의 실제 상담경험과 스스로가 꿈꾸는 가장 이상적인 재능세공사의 활약에 대한 상상력을 가미한 이 소설은 ‘열정’과 ‘재능’을 꽃피우고 싶은 많은 이들에게 재미와 영감을 동시에 주는 책으로 평가 받았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일상의 피곤속에서 과감하게 탈출한 그의 이름은 원잭, 그리고 그가 선택한 새로운 직업은 '재능세공사'.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주고, 그 또는 그녀만의 재능과 연결시켜 꽃피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그것이 그의 일이다.

순조롭게 보람찬 커리어를 쌓아가던 그에게 하나 둘 이상야릇하고 신비한 사연을 간직한 고객들이 접근해 오기 시작하고 그는 자신도 모르게 그들의 운명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다섯명의 야릇한 고객들의 삶의 소용돌이에 빠져들게 된 재능세공사 원잭의 쿠울한 탈출기와 살풀이 활약이 펼쳐지는데..

2010년에는 이준익 감독의 연출로 영화로도 개봉되었으며 재능세공사의 역할모델이자 정신적 스승이었던 구본형 변화경연연구소장과 내가 직접 까메오로 직접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영화의 시사회가 있던 날 영화 크레딧에서 내 이름과 직업명이 선명하게 발견했던 그 순간과 관객들이 나를 알아보며 사인공세를 펼치던 장면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2010년.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친구 먹다.

소설 ‘재능세공사’의 성공은 사전에 출판사와 약속했던 삶의 구루 베르나르 베르베르와의 만남을 현실로 만들어주었다.

그의 역작 ‘타나토노트(죽음을 항해하는 자들)’ 시리즈 최신작인 ‘신들의 제국’ 발간기념으로 그가 서울에 초청되었고 국내 팬들과의 만남으로 바쁜 스케줄에도 나와의 단독미팅 시간은 넉넉하게 보장되었다.

다행히 베르베르가 영어가 유창해서 불어문외한인 나였지만 금새 친구가 되고 그의 신작에 대한 속깊은 이야기를 나누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가장 기뻤던 것은 베르베르가 내 작품의 프랑스 출간을 제의했다는 것이다. 번역가는 당연히 이세욱씨라고 우리 두사람은 동시에 외쳤다. 그렇게 우리는 친구가 되었다.


2011년. 사랑하는 탐미의 날개짓이 시작되다.

벌써 큰 딸 청빈이가 7살, 둘째 아들 우림이가 4살이 되었다. 두 아이들 키우느라 자신만의 시간을 전혀 갖지 못해왔던 탐미에게 재능세공 상담을 해주었다.

성악을 전공하고 뮤지컬 배우와 밴드보컬 경험이 있는 그녀는 여전히 무대에 서서 노래를 부르고 싶어했다. 평소에 알고 지내왔던 할리보이 밴드와 직장인 7080밴드를 소개시켜 주었고 그녀는 어느덧 양쪽 밴드를 활발하게 오가며 활동하는 객원보컬이 되었다.

또한 그녀는 오래전부터 배우고 싶어 했던 그림공부를 시작했다. 그녀 스스로가 까다롭게 선택한 그림사부에게 열심히 그림을 배운 그녀는 소박하지만 그녀다운 그림으로 가득한 전시회장에서 한없이 행복한 미소를 보여주어서 나를 기쁘게 했다.

우리 두 사람은 사교댄스도 함께 배웠다. 그녀는 이미 나를 만나기전부터 동아리 활동을 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내 춤사부가 되어주었다. 왈츠나 탱고에도 관심이 갔지만 나의 개성을 더 잘 드러낼 수 있고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라틴 댄스쪽을 선택했다. 무도장 가는 날은 탐미와 나 모두 항상 가슴이 설레었다.


2013년. 더 많은 재능세공사들이 탄생하다.

오늘로서 열정재능공작소 소속 재능세공사의 수가 두자리 숫자를 기록하게 되었다. 대부분 상담고객으로 만났던 이들 중 기질과 재능면에서 자신에게도 재능세공사로 살아가는 것이 행복한 일임을 실험적 시도를 통해 확인했던 사람들이다.

27세의 최연소 재능세공사가 있는 반면에 벌써 60을 바라보는 연륜 넘치는 이도 있었다. 이들은 서로에게 스승이며 친구로서 더 많은 이들이 열정과 재능을 끌어낼 수 있도록 돕는 멋진 동지들이었다.

또 몇 년이 흐르면 이들에게서 사사받은 또 다른 재능세공사들이 탄생될 것이고 더 많은 이들이 나답게 사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고 타고난 재능을 살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정말 뿌듯한 일이다.


2014년. 본격적인 정치가로 입문하다.

2008년 4월 총선이후에 전국정당, 유연한 진보, 당원이 주인되는 상향식 정당을 모토로 만들어진 가칭 ‘유연한 진보정당’에 당원으로 참여했다. 얼마되지 않는 진성 개혁성향 기존 정치인들도 이 정당에 합류했지만 대다수는 시민주권운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평범한 이들이 주도하는 새로운 정당이었다.

당의 모든 의사결정이 당원들의 온라인 직접투표로 결정되었고 순수한 정치열정으로 가득찬 젋고 진취적인 월급쟁이 출신의 평당원들과 함께 하는 정치는 즐거운 것이었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기라성 같은 기존 정치인 출신 내부 경쟁자를 경선에서 극적으로 물리치고 광명시장 후보로 선출된 평당원 출신의 정치신인의 참모로서 선거에 임해 그를 당선시키는데 큰 힘을 보탰으며 그의 비서관으로 행정경험을 4년간 쌓았다.

인터넷 투표가 도입되고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중대선거구제 개편이 대통령 연임제 개헌과 함께 이루어지고 나서 맞이하는 첫번째 선거인 2014년 지방선거에서 그간의 행정경험과 노력을 인정받아 국회의원으로 진출한 전임 광명시장의 뒤를 이어 내부 경선을 거쳐 당의 시장선거 후보로 나섰으며 압도적인 표차로 다른 정당 후보자를 물리치고 당선되었다.


2015년. ‘신해철 기념까페’를 오픈하다.

철들 무렵 접하게 된 신해철의 음악과 그의 노래에 담긴 철학적 메시지는 내 삶의 방향성을 설정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동갑내기인 그였지만 내 마음속 인생의 스승으로 항상 자리잡고 있었고 오랜 준비끝에 인디밴드들의 메카 홍대에 ‘신해철 기념까페’를 드디어 오픈했다.

사전에 그의 동의를 얻지 않고 벌인 일이라 인맥의 바다에서 어렵게 찾아낸 지인을 통해 초대한 그가 화를 내지 않을까 내심 많이 걱정했었다.

그러나 그의 모든 앨범자켓으로 꾸며진 인테리어와, 오로지 그의 음악만이 하루종일 흐르고 인디밴드들을 위한 작은 공연장비까지 갖추어진 까페를 보자마자 그는 마왕이나 교주라는 별명이 무색할만큼 진심으로 고마워 하며 내 손을 잡아주었다. 그때부터 우리는 시간이 날때마다 이 까페에서 만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로 한없이 수다를 떠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다.


2016년. 꿈벗재단에 더욱 힘을 보태다.

2008년 하반기에 MBA 출신 후배와 시작한 자기다움을 살리는 교육커리어 상담 비즈니스는 이제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획일적이며 경쟁적인 선행학습 위주의 사교육 쓰나미에 어쩔 수 없이 휩쓸려 가던 학부모 중 용기있는 소수의 분들의 작은 선택으로 시작된 온라인 회원수는 이미 50만명을 넘어섰고 오프라인 상담을 받는 이들도 연인원 1,000명에 이른다. 우리의 교육철학에 동의하여 제휴를 맺은 교육기관의 수도 전체의 30%에 이르렀으니 사교육의 방향성을 어느 정도 의미있게 돌려놓았다고 자평할 만하지 않은가.

이 비즈니스에서 생기는 수익의 10%를 지난 몇 년간 꿈벗 재단에 기부해왔다. 여러 꿈벗들의 다양한 재능과 기금의 기부로 나날히 튼실해지고 풍성해져 가는 꿈벗재단은 몇 년전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도 연구원 프로그램과 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다양하게 퍼져 있는 꿈벗 커뮤니티를 통해 자기답게 살기 위해 교감하는 사람들의 숫자는 백만명을 넘어섰지만 여전히 간이역 같은 이 커뮤니티의 분위기는 변하지 않아서 너무 좋다.


2017년. 정혜신 박사의 인물평전 주인공이 되다.

드디어 정혜신 박사가 펴낸 인물평전 최신 시리즈에 나의 이야기가 실렸다. 영광스럽게도 나에게는 이러한 타이틀이 붙었다. ‘유비의 인덕을 바탕으로 한 조조를 꿈꾸는 정치인 이기찬’

정혜신 박사가 평한 나는 이랬다. “이기찬은 익스트림 몽상가이다. 또한 훈수의 달인이며 그의 말대로 타고난 재능세공사다. 그는 오지랍이 넓다. 그러나 그의 힘 대부분이 오지랍 넓은 그의 인간관계에서 나온다는 점을 상기해 보면 오지랍이라는 재능이 이미 강점수준에 도달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그는 이제까지 많은 이들에게 제시한 언뜻 허황돼 보이는 비전들을 하나 둘 씩 이루어 왔다. 그의 바램처럼 조금씩 그는 유비의 인덕을 바탕으로 한 조조가 되어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2018년. 나만의 멀티플렉스를 마련하다.

드디어 우리가족과 양가 친지들이 항상 와서 즐길 수 있는 나만의 멀티플렉스를 갖게 되었다. 꽤 넓은 공간을 필요로 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땅값이 비싸지 않은 아주 한적한 교외지역을 선택했다.

당연하게도 나를 위한 공간이 많다. 포켓볼과 캐롬 당구대를 모두 갖춘 전용당구장에 제일 먼저 눈이 갔다. 요즘 청빈이가 포켓볼에 푹 빠져있다. 제 2 의 자넷리가 되려나 보다.

열정재능 자축파티를 이제는 집에서 할 수 있다. CGV VIP 전용관만큼은 아니어도 충분히 기분을 낼 수 있는 20명 수용규모의 작은 영화관을 지었고 아들의 이름을 붙여 우림영화관이라는 명패를 붙여놨다.

2개의 레인을 갖춘 볼링장과 사교댄스 파티를 열 수 있는 아담하지만 세련된 댄스장은 탐미가 공을 들인 작품이다. 우리 부부뿐만 아니라 한 댄스하시는 우리 어머니가 너무나 좋아하시는 장소다. 필요할 때면 약간의 노가다를 동반하면 밴드공연장으로도 쓸 수 있어서 더욱 좋다.

창의력이 바닥날 때면 며칠이고 처박혀 시간을 보내는 만화방이야말로 내 최고의 안식척이며 열정공장이다. 약 천여권의 만화가 어지럽게 지맘대로 널려있다. 주인만이 아는 혼돈속의 질서를 갖추고서 말이다.

양가 부모님이 지내시는 방은 황토로 지어졌으며 언제든지 간단한 찜질사우나를 즐길 수 있도록 작은 숯가마가 마련되어 있다. 그 안에는 트로트메들리 기능이 있는 노래방기기와 어르신들의 영원한 놀이감이며 치매방지에 탁월한 기능을 발휘하는 화투가 충분히 준비되어 있다.


< 1개월내에 일어날 일 >

재능세공사 컬럼 쓰기 (블로그/변경연 홈페이지)
소설 ‘재능세공사’ 이야기 골격 구상 완료
꿈벗 16기 몽치스 멤버들과 열심히 벙개
각종 커뮤니티 활동 활발하게 재개
레인보우 파티 시즌 2 기획 완료


< 6개월내에 일어날 일 >

갤럽과 StrengthFinder / StrengthExploler 라이센싱 협의
자기다움 중심 교육커리어 상담 비즈니스 기획 완료
꿈벗 16기 몽치스 멤버들 꿈 이루기 돕기
소설 ‘재능세공사’ 초고 완성
재능세공사 상담수입 월평균 100만원 달성
레인보우 파티 시즌 2 최소 2회 개최
유연한 진보정당 발기인으로 참여


< 1년내에 일어날 일 >

소설 ‘재능세공사’ 집필 완료 / 구변연 북페어 참가
자기다움 중심 교육커리어 상담 서비스 개시
레인보우 파티 정규 프로그램화 (월 1회 개최)
열정재능 자축파티 개최
IP *.100.10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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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처럼
2008.03.25 05:40:27 *.140.155.61
형 나 호식이야.

비록 경민이가 내가 더 나이가 많은 것으로 착각을 했지만 형이 최고령자야.

형을 처음 만났을 때 꽉찬 느낌이 들었어. 힘이 계속해서 뿜어져 나오는 것도 느꼈고...

""초아 선생님이 지어주신 아호 : 亨典 (인생 전체를 힘차게 살아라)"""

아호 너무 형이랑 잘 어울리는 느낌이야. 형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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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처럼
2008.03.25 05:42:09 *.140.155.61
형 그런데 초아선생님이 누구셔?

다른 분의 글에도 초아선생님이 호를 주셨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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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스
2008.03.25 07:22:16 *.117.68.202
와~~~ 기찬형이다.ㅋㅋ

형 처음 봤을때 나보다 어린줄 알았어.. 정말ㅋㅋ
경복궁역에서 양수리까지 가는 동안 정말 심심하지 않았어..
그 화려한 입담에 팍 갔거던...

형 내 재능도 좀 새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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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2008.03.25 09:42:16 *.148.52.112
타고난 굵은 선에, 이젠 세밀함까지 갖춘 글이군요.

유일무이한 대한민국의 재능세공사를 넘어서서, 세계도 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활동재개를 축하합니다.
이전의 종횡무진성을 유감없이 드러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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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용
2008.03.26 06:51:48 *.234.78.45
나도 형의 세밀함을 배워야겠어..내 단점이 말은 많은데 논리적이지 못하다는거야..글쓸때도 그렇고..ㅋ

자주 자주 만나서 좋은 얘기 까칠한 충고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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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2008.03.26 13:27:11 *.187.235.138
단장님의 이름과 글을 보는 것이 어찌나 반가운지요.
꿈하나하나가 생생하기 그지없네요.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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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찬
2008.03.27 01:30:09 *.100.108.99
호식아. 웬만하면 액면으로 형님 아우 정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초아 선생님은 곧 만나게 될 것이니 기둘리거라..

현웅아. 너는 역시 내 기분을 맞출줄 아는구나. 호식아 현웅이 좀 배워라..^^ 그때는 몰랐는데 너를 알고 보니 내가 속은 생각도 들고 번데기앞에서 주름잡은거 같아서 민망하기도 하구나. 앞으로 나하고 있을때는 일부러 좀 못나지도록 해라..ㅋㅋ 나는 재능세공사지, 재능도장사가 아니다.. 험험..

여행자. 나를 항상 저 높은 곳으로 올려다 놓는 상습범. 그래서 나는 여행자가 좋아. 그동안 내가 너무 섭섭하게 해서 미안해. 나 원래 그런 놈이니까 앞으로도 또 그러면 여행자가 또 병 도졌구나 하고 이해해줘.. 우리 진짜 날 잡아서 하루 아작내며 못다한 수다 떨자. 알았지?

범용아. 미리 고백하는데 나 진짜 세밀함하고는 거리가 먼 놈이야. 까칠한 충고보다는 날 만나면 적어도 기분좋아지고 붕뜬 기분이 되게는 해줄 수 있을꺼야. 그걸 에너지로 삼아서 잘 써먹어 보렴. 알것지?

지혜야. 내 걱정 많이 했는가 보구나. 내 천성이 그런걸 어쩌누. 그래도 이제 바닥치고 올라가고 있으니 지겨울만치 얼굴보는 일이 조만간 재개될 것이니 기둘리고 있어라. 지금 하는 일 잘 해나가고 있는듯 보여서 기분이 좋구나. 내가 도울 일 있으면 언제든지 알려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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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스
2008.03.27 04:37:42 *.236.208.90
기찬형....정말 몽치스 모두에게 이렇게 기찬 써비스를...^^
형 정말 재능세공사 맏구나..ㅋㅋ
세공하려면 치밀하기도 해야하지만 상대방의 큰 그림을 망치와 정으로 툭툭 처내는 자리잡기가 중요한 것 같은데 형은 그걸 타고난나봐.
내 전생에 무슨 87과의 왼수가 되어 태어난는지 모르겠는데//ㅋㅋ
형이 87이란 소릴 듣고 왠지 모를 끌림이 들더니..
역시나 그건 숫자와 상관없이 형의 조각가적 기질에 내가 꼼짝없이 굳었지뭐야.. 나를 우주 끝으로 밀어준 형에게 너무너무 고맙다는 말을 꼭해야할 것 같아서 다시 찾았어. 형이 있어 4기 연구원 레이스를 끈질기게 뭐칠하며라도 끝까지 갈수 있을것 같아. 도와줄꺼지.ㅎㅎ
그리고 형 세공의 마지막으로 후처리란 걸 해보는 것은 어떨지..ㅋㅋ
도금과 도장이 좀 그렇긴하지만...ㅋㅋ 고마워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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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수
2008.03.27 16:08:26 *.77.6.7
이기찬,

드디어 그렸군요. 욕봤습니다.

이루어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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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은
2008.03.28 16:49:03 *.143.170.4
춤추고 노래부르며, 좋은사람 많이 만나시고,,,낮은곳에서 높은곳까지~~인생한번 크게 즐겨보아요~~~^^기차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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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榮
2008.03.28 22:43:49 *.34.23.53
기찬이형 !!!

그간 전화 한 통 못 드렸네요.

술한잔 대접해 드리고 싶은 데, 시간 좀 내주세요.

형의 후배인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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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수사랑
2008.03.30 01:19:00 *.187.95.178
기찬형.
헉헉 숨차다. 숨차.. 다 읽으려니..

나와는 여러 면에서 다른 형의 기질이 부러워.
첫 만남부터 편하게 다가서는 능력, 그게 부러워.
낯가림을 하는 내가 첫대면부터 편하게 다가섰다는건
분명 형의 훌륭한 기질이 뿜어져 나왔다는 증거지.
나도 형처럼 되고 싶어.
한 수 가르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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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2008.03.30 23:27:34 *.140.41.227
단장님, 드디어 다녀오셨네요~ ^^ 마치 앞에 앉으셔서 말씀하시는듯 생생합니다. 에너지가 넘치는 이 글도, 지난 번 만났을 때 차분하셨던 모습도 모두 단장님의 매력인 것 같아요. 풍경 이루실 때마다 함께 기쁨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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