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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10일 13시 41분 등록
꿈벗 17기 기 세정 입니다.
별 생각이 없습니다. 그저 느긋하려 할 따름입니다.
별 성급함이 없습니다. 그저 일상을 바라볼 따름입니다.
별 일상도 없습니다. 그저 저의 삶이 될 수 있도록 갈 따름입니다.
이 풍광도 2박 3일 있으면서 만들었던 것 거의 그대로 올립니다. 풍광에서 하나 빠진 것 보충했으며, 나머지는 거의 그대로 입니다.
별 걱정도 많습니다. 어눌한 글투와 사투리 밴 입..... 그런 것 보다 나의 말이 되고 나의 길이 되길 걱정해야 할 판에 말입니다.

● 나에게 꿈이란...

하고 싶은 일이 별로 없었다. 하고 싶은 일을 벌써 있다고 믿어 왔으며, 단지 하나만 있는 것처럼 그렇게 살아 왔기 때문이다. 어릴 적에 접했던 [십대들의 쪽지]에 나왔던 많은 방황들이 마치 나의 방황처럼 안쓰러워 보였다. 가끔씩 접했던 책자를 보면서 했던 공감들이 모여 앞으로 이런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그와 같은 책을 편집해 내는 편집자의 역할을 하고 싶었을 수도 있고, 사연을 보낸 사람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기도 했을 수도 있다. 그 후로는 눈을 감았다. 다른 것들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고, 이 길이 나의 길이라며 걸어 왔다.
얼마 전 참가한 꿈 벗 프로그램에서 가슴 뛰는 일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었는데, 어디에 한 대 제대로 맞은 것 마냥, 머리가 띵 했었다. 레몬즙의 영향일 수도 있었겠지만, 어리하게 오랫동안 움직이지 못했다. 왜냐하면, 내가 오랜 동안 꿈이라 생각했던 것에서 가슴이 벌렁거리지 않았다. '어 이거 큰일이다. 도대체 뭐가 문제인가'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고민컨대, 청소년 관련 일을 하면서, 환경에 의해 의지를 펴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런게 아닌가 해보지만, 다시 시작해야겠다. 꿈 자체가 뭔지에 대해서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 꿈이 누군가에 의해서 조작되거나 하는 건 아닌 듯하다. 누군가 시키지 않아도 자생적으로 발생한 무엇!!! 그렇다면 꿈이 뭐란 말인가?
꿈이라고 하면 대단한 이유가 있을 것 같지만, 그다지 큰 이유가 있을까? 단지 하고 싶다거나, 단지 맘이 편해진다거나 한건 아닐까? 단지 자신이 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꿈이란 중요한게 아닐까? 또한 자신! 이 중요해지는 것이고...
하고 싶음이나, 편안함은 어떨 땐, 밥에 의해 생기기도 하고, 어떨 땐, 명예에 의해 생기기도 하겠지만...난 무엇 때문에 이런 꿈이 생겼을까?

많은 시간을 고심 한 후에 알게 되었다. 나의 꿈은 내가 말하고, 친구들에 의해 각성되고, 다시금 내가 가족에게 말하고 하면서, 각인되어져 왔던 것 이었다. 그러면서, 벌렁거렸던 꿈에 대한 두근거림은 두꺼운 근육으로 무장한 채, 평소엔 보이지 않게 되었던 것이다.
잠에 든 꿈을 깨우기 위한 일도 병행해야 하리라.

밤 늦도록 함께 하시고도, 새벽에 자리에 앉아 계신 선생님의 뒷 모습을 보았다. 저렇게 등으로 말씀하고 계심에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난 그런다. 문안인사를 드려야 할지, 아니면, 하시는 일에 집중하시도록 약속시간까지 기다려야 할지...고민을 하고 있던 아침이 있었다. 시간이 지나 사람들이 하나 둘 깨어나서 자리에 함께 했을 때, 말씀하셨다. 보람과 전문성에 초점을 맞춰보라고...하신다. 담담하게 네...하니, 가슴에서 땀이 날 정도로 벌렁거림이 느껴진다.

● 일=꿈이 되려면
- 남을 도와 줄 수 있는 일이어야 한다.
- 나의 발전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
- 나의 발전이 나만의 발전이 아니라, 가족의 발전이며, 지역의 발전이어야 한다.
- 나의 발전은 전문가가 되어 가는 과정이라 여길 수 있어야 한다.
- 행여, 도와 줄 수 없거나, 발전이 없더라도 그 자체로 보람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 관심 직업으로 존재하는것들...(버전이 높아지면서 변화경영될 것들)
- 청소년 꿈 컨설턴트, 청소년 미래(인생) 설계사, 귀농을 위한 자립생활 플래너, 북 카페 운영, 요리사, 꿈을 낚는 어부, 농부, 여행가, 등등등

● 직업명 - Youth Dream Supporter

● 슬로건 - 당신의 꿈이 살아 움직이는 것을 돕습니다.

● 열정
개인의 잠재능력을 눈을 뜨게 할 수 있는 모든 일, 꿈을 꾸게 하고,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든 일을 할 때, 모든 세포들이 살아 있음을 느낀다. 그럴 때면 배고픔도 잊고 지낼 수 있으며,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른다.

● 능력
- 내향적인 성향과 외향적인 성향이 한데 어울려 빚어낸 기질의 소유자로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만, 한사람의 사람을 만나듯 깊이 있게 사귈 수 있다.
- 경험을 해 보지 못했지만, 상대방의 입장에서 서서 보는 것을 좋아한다.
-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을 사용할 때 가장 만족하며, 어떤 도움이라도 기꺼이 제공하려 함.
- 끈기 있게 다른 사람들의 말을 잘 들어 줌.

● 개발할 점
- 조직내의 정치성을 인식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전달하며 옹호할 기법을 육성할 필요가 있음.
- 자신의 비전과 남의 비전을 현실에 비추어 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정기적으로 남에게 진실한 피드백을 주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 현재 상황에서 무엇을 완수할 수 있는가에 대해 여유 있고 보다 개방적인 필요가 있으며 외골수로 빠지는 성향에 주의할 필요가 있음.
- 우유부단하다보니 결단이 늦음.

● 꿈으로 가는 사다리...
○ 하루 사다리
- 자기만의 시간 갖기, 한 달 플랜은 나와의 대면- 나와의 대화
- 매일 매일 일기 쓰기.(마지막 달에 제대로 가고 있는지 점검하기)
- 매일 매일 - 애들과 함께 하는 시간가지기
- 하루 한 끼의 식사 책임지기(아침식사)
- 운동 꾸준히: 검도 및 산책
- 친구들에게 메일 보내기 (일주일에 1~2회)

○ 1개월 사다리
- 10대 풍광 공고히 하기.- 적어도 하루에 한 번씩은 동그라미 3개 그림 그려 보기(버전 1.1 완성하기)
-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연수 프로그램 참여
- 책 읽고 정리(2권)
- 청소년 관련 세미나 참여.
- 만나는 청소년들의 정보화를 위한 인터뷰 시작(한달에 4명 이상), 내용 확장 및 체계성 확보
- 17기 꿈 벗 만남

○ 6개월 사다리
- 지역 사회와 연계망 구축을 위한 봉사 및 친목 활동(8월중)
- 꿈을 찾는 사람들의 모임결성(가칭)- 청소년들 대상으로 해서 만들기, 집단상담 방식이 될 수도 아니면, 단발성 모임이 될 수도 있을 듯
- 청소년 관련 책 3권 이상 탐독
- 만나는 청소년들의 정보를 위한 인터뷰 정보화 작업.(소규모 통계작업)
- 꿈벗 전체 모임 참가, 꿈을 향해 가는 사람들과 함께하며 에너지 충전

10대 회고
(10대 풍광이어야 하는데, 10년이 지나고 쓰는 회고록 형식을 취했습니다. 미래의 지금을 이야기 하는건 어색하지만, 아직 과거를 읽는데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결국, 아직 자신이 없어서랄까요...버전 업을 시키면서 풍광의 형식으로 변모시킬 생각입니다.)

첫 번째 회고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난 새로 태어나고 싶었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참여하여 꿈벗이 되면 새롭게 태어나는 걸로 막무가내 생각했었나 보다. 그런데, 그건 그렇지 않았다. 나를 찾는 다는 건, 프로그램이란 점이 아니라 일상이라는 선임을 참여하고 한참 후에서야 알게 된다. 난 금세는 프로그램에서 진정 내가 원하는 것과 살아가면서 필요한 밥과의 연계는 찾지 못한다. 하지만, 개인의 성향과 기질에 대한 상담을 하면서 알게 된 개인적인 억눌림을 알게 되고, 그와 유사한 억눌림들을 찾아 가면서 상대방을 서서히 인정하게 될 수 있다는 출발점에 서 있다. 10년 전 난 벌써 인정했었고, 편안함을 가질 수 있었으나, 계기가 없었다. 그러나 그 계기는 금새 만들어 졌다. 그 후로 지금까지의 삶은 하루하루가 가슴 뛰는 나날들이었다.

난 직업적으로도 귀천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어도 떳떳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부끄럽다는 생각을 간혹 한 적이 있다. 부끄럽다는 건, 변해야 한다는 건데 10년 전 현실은 그게 보이지 않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지난 10년간 청소년지도사로서 살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될 것들을 프로그램화하는데 게으르지 않고, 그네들과 함께 함으로써 작은 부분들이라도 소홀히 여기지 않으면서 그들이 홀로 서는데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자리를 메김했다. 그러나, 정부의 정책에 의해서 좌지우지 되는 복지정책의 특성 상, 청소년 복지에 대한 지원은 점점 축소되어 많은 청소년지도자들은 자리를 떠나 일자리를 찾아 떠났다.
청소년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도움과 활동들은 부모와 지역사회의 호응으로 자립할 수 있는 형태의 청소년시설을 만들었다. 그래서 위로의 정책으로부터 시작 되는 청소년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필요한 프로그램들이 각 지역 마다 색깔 있게 실질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 되고 있다. 지금 내가 하는 일이 그것이다.

두 번째 회고
2011년 1월의 겨울 때 즈음이었지 아마... 10주년 기념여행으로 가족모두 일본 여행을 다녀왔었다. 한결이는 초등학교 2학년, 현서는 6살이었지 싶다. 10주년 기념여행의 의미도 있고, 3년 전에 준비한 풍광에 이야기 했던 가이드 없이 가는 여행...일본말을 익히고, 여행사를 거치지 않고 하는 첨으로 가보는 그런 여행이었다. 긴장의 연속이었으며, 좀 더 큰 포부를 가지게 되었다. 자신감의 크기는 차이가 없음을 알았다. 자신감은 자신감이었다. 그 후, 유럽 각지와 이집트, 터어키, 인도...등등을 가이드 없이 가족 모두 함께 다녀 왔으며, 다녀올 계획이다.

세 번째 회고
표현하지 않았던 억눌림을 알고 실시한 표현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특별하게 움직이지는 않았다. 유관웅선생님의 말씀처럼, 알게 되면, 그래서, 이해하고 배려하게 되면 저절로 사라지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표현하고 싶었다. 그래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또한 글을 쓰기 시작 했다.
전문가가 되기 위함도 아니고, 그저 나를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그림과 글...!!!
그건 한결이와 현서에게 행여나 끼쳤을 모를 억압도 풀 수 있는 이해의 통로가 되어 주었고, 한결이는 지금 고등학교 1학년이다. 다른 애들과는 다르게 아빠랑 팔짱끼고 다닌다. 가끔 영화도 보러 가고. 물론 아내 모르게 다니는 것이긴 하다.

네 번째 회고
매년 혼자만의 여행을 다닌다. 깍아지른 절벽을 향해 흘러가는 강안에서 또는 강가에서 보내는 시간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그 시간 동안 난 쿵닥 거리는 흥분과 자연에 함몰되어 보내다 일상으로 복귀한다. 몇 년 전 까지 휴전선이었던 곳에 지난주에 다녀왔다. 좋았다.

다섯 번째 회고
11년 전에 하던 검도를 지금도 하고 있다. 첨엔 평생검도란 말이 무슨 말인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시작한 검도지만, 조금씩 조금씩 땀이 쌓이고, 건강이 유지되면서, 계속적으로 하고 있다. 다음달에 3단을 따러 구미에 갈 예정이다. 처음엔 단이 무슨 대수냐며, 운동만 되면 된다고 했던 검도가 지금은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해야 몸이 풀리는 몸이 되었다.

여섯 번째 회고
매년 마지막 날 찍은 가족사진은 한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그와 더불어 우리 가족은 우리나라의 좋은 산책길을 찾는데 여념이 없다. 아직은 아내와 내가 함께 찾고 있어 애들이 따라오기 싫은 기색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지만, 요즘, 애들도 잘 따르는 모양새다.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거닐 수 있다는 건, 애들이나 아내에게나 나에게나 모두 필요했음을 실감하는 요즘이다. 매년 다녔던 산책로가 지난 산책으로 10개가 되었다.

일곱 번째 회고
매년 두 번씩 모이는 꿈벗 모임에 지속적인 참여 해 왔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꿈 이야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고 새롭고 재미나다. 함께 꿈벗 17기를 했던 사람들은 모두들 자신의 풍광을 지키며, 또 그리고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비단 작은 하나의 꿈을 이루었을 때라도 축하하기를 마다하지 않으며, 마치 자신의 꿈이 이루어 것인 양,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 가까이에서 함께 있든, 멀리서 떨어져서 있든... 푸근하다. 그리고 항상 우리의 뒤에서 흐뭇한 웃음으로 말씀을 대신하시는 스승님은 처음 만났을 때보다 더 젊어 지셨다. 요즘은 내가 더 늙어 뵐까 걱정이다.

여덟 번째 회고
요즘은 땅을 보러 다닌다. 어릴 적부터 살던 곳이기도 하고 평소에 눈여겨 보던 곳이 몇 군데 있던 터라 어렵지는 않다. 단지 계획을 당기는데 대한 설득을 하고 있는데 쉽지 않다. 애들이 이제 중학교, 고등학교에 가야하는데, 이러고 있으니 아내가 이러는건 당연한 일이다.
예전부터 아내와 함께 약속 했던 산속의 북카페를 지을 땅임에도 불구하고 힘들다. 원래 나이가 더 들어서 짓고자 하였으나, 조금이나마 젊을 때 지어야 그 의미가 더 할 수 있을 꺼라는 합의에 도달하게 되었다. 될 수 있으면, 자연을 덜 훼손하고, 그리고, 친환경적인으로 지으려 하다보니 준비가 참 길다. 선생님을 초대 하고 꿈벗 들을 초대하여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발걸음이 가볍다. 그리고, 아내를 설득하는건, 한번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하는 것임을 알아간다.

아홉 번째 회고
이제야 변경연 연구원으로 활동을 하고 싶은 생각이 생겼다. 청소년관련의 15년 정도의 현장 겸험을 토대로 말해 왔던 글들과 대화할 자신이 생겼기 때문이다. 준비없이 시작한 대부분의 일들은 과오를 범하게 하는 불씨가 되었음을 알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리고 애들이 다 커서 아내와 피드백도 가능하기에, 혼자 하지만 함께하는 것이기에 힘이 난다.

열 번째 회고
몇 년 전이던가? 그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함께 했던 인생설계 되로 살고 있노라고 한 무리의 애들이 찾아 왔다. 참 신기하다. 말한대로 되는 것이 인생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말하고 각인시키고, 말하고 각인시키면 뭐든지 다된다는 작은 웅성거림은 그들이 말한 대로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임을 그들을 보고 배워간다. 그 애들이랑 얼마 전부터 하는 농장에 가서 삼겹살 파티를 벌였다. 무농약으로 재배되는 여러 쌈 채소들과 야채들을 그 자리에서 수확해서 함께 했다. 나의 10대 풍광에 있던 것들이 그들과 함께 확인되어가는 과정이 마냥 즐거웠다...살아 있음을 느낀지 한참 되었지만, 더욱 살아 가는 맛을 느끼는 요즘이다.
IP *.178.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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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원
2008.06.10 23:49:00 *.128.155.171
모두를 봉화 팬으로 만들어버리신 '벌렁벌렁'의 창조자, 기세정님이시군요^^ 봉화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맛깔나게 하시는걸 들으면서, 저절로 저도 꼭 한번 방문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됬어요. 언젠가 기회가 있기를..

참 읽기쉽게 정리를 잘 하셔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쓰신 모든것들을 이루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7월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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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화
2008.07.20 17:55:56 *.16.147.138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시죠?
댓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제 꿈을 위해 기원해주신다니 고맙기 그지 없습니다.

실은 지난번 두번째 모임에서
제가 속으로 분명히 느꼈던 사실이 하나 있었지요.
'기세정씨, 참 좋은 분이시구나' 하는거요.
그런 제 느낌을 아신 것마냥 제 글에 인사를 남기셔서 살짝 놀랐답니다.^^

사람 그 자체에 대한 애정이 깊으신 것 같고
그래서 사람들을 진심으로 대해주시는 분이라는 느낌이 들었었습니다.

진실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아시는 분 같습니다.
꿈에 대해 진지하신 것은 그만큼 귀중하게 생각하시기 때문이겠지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실 거라 믿어집니다.
항상 건강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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